경기도의 바이오스타트업 지원체계가 ‘형식적 협약’을 넘어 실증·임상까지 바로 연결되는 실행형 모델로 강화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동구바이오제약과 손잡고 도내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실증·임상을 민간 전문 인프라와 직접 연계하는 체계를 공식 출범시키면서다.
경과원은 3일 동구바이오제약 본사에서 김현곤 경과원장,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회장 등이
링크솔루션은 ‘2025년 바이오산업의 날’ 바이오헬스 분야 우수 연구개발(R&D) 기업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링크솔루션이 개발한 3D프린팅 기반 맞춤형 경구 의약품 기술이 개인 맞춤 의료 및 정밀 제형 분야에서 기술적 완성도와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은 데 따른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매년
쏘카, 에스유엠, KT와 ‘원격 운전 컨소시엄’ 구성…원격 운전 기술 실증 위해 협업한달 간 PV5 등 활용해 약 70시간, 1000km의 사전 주행 테스트 실시
기아가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일반 도로에서 원격 운전 실증에 성공했다. 기아는 27일 제주에서 국토부, 제주도,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격 운전 실증 성과
농업 로봇기업 '메타파머스' 찾아 딸기 수확로봇·자율주행 플랫폼 점검노동력 부족 해소 위한 스마트농업 지원 확대 예고
농작업 자동화 기술로 주목받는 농업 로봇기업을 찾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인공지능(AI)·로봇이 농업의 핵심 생산수단이 될 것”이라며 현장 실증과 보급 속도를 더욱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송 장관은 25일 경기도 화성의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는 2025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포상’에서 단체 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포상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매년 대ㆍ중소기업, 공공기관 간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확산 등에 기여한 단체 또는 개인에게 수여한다.
LX공사는 민간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핵심기술 실증지원 △
대한상의 ‘APEC CEO 서밋’ 주요 성과 발표역대 최대 규모인원·최다 세션·최장기간 열려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된 ‘2025 APEC CEO 서밋’이 역대 최대 규모 참가자, 최다 세션(프로그램), 최장 기간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과 문화, 경제를 융합한 가장 역동적인 글로벌 경제포럼으로서 외신을 비롯해 글로벌 경제인들
국토교통부가 2025년 스마트도시 인증 대상지로 대구광역시, 경기 안양·부천·수원시, 서울 성동·구로·강남구, 전남 여수시, 서울 은평구 등 9곳을 신규 인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지자체의 스마트 서비스 수준과 기반시설, 행정 역량, 거버넌스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021년 도입 이후 매년 실시되고
로봇의 ‘두뇌’ 역할 RFM 개발사람 손처럼 섬세한 물류작업 가능한 로봇핸드 제어 목표레인보우로보틱스·로보티즈 이은 협약…물류 AI 얼라이언스 구축
CJ대한통운이 리얼월드와 손잡고 휴머노이드 로봇을 사람처럼 움직이게 만드는 ‘두뇌’ 기술 개발에 나선다. 로봇 하드웨어 기업들과의 협업에 이어 AI 솔루션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AI 휴머노이드 기반 물류 혁신
국내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K-스틸법(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녹색철강기술 전환을 위한 특별법)’이 1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중기위)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 한미 관세 여파로 업계 불안감이 커진 상황 속에서 정부와 국회가 쇠퇴하는 철강 생태계에 정책적 숨통을 틔워준 셈이다.
이날 국회 산자중기위에 따르면 K-스틸법은 석달
삼성, AI데이터센터 지방에 건설…국내투자 확대SK, 용인 클러스터만 600조 투자 여지…연 2만명 고용 효과현대차, 국내에 ‘125조’ 대규모 투자…AIㆍ로봇ㆍ수소 ‘미래 산업’ 주도권 선점LG, 5년 100조 투자 계획…60% 소재·부품·장비에
재계가 한미 관세·안보 협상 결과물인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 발표 이후 대규모 국내 투자와 고용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기후테크 글로벌 진출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기후테크 관련 경기도 신기술 실증화 지원, 해외 수출현장 조사 지원, 2026년 해외 바이어 국내 초청 연수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공동 준비에 돌입한다.
또한 규제ㆍ인증 관련 어려움을 해소해 수출 진입장벽을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5' 12~15일 대구서 개최홍수대응부터 정수장까지…국제사회에 AI 성과 공유
기후위기와 첨단기술의 빠른 발전이 맞물린 물의 불안정. 이미 인류의 삶 전반에 깊이 스며든 인공지능(AI)은 물관리에도 예외가 없다. 홍수 예보부터 정수장 관리까지 AI가 맡는 시대. 12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연구개발–사업화 잇는 전주기 지원 강화…기술이전·공정고도화 등 5대 사업 소개청주 오스코서 열려…국유특허 상담·셔틀버스 운영 등 참가 편의 제공
농업기술의 산업화와 현장 확산을 촉진하기 위한 종합 지원 방안이 내달 공개된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다음달 1일 충북 청주 오스코(OSCO) 그랜드볼룸에서 ‘2026년 농업 기술사업화 사업설명회’를 열고 내년도
“대한민국 반도체의 심장은 경기도다. 경기도가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로 K-반도체 주권을 지킨다.”
경기도가 반도체 설계부터 양산, 연구, 인재양성까지 전 주기를 갖춘 ‘세계 최대 K-반도체 메가클러스터’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반도체 산업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18.5%로 2위. 이 가운데 경기도가 차지하는 비중은 압도적이다. 부가가치
액추에이터 성능 고도화시험·인증 인프라 공동 활용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HL만도가 첨단 로보틱스 분야의 공동 기술 개발 및 산업 생태계 조성에 함께한다.
KETI가 7일 강남 수서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에서 HL만도와 인공지능(AI) 로봇 및 휴머노이드 분야 등에서의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휴머노이드 로봇 핵심 부품
가상융합 기술로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실감형 전시 협력“역사·문화공간의 체험형 전시 확산 기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이 가상융합기술을 통해 역사 현장의 의미를 되살린다.
KETI와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SCMC)는 경기도 성남 KETI 본원에서 공공서비스의 디지털 전환 및 정보통신기술(ICT) 적용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스페인 카탈루냐 무역투자청 한국대표부 주관으로 방한한 카탈루냐 경제인협회(FemCAT) 대표단 요청에 따라 4일 이들에게 경기도 성남정수장 그린수소 실증시설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카탈루냐 지역의 주요 산업계 대표, 대학교 총장, 연구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수자원공사가 추진 중인 수력에너지 기반 수전해 그
삼성·SK·현대차·LG·네이버, 엔비디아와 전방위 협력반도체·로봇·클라우드 결합한 ‘피지컬 AI’ 본격 확산산업별 디지털 전환 가속… 한국형 ‘AI 허브’ 윤곽 드러나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이 한국 산업의 새 전기를 열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주도한 ‘AI 동맹’에 삼성전자, SK그룹,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싱가포르 정부와 손잡고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선도할 글로벌 첨단 기술 협력을 본격화한다.
현대차그룹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주간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K-테크 쇼케이스’ 행사장에서 싱가포르 내무부 산하 과학기술청(HTX)과 ‘모빌리티 협력을 바탕으로 한 혁신 기술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경기도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방위 지원에 나섰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AI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AI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투자유치를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시아(싱가포르·대만)와 미주(미국 샌프란시스코)를 연결하는 연계형 모델로 운영된다. 도는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