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이투데이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의뢰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신세계와 이마트의 지난 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신장세를 보이지만 롯데쇼핑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신세계는 코로나19 팬데믹 1년차인 2020년 4분기 영업이익이 1032억 원이었지만 지난 해 4분기에는 1669억 원으로 61.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액 역시 1조3436억...
LG전자가 시장의 약 70%를 점유한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가전 맞수인 삼성전자가 ‘삼성 비스포크(BESPOKE) 에어드레서’를 내놓으며 최근 의류관리기 점유율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어서다.
주광민 롯데하이마트 대치점 지점장은 “집에서 간편하게 의류 등 빨랫감을 관리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의류관리기에 대한 고객의 관심은 지속해서 늘어나는 추세...
현대차증권이 비대면 계좌개설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현대차증권·서산수 맞수 한판 프로암 대회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6월25일부터 7월9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현대차증권 비대면 계좌개설 신규 고객 중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 한해 추첨을 통해 2명에게, ‘현대차증권·서산수 맞수 한판 2021시즌 프로암 초청권’을...
편의점 맞수의 1분기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실적이 개선되면서 순항 중인 반면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영업이익이 큰폭으로 떨어진데다 잇단 악재로 가라앉은 분위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BGF리테일은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이 1조5012억 원, 영업이익은 216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그룹 관계자는 “여러 분야에서 신세계와 맞서고 있지만, 롯데는 유통에만 치우치지 않고 화학과 금융 사업도 벌이는 종합 기업이라 직접 비교는 어렵다”라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태연한 겉모습과 속내는 달랐던 듯하다. 롯데쇼핑은 4월 1000억 원 규모의 할인 행사를 홍보하며 “야구도 유통도 한 판 붙자”는 문구를 넣어 맞불을 놨고, 이어 롯데온도...
카카오는 카카오페이를 중심으로 한 금융 플랫폼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전일 네이버는 일본 자회사 라인과 소프트뱅크의 자회사로 야후재팬을 운영하는 Z홀딩스가 경영을 통합한 신생 'Z홀딩스 그룹'(ZHD그룹) 출범 소식을 알렸다. ZHD그룹은 한국에서 대표적인 e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모델을 일본에 선보이기로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여름을 ‘역대급 폭염’으로 잘못 전망하면서 계절가전 맞수인 파세코와 신일전자(신일)가 호실적을 달성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파세코와 신일의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 28.9% 증가한 1001억 원, 878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파세코가 전년 동기 대비 300% 증가한 76억 원, 신일은 145.5% 늘어난...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애플 주가는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며 세계 최대 규모의 시총을 기록했다. 19일(현지시간) 종가 기준으로 애플은 전일 대비 0.58달러(0.13%) 오른 462.8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장중 시가총액은 2조 달러(약 2356조 원)를 돌파하기도 했다.
이날 애플의 주가 상승은 애플이 새로운 구독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애플...
스마트폰 시장에서 ‘맞수’라는 말이 무색하게 양 사의 덩치 차이는 6배로 벌어졌다. 작년 말 대비 지난 28일까지 애플 주가는 27.03% 올랐지만, 삼성전자 주가는 5.03% 오르는 데 그쳤다.
하나금융투자 김경민 애널리스트는 “3분기 삼성전자는 반도체와 모바일 부문에서 성장이 지속할 것”이라며 “스마트폰 출하 확대는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반도체 부문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격해진 관세전쟁에 ‘이제는 중앙은행끼리 겨뤄보자’며 금융당국 동원 명령을 내리면서다.
14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중국은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그들의 시스템에 돈을 퍼부을 것이고, 실적을 보완하기 위해 아마도 금리를 내릴 것”이라며 “만약 연준이 이에 맞수를 둔다면 게임은 끝날 것이다. 우리의 승리!...
20년 가까이 국내 양대 항공사의 총수이자 맞수였던 ‘포스트’ 조양호와 박삼구에 눈길이 쏠리고 있는 것.
대한항공의 경우 대외적으로는 조 회장의 아들인 조원태 사장이 회사를 이끌어나갈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조 사장은 2016년 3월 대한항공 대표이사 총괄부사장으로 선임돼 이듬해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금융투자 업계에서는 “최대주주의 찬성...
순조롭게 출발했지만 G2인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격화하고, 미국 금융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다. 여기에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혼란과 중국의 성장둔화 우려 등이 더해지면서 다소 암울한 마무리를 하게 됐다. 2019년 출발도 그다지 순탄해 보이진 않는다. 새해를 앞두고 월가에서 주목하는 ‘2019년 8대 리스크’를 정리했다.
①美연준...
특히 올 4분기에는 전기차 배터리 사업의 흑자 전환 전망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LG화학과 롯데케미칼은 각각 1조 2263억 원, 1조2078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정치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롯데케미칼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54% 감소하는 반면, LG화학은 12.7% 줄어든다.
그러나 포브스는 8일(현지시간) 트럼프의 맞수였던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이 당선됐어도 증시는 사상 최고치 행진을 펼쳤을 것이라며 이를 뒷받침하는 7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 글로벌 경기회복=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달 올해와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을 각각 3.6%와 3.7%로, 종전보다 0.1%포인트씩 상향 조정했다. 이는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파라다이스 페이퍼스에 거론된 트럼프 대통령 관계자들을 살펴보면 정부 내에서 윌버 로스 상무장관과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게리 콘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랜들 퀄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융감독 담당 부의장 등이 포함됐다. 칼 아이칸 아이칸엔터프라이즈 회장과 카지노 재벌 스티브 윈 윈리조트회장, 석유업계의 거물인 코크인더스트리의 두...
새 행정명령은 북한기업과 거래하는 외국 금융기관에 대한 제재를 가능하게 하고 있으며 북한에 다녀온 모든 선박과 비행기는 180일간 미국에 입항할 수 없도록 하는 초강경 조치도 포함됐다. 사실상의 ‘세컨더리 보이콧(제3자 제재)’인 것이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유엔 총회에 맞춰 가진 3자 정상회담 모두 발언에서 새...
우리나라 경제 관료는 금융·세제의 재무부(MOF)와 기획·예산의 EPB가 양대 축이다. 이들은 역대 정부에서 그들만의 세를 유지하며 ‘영원한 맞수’로 팽팽한 긴장관계를 형성해왔다.
직전 박근혜 정부에서는 일명 ‘모피아(MOF와 마피아(Mafia)의 합성어)’라 불리는 인사들이 경제라인을 독식했지만, 새 정부에서는 이들 모피아가 주춤한 대신 EPB 인맥이 약진하고 있다....
국내 인터넷 업계 맞수 네이버와 카카오의 올해 1분기 성적표가 신통찮을 전망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들 종목의 주가 흐름을 당분간 지켜볼 것을 조언하고 있다.
12일 오전 10시2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전날보다 1.04% 하락한 76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3일 이후 7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5.87% 급락한 전날 외국인은 네이버의 주식을 613억 원어치...
이에 뉴욕과 런던은 서로 최대 맞수에게 아람코를 빼앗기지 않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알데바란글로벌어드바이저스의 나산나엘 모슬레 공동 설립자는 “이는 확실히 일반적인 IPO가 아니다”라며 “그 규모를 감안하면 런던과 뉴욕거래소는 큰 꿈을 갖고 아람코 지분이 최대한 많이 상장되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2018년의 예상되는 아람코의 IPO는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