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나서서 은행권을 향해 어려운 서민들한테 대출 좀 적극적으로 해주라고 독려하는 게 아니라 사실상 대출을 못하게 막고 있으니 참 답답하다.”
한 직장인의 푸념이 예사롭지 않다. 이사를 앞두고 있는 그는 살고 있는 집을 내놓은 지 3개월이 되도록 팔리지 않고 있다고 했다. 중도금은 어찌어찌 마련했지만, 잔금을 치르기 전까지 집이 나갈지 모르겠다고
금융 감독당국이 은행권의 리스크관리를 넘어서 가산금리, 대출실태 등에 대한 단속 행보가 빨라지면서 옥죄기에 나섰다. 은행권에서는 지나친 규제 단속은 자율성과 수익성을 헤칠 수 있다는 불만이지만 금융 감독당국의 칼날에 눈치만 보고 있다.
이와 관련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6일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통해 금감원이 오는 8일부터 사흘간 우리·국민·기업·농협·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