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다음달부터 그룹 통합앱인 ‘신한 슈퍼쏠(SOL)’ 이용 고객에게 보이스피싱 피해금액·착오송금 회수 시 발생하는 제반비용을 보상하는 ‘신한 슈퍼쏠 금융안심보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키로 했다. 신한금융은 매분기 ‘신한 슈퍼쏠’ 이용자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혜택인 ‘스탬프 쿠폰’에 ‘신한 슈퍼쏠 금융안심보험’ 서비스를 추가할...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은 가상자산 회계처리 감독지침을 제정한 바 있다. 감독지침은 올해 1월 1일 최초 개시되는 사업연도부터 의무 적용되며, 고객위탁 가상자산에 대한 주석공시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되는 7월 19일 이후를 재무보고일로 하는 재무제표부터 의무화 된다.
국내 온체인 데이터 기반 인프라 제공 업체 쟁글은 이러한...
우리금융그룹은 지난달 29일 자회사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우리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에 최승재 당시 멀티에셋자산운용 대표를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 1976년생 젊은 피를 수혈한 우리금융은 최 대표가 보유한 대체투자 전문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
◇우리금융, 올해 ‘非은행 경쟁력 강화 원년’ 선포
최 대표는 대표적인 ‘대체투자 전문가’로...
우리금융그룹은 지난달 29일 자회사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우리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에 최승재 당시 멀티에셋자산운용 대표를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 1976년생 젊은 피를 수혈한 우리금융은 최 대표가 보유한 대체투자 전문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
우리금융, 올해 ‘非은행 경쟁력 강화 원년’ 선포
최 대표는 대표적인 ‘대체투자 전문가’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송영숙·임주현 모녀 측 우호지분은 가현문화재단과 임성기재단까지 더해 35.0%였으나, 전날 국민연금공단이 한미사이언스 측이 추천한 이사진 6명을 전원 찬성하면서 42.66%가 됐다. 임종윤·종훈 형제 측 우호지분은 신동국 회장의 지분을 포함해 40.57%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모녀 측 우호지분은 가현문화재단과 임성기재단까지 더해 35.0%였으나, 전날 국민연금공단이 한미사이언스 측이 추천한 이사진 6명을 전원 찬성하면서 좀 더 유리한 상황에 놓였다. 형제 측 우호지분에는 고(故) 임성기 회장의 고향 후배이자 개인 최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의 지분 12.15%가 포함됐다.
양 측의 우호지분이...
경영권 분쟁에 휩싸인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일가가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주총회에서 격돌한다. 이 자리에서 벌이는 표 대결 결과에 따라 임종윤·종훈 형제와 송영숙·임주현 모녀 사이에서 경영권의 행방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는 이달 28일 경기 화성시 라비돌호텔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연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소송등의제기·신청(경영권분쟁소송)’ 공시건수는 60건이다. 경영권분쟁소송 공시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남양유업, 한미사이언스, 고려아연 등은 주가가 떨어졌다.
남양유업의 주가는 1월 고점 대비 10% 하락했다. 64만 원대까지 올랐던 주가는 57만 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실적도 바닥이다. 남양유업은...
아주기업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소송 등의 제기·신청(경영권 분쟁 소송)’ 공시는 약 180건으로 집계됐다. 한미그룹은 OCI그룹과의 통합을 놓고 오너가 경영권 분쟁이 불거졌다. 통합에 반대하는 임종윤·임종훈 한미약품 사장은 자신들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주총에 상정할 계획이다. 신동빈...
금융감독원장으로 자리를 옮긴 이복현 특수4부(이후 경제범죄형사부로 개편) 부장검사는 국정농단 사태 때부터 삼성의 지배구조 관련 수사를 해왔다.
이미 2020년 6월 변호사‧법학 교수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검찰수사심의위원회는 10대 3이라는 압도적 표차로 수사 중지와 불기소를 권고하면서 수사 대상조차 아니라는 의견을 냈지만, 검찰은 그해 9월 초 기소를...
2024년 업무계획서 홍콩H지수 ELS 불완전판매 엄정 대응 계획 밝혀“ELS 투자자 합당한 피해구제 가능토록 배상기준 마련”해외 부동산펀드 부실 등 점검 시 주관·운용·판매사 연계검사
금융감독원이 홍콩H지수 ELS(상장지수증권) 관련 불완전판매를 집중 점검한다. 수수료 차별이나 거래조건을 강요한 사례가 있는지 살피는 한편, 피해구제를 위한 배상기준도...
이에 이러한 대출기관에 대한 감독과 적절한 거버넌스 부족은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됐다. 인민은행은 올해 금융안정보고서에서 일부 농촌 협동조합은 본질적으로 대주주를 위한 ‘현금 인출기’로 운영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일부는 성장을 위해 다른 지역에 거액의 대출을 확대함으로써 농촌과 농업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책적 역할에서 벗어난 경우도...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AK플라자는 2020년 221억 원의 영업손실을 낸 데 이어 2021년 274억 원, 2022년 191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누적 순손실은 908억 원에 달했다. AK플라자는 201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백화점업계에서 갤러리아백화점과 ‘빅4’ 자리를 두고 경쟁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수원, 분당, 평택, 원주 등 4개 점포만을 운영하는...
한미그룹은 임직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서도 “통합이 무산될 가능성이 없다”라고 단언하고 “대주주 가족 간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통합이란 큰 명분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라고 강조했다.
임종윤 사장이 꺼낼 수 있는 다른 카드는 주주총회를 통한 표 대결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임종윤 사장은 한미그룹의 지주사...
김 부회장이 올해 더 잘해야 한다고 언급한 건, 롯데쇼핑이 유통과 화학 부문의 양강 체제인 롯데그룹에서 한 축을 맡고 있는 핵심 계열사이기 때문이다. 롯데쇼핑에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슈퍼, 롯데홈쇼핑, 롯데하이마트, 롯데온 등이 포함돼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롯데쇼핑 매출은 3조7391억 원, 영업이익은 1420억 원으로...
다양한 성과 보상 방식이 등장하며 코드박스의 ‘주주(ZUZU)’ 등 성과 보상을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도 주목받고 있다.
RSU는 일정한 조건과 재직 기간을 달성하면 회사의 주식을 무상으로 지급하기로 약속하는 주식보상 제도다. 2020년 한화그룹을 필두로 두나무, 네이버, 포스코퓨처엠 등에서 RSU를 도입해 주목받기 시작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주식기준보상...
은행업과 여선전문금융업을 따로 감독하는 체계가 자리를 갖춘 만큼 섣불리 승인을 내주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카드 업황이 안 좋은 만큼 은행으로 흡수합병은 건전성이나 조달 면에서 유리해질 수 있어 충분한 선택지는 될 수 있다”면서도 “승인 과정에서 여러 이슈들이 발생할 수 있어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약품그룹은 OCI그룹과 통합 브랜드를 설립하고 사명과 CI 등도 바꾸겠다고 일사천리로 발표했지만, 임종윤 사장에게는 이번 거래의 계약서조차 공유하지 않은 상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임종윤 사장은 한미약품그룹의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지분 9.91%를 갖고 있다. 송 회장은 11.66%, 장녀인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은 10.20%, 차남 임종훈 사장은...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KB·하나·신한·우리 등 4대 금융그룹의 해외 부동산 투자 규모는 총 18조5000억 원 규모다. KB금융 5조9000억 원, 하나금융 4조6000억 원, 신한금융 4조 원, 우리금융 4조 원 등이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이후 개인 투자자에 판매된 해외 부동산 공모펀드는 총 2만7187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