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리 메리츠운용 대표도 “지금 한국 증시가 어렵다고 하는데 다들 이렇게 부정적으로 보고 있을 때 주식을 사야 한다”며 “특히 대기업에 의존하지 않고 독자적인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있는 글로벌 강소기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준철 VIP투자자문 대표는 “심한 양극화 장세에 모멘텀 플레이가 이어져 단기 전망이 불투명한 기업들은 소외될 수밖에...
김 사장은 “매출이 안 되면 구조조정을 하는 것이 현재 대다수 기업들의 문화인데 한국도자기는 부동산을 팔아서라도 직원, 직원 가족들과 함께 가야 한다는 철학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 사랑받는 기업을 목표로 직원들에게 회사경영 실적 공개 및 임원회의 참여를 통한 의견 개진으로 노사화합을 유도하고 있다”며 “철저한 법규...
김 사장은 또 글로벌 영토 확장으로 2년 내 650억원의 매출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그는 “한국도자기의 강점은 ‘화인 본차이나’를 만들 수 있는 독창적 기술과 전사지(轉寫紙) 기술, 가업을 이어온 ‘신뢰와 존경받는 기업’이라는 것”이라며 “그동안 매출이 다소 정체돼 있었지만 앞으로 경영실적을 빠르게 개선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자기를 액세서리로...
이 대표는 독보적 성능을 갖춘 레이캅 업그레이드 버전을 개발하기 위해 전력을 쏟는다는 각오다.
이 대표는 “모든 행복은 가족의 건강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믿고 있으며 고객 니즈를 반영한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단기간의 성과에 매달리지 않고 기업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강샘스는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 5월 세계적 자동차 부품 업체인 일본 ‘덴소(DENSO)’에서 선정한 ‘2013 글로벌 우수 협력사 상’을 수상했다. 전 세계 1만여 협력업체 중 6개의 협력업체가 수상했는데 한국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부강샘스가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것이다.
부강샘스는 △세계 일류 수준의 금형설계 및 제작 기술 △저비용, 고효율의...
올해 옴니시스템과 합병한 카드회사 ‘이너렉스’도 인수 당시 적자회사였지만 1년 내에 흑자로 전환시켰고, 지금은 매출 200억~300억원의 기업으로 키웠다.
박 회장은 이러한 능력을 인정받아 ‘2013년 10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박 회장은 “일도 사람을 통해 푸는 것이고, 그 사람에 대한 믿음, 신뢰가 중요하다”며 사람을 대하는...
연간 4000만장 이상의 카드를 만들어내며 일반 전자카드 시장의 70% 이상을 선점한 1위 기업이 바로 바이오스마트다. 바이오스마트가 박혜린 회장을 필두로 새로운 도전을 준비 중이다. 국내외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해 희소성이 높은 카드 제작에 나선 것이다.
바이오스마트는 70개가 넘는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아시아인들이 사용하고 있는 씨티카드의 한 종류를...
남 회장이 벤처기업협회장과 청년위원장을 겸임하면서 끊임없이 도전과 실패의 중요성을 강조할 때도 기본 전제는 ‘내 그릇’을 염두에 둔 신중함이다.
남 회장은 “청년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데도 청년 고용률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은 청년 고용률이 2배로 악화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시작 단계부터 세상 감각없이 너무 큰 목표를 세우는 청년과...
시스코, 에릭슨, 화웨이 등 글로벌기업들이 400조원에 이르는 글로벌 시장에 포진해 있는 가운데 다산네트웍스가 세계 최초로 상용 네트워크 칩 기반의 하드웨어 플랫폼에 리눅스를 활용한 상용 네트워크 제품을 개발해 국내 중소벤처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이다.
뿐만 아니라 2008년에는 차세대 광전송장비인 기가비트 수동형 광네트워크(G-PON) 개발을...
그는 “해외기업과의 조인트벤처 형식으로 많은 기업이 운영되고 있는데 농우바이오는 경영권을 지켜 나가자는 원칙”이라며 “일부 해외 국가에서 자국의 농업보호정책으로 외자 기업의 지분율을 낮추라고 하는 상황에 농우바이오는 독자적으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서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현지 인력 양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정...
정 대표는 “우선 세계 10위권 수준인 일본의 ‘사까다’, ‘다끼’와 같은 아시아권 종묘회사를 타깃으로 보고 있다”며 “유럽 종묘회사의 경우 채소 종자만 전문으로 할 뿐만 아니라 화학, 곡물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글로벌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곡물·생명공학사업 등 신사업 ‘강화’...
정 대표는 “희림은 베트남 대표 랜드마크 건축물과 공공청사 등의 설계, CM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한국 건축전문기업으로서의 신뢰와 자존심을 드높여 왔다”며 “이번 베트남 경제사절단 참여는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뿐 아니라 향후 진행 중인 프로젝트 수주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건설 후방 기업들(자재, 시공, 인테리어...
실제 희림은 최근 아제르바이잔 바쿠 올림픽 경기장 프로젝트에서 에이콤(AECOM), 메이스(Mace)와 같은 글로벌기업을 제치고 사업을 수주했다. 당시 다른 아제르바이잔 프로제트의 경우에도 발주 측은 기업들에게 한 달의 기간을 주고 설계안을 만들어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 해외 건축사들은 대부분 밑그림 수준에 그친 반면 희림은 구체적인 설계 아이디어와...
“끊임없이 변화하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기 위해 고뇌하는 이건희 회장이 저의 롤 모델입니다.”
전용우 퍼스텍 대표은 ‘닮고 싶은 인물이 누구냐’는 물음에 주저없이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을 꼽았다. 변화와 혁신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시도하는 이 회장의 경영 행보에서 많은 영감을 받는다는 것이다.
전 대표는 지난 1980년부터 1999년까지 삼성그룹 계열사인...
◇완성품·민수사업 극대화… 글로벌기업으로 꿈틀 = 퍼스텍은 38년간 축적된 방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사업의 신규 수요 창출과 무인화사업, 얼굴인식사업 등 민수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2018년까지 2000억원 규모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민수사업 비중을 30%까지 확대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방위산업은 그 특성상...
지난 1994년에 세계적인 색소폰연주자 케니G가 국내 한 기업의 광고 모델로 등장했다. 당시는 한국을 찾는 해외 유명인사들의 발길이 지금보다 뜸했던 시기여서 케니G의 국내 CF 출연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같은 스타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곳이 바로 오디오비디오(AV) 전문업체 ‘인켈’이다. 오디오 시장의 침체로 한때 큰 시련을...
김상중 대표의 목표는 인켈을 전문 전자기업으로 키우는 것이다. ‘인켈은 변화하는 미래를 준비한다’는 회사 캐치프레이즈처럼 미래를 준비하는 회사가 돼야 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김 대표는 “영업본부장을 할 때 인켈은 ‘변화하는 미래를 준비하는 회사’가 됐으면 하는 생각을 했었고, 그것이 경영목표가 됐다”며 “인켈이 오디오만 고집했다면 현재는...
박환기 오토닉스 대표는 26살이라는 이른 나이에 창업에 뛰어들었다. 지금과는 환경, 여건이 모두 달라 창업이 만만치 않았던 시기였다.
어린 시절부터 박 대표는 전자제품에 흥미가 많았다.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작은 가전제품 수리점을 운영하며 당시 적지 않은 돈을 만진 그였지만 1년여가 지나자 문득 ‘이게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어 새로운 도전을 결심했다....
오토닉스는 국내 산업용 센서·제어기기 분야 1위 기업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굳히고 있다. 아시아 시장을 넘어 유럽 시장까지 노크하고 있는 오토닉스는 4년 내 글로벌 브랜드 ‘톱10’안에 이름을 올리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제품 종류만 5000가지… 범용품부터 특수품까지 상품 라인업 구축
오토닉스는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유명하다. 센서...
핵심인력이 떠나지 않도록 직원들에게 대기업 못지 않은 교육, 연봉, 학위 지원과 스톡옵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정년 나이도 조만간 58세에서 60세로 늘릴 계획이다.
장 대표는 “2010년에 이어 올해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며 “제조업이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고,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