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삿돈 7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권성문 전 KTB투자증권 회장이 항소심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등법원 형사9부(재판장 한규현 부장판사)는 31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권 전 회장에 대한 검찰의 항소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심리 결과 원심 판단이 충분히 수긍이 간다”며 “검사가 주장하는...
▲오전 10시 ‘6억 원 횡령’ 권성문 전 KTB증권 회장 외 1, 서울중앙지법 형사31부, 506호.
▲오전 10시 ‘뇌물수수’ 이우현 의원 특가법상 뇌물 항소심 첫 공판. 서울고법 형사3부, 312호.
▲오전 10시 ‘군 사이버사 정치개입’ 김관진 외 2, 정치관여 등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 425호.
▲오후 2시 '국정원 특활비 상납' 남재준·이병기 전 국정원장...
KTB투자증권은 권성문 전 대표이사가 6억여원을 횡령한 혐의가 제기됐다고 27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번 횡령 혐의와 관련해 지난 3월 19일 서울 중앙지방검찰청에서 공소를 제기했다"며 "본건과 관련해 제반 과정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KTB투자증권은 최대주주가 권성문 회장에서 이병철 부회장으로 변경됐다고 2일 공시했다.
이는 이 부회장의 우선매수청구권 행사로 662억 원 규모의 결제 대금 지급 및 주식 양수 양도를 완료한 데 따른 것이다.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였던 권성문 회장과 이훈규 사외이사, 김용호 사외이사는 사임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KTB투자증권은 최대주주...
이병철 KTB투자증권 부회장의 권성문 회장의 지분 인수에 중국계 기업 2곳이 참여하면서 KTB투자증권의 주가가 전주보다 19.04% 상승했다. 중국의 엠파이어오션인베스트먼트와 알파프론티어가 각각 KTB투자증권의 주식 8.53%와 4.26%를 인수하면서, KTB금융그룹 사업 전반에 중국 및 아시아 지역 진출을 위한 전략접 협업체계를 갖출지 주목된다.
이밖에...
KTB투자증권은 2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이 부회장이 지난해 12월 29일 행사한 우선매수권 통지에 따라 최대주주(권성문 회장)의 보유주식 1324만4956주(18.76%)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903만5051주(12.79%)에 대한 매수인을 새롭게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662억 원 규모의 주식 중 8.53%(310억 원)는 판하이(泛海)홀딩스그룹의 계열사 엠파이어 오션 인베스트가...
권성문 회장과 경영권을 놓고 다퉜던 이 회장은 권 회장의 지분 18.76%를 662억 원에 사들이기로 하며 분쟁을 종결했다. 이 부회장은 이미 지난달 3일 계약금 66억 원을 납입했다. 권 회장의 잔여 지분 5.52% 역시 사들이기로 합의해, 거래가 마무리되면 이 부회장은 KTB투자증권 지분 38.28%를 확보한다.
그러나 600억 원이 넘는 금액을 개인이 조달하기에 무리가 있다는...
KTB투자증권 경영권을 둘러싼 권성문 회장과 이병철 부회장의 갈등이 결국 이 부회장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KTB투자증권은 이 부회장이 권 회장의 보유 지분을 모두 매수하기로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부회장은 의결권 있는 주식 1714만3226주(24.28%) 가운데 1324만4956주(18.76%)를 662억2478만 원(주당 5000원)에 사들이기로 했다. 계약금...
KTB투자증권의 최대주주 변경을 놓고 이병철 부회장과 권성문 회장이 막판 협의 중이다.
KBB투자증권은 3일 “(이 부회장의) 우선매수청구권 행사에 있어 거래를 진행하기 위한 조건 등 세부 내용에 대해 이견이 존재해 조율하고 있다”라고 공시했다.
전날 한국거래소는 KTB투자증권에 최대주주 변경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권 회장은 2017년...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과 권성문 회장은 이 부회장의 우선매수청구권 행사를 둘러싼 여러 조건에 대해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 부회장은 우선매수권 행사를 통해 권 회장이 보유한 주식 1324만4956주를 매수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이 부회장은 보유 지분(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을 14.00%에서 32.76%로 늘리면서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18....
KTB투자증권을 둘러싼 권성문 회장과 이병철 부회장의 경영권 분쟁이 결국 이 부회장의 승리로 끝났다.
2일 KTB투자증권은 이 부회장이 우선매수청구권 행사를 통해 권 회장이 보유한 주식 1324만4956주를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이 부회장은 보유 지분(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을 14.00%에서 32.76%로 늘리면서 1대 주주로 등극했다. 18.76%를 매도한 권 회장의...
권성문 KTB투자증권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2일 KTB투자증권 관계자는 "권 회장이 경영권을 내려놓는다"라면서 "이 부회장은 권 회장 지분을 인수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권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는 구체적 이유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그간 KTB투자증권은 권 회장과 이 부회장 간 지분 매수...
이병철 부회장이 KTB투자증권 1대 주주로 올라섰다.
KTB투자증권은 이병철 부회장이 우선매수청구권 행사를 통해 권성문 회장이 보유한 주식 1324만4956주를 매수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 권 회장의 지분은 24.28%에서 5.52%로 감소하고, 이 부회장의 지분은 14.00%에서 32.76%로 늘어났다.
3만 주 처분 결정
△거래소, 뉴프라이드에 풍문또는보도(최대주주 지분 매각설) 관련 조회 공시 요구
△SK바이오랜드, 대표이사 변경… 정찬복→이근식
△MP그룹, MP한강 325만주 59억에 처분
△KTB투자증권, 권성문 회장 22만4757주 장내매수
△GS건설, 9335억 원 규모의 공사수주 계약 체결
△DGB금융, 임원인사ㆍ조직개편…‘디지털금융부서’ 확대 개편
여기에 KTB투자증권의 권성문 회장과 이병철 부회장 간 경영권 다툼에 김승유 전 회장이 회자되면서 의혹을 더욱 키우고 있다. 이 부회장은 대표적인 김승유 사단 멤버로 불린다. 2004년 이 부회장이 대표로 있던 다올부동산신탁은 하나은행이 지분 참여를 했고 2010년 하나금융에 인수됐다. 이후 이 부회장은 하나금융 그룹장으로 영입돼 부동산 사업을 진행했다가 김 전...
KTB투자증권은 4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최근 횡령 및 배임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은 권성문 KTB투자증권 회장이 최석종 사장에게 리스크 관리를 주문하는 선에서 마무리했다. 애초 시장의 관심이었던 대표이사 해임 등과 관련된 안건은 상정되지 않은 채 일단락돼 시장의 불안감이 희석됐다는 분석이다. 8일 현재 권성문 회장과 이병철 부회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