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완 예초의'는 봉분의 억새를 베는 '예초의'와 1년간 자란 억새를 제거했음을 알리는 '고유제'로 진행됐다. 제사 후에는 조선왕릉 제향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복 행사도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궁능유적본부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김영민이 건원릉 능침에서 예초 전 왕릉을 살피는 절차인 '봉심'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이번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 제작에 있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가 후원에 관한 사료 제공, 시나리오 고증에 참여했다. 배우 소유진 씨가 존덕정 은행나무 역할로, 배우 이동휘 씨가 이몽룡 역할로 참여한다.
신한은행은 이번에 창덕궁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존 숭례문, 덕수궁, 광화문광장, 창덕궁에 이어 총 5개 문화재의...
봉사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상생 프로젝트’를 꾸준히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와 함께 창덕궁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한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를 2022년부터 제공하고 있다"며 "올해는 창덕궁 후원 관람객을 위한 무료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신성희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장 직무대리가 14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계조당에서 열린 경복궁 계조당 복원 기념 전시 '왕세자의 공간, 경복궁 계조당' 개막식에서 참석자들과 계조당 개문식을 하고 있다. 15일부터 12월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세종이 왕세자 집무 공간으로 건립했던 계조당의 복원을 기념하고, 그 역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90여 일간 진행된 복구과정에는 약 15인의 궁능유적본부 직영보수단원들 투입됐다. 단원들은 △장대석 드잡이 △괴강회 피우기 △진흙ㆍ와편ㆍ전벽돌ㆍ일월성신석ㆍ기와 등을 사용한 담장 쌓기 △강회 줄눈 바르기 등의 전통기법을 수행해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
직영보수단은 4대궁, 종묘 및 조선왕릉 등 문화유산의 점검ㆍ보수ㆍ복구 등을 위해 조직된 문화재청...
이날 돈덕전 설명에 나선 박상규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 학예연구사는 “독립을 지키려던 당시 대한제국의 가장 큰 숙제는 외국 문물을 빨리 습득하고 외국에 나가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이었다”면서 “(돈덕전과 상설전시실을 통해) 처절하리만큼 노력했던 당대 외교관들의 삶은 물론이고, 서울에 주재하던 외국 외교관들과의 교류에 주목할...
계조당은 1443년 세종이 왕세자였던 문종을 위해 지은 건물로 1910년 일제강점기 때 조선총독부에 의해 철거됐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2018년부터 '경복궁영건일기'등을 바탕으로 6년만에 계조당을 복원 완료했다. 계조당 관람은 경복궁 관람객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관람이 가능하다. 조현호 기자 hyunho@
계조당은 1443년 세종이 왕세자였던 문종을 위해 지은 건물로 1910년 일제강점기 때 조선총독부에 의해 철거됐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2018년부터 '경복궁영건일기'등을 바탕으로 6년만에 계조당을 복원 완료했다. 계조당 관람은 경복궁 관람객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관람이 가능하다. 조현호 기자 hyunho@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서삼릉 효릉을 다음 달 8일부터 일반 관람객을 맞는다고 23일 밝혔다.
효릉은 조선 제12대 왕인 인종(재위 1544∼1545)과 인성왕후의 무덤이다.
장경왕후의 희릉(禧陵), 철종(재위 1849∼1863), 철인왕후의 예릉(睿陵)과 함께 서삼릉 안에 있다 .
효릉은 외부인 출입이 제한된 젖소개량사업소(젖소 종자 농가 공급)를 거쳐야 하는 만큼 다른 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종묘관리소는 다음 달 1일과 15일 재궁ㆍ영녕전ㆍ전사청 일대에서 ‘종묘대제 제수진설(祭需陳設)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수진설은 잔치나 제사 때 법식에 따라 상 위에 음식을 차리는 것을 의미한다.
2001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은 엄격한 법도와 절차에 따라 왕이 직접 왕실의 조상에게...
지난 5월 열린 ‘2022 봄 궁중문화축전’은 ‘나례(儺禮 : 섣달 그믐날 궁중과 민가에서 귀신을 몰아내던 전통의식)와 연희’를 주제로 다양한 대면 프로그램을 선보인 바 있다.
‘2022 가을 궁중문화축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한국문화재재단, 궁중문화축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