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터닉스는 대구광역시 군위군 일대 위치한 75MW(메가와트) 규모의 풍백 육상풍력 발전단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3일 열린 준공식에는 이원주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전환정책실장과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을 비롯한 주요 외빈과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주최사인 SK이터닉스에서는 김해중 대표가 자리했다.
풍백
전라남도 영광군 안마도의 꽃사슴이 유해야생동물로 지정돼 포획 등이 가능해졌다. 안마도에 꽃사슴이 유기돼 농작물과 사람 등에 큰 피해를 준 지 40년 만이다.
환경부는 28일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개정해 꽃사슴을 유해야생동물로 지정하는 내용을 연말까지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해야생동물이란 사람의 생명이나 재산에 피해를 주는
대우건설이 육·해상 풍력발전, 연료전지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뿐만 아니라, 그린수소·암모니아, 블루수소·암모니아(CCUS) 프로젝트 발굴과 지속 가능한 사업모델 개발을 동시에 진행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14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2022년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 및 ESG경영에 발맞춰 플랜트사업본부 내 신에너지개발팀과 클린가스사업팀을
대우건설은 중국 국영기업 ‘CCCC 텐진 드레깅 차이나’와 해상풍력 주기기 설치 전용선박(WTIV) '강항핑 5호'의 국내 독점 사용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대우건설은 CCCC 텐진 드레깅 차이나가 건조 중인 강항핑 5호를 5년간 국내에서 독점적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또한 향후 대우건설이 추진하는 국내 해상풍력개발에 필
SK디앤디(SK D&D)가 의성 황학산 풍력발전단지 EPC(설계·조달·시공)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SK디앤디는 재무적투자자와 공동 투자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의성황학산풍력발전 주식회사를 통해 경상북도 의성군 황학산 일대 23만㎡(약 7만평) 부지에 설비용량 99MW 규모(6.6MW급 풍력발전기 15기)의 풍력발전단지를 개발 중
SK증권은 8일 SK디앤디에 대해 해상풍력 발전단지 착공이 가시권에 들어왔으며, 에너지 사업부 인적분할을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7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29.63%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전 거래일 기준 현재 주가는 2만6550원이다.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 579억 원, 영업이익 -103억 원
대우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해상풍력 발전사업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31일 대우건설과 SK에코플랜트는 전날 대우건설 본사에서 '해상풍력 발전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용해 대우건설 토목사업본부장과 조정식 SK에코플랜트 에코솔루션 BU 대표 외에도 양사 풍력사업 임원 및 관계자 등이 참
하이투자증권은 19일 SK디앤디에 대해 해상풍력 선도업체로서의 성장성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각각 2만7000원, 매수로 유지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풍력발전에 대한 개발, 투자, 시공, 운영 등을 포함한 토탈 밸류체인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5년 제주 가시리(30MW)를 시작으로 총 83MW를 운영
신한투자증권은 28일 SK디앤디에 대해 신재생에너지 디벨로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9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7178억 원, 영업이익 977억 원을 전망한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부동산개발은 전년 대비 24.5% 감소한 512억 원, 에너지는 76.6% 성
대우건설이 23일 국립 군산대학교와 '군산지역 해상풍력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해상풍력 실증기술 개발을 공동 수행하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사업화 모델을 찾아 해상풍력이 군산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힘을 합치기로 했다.
군산 지역은 군산항과 군산 국가산업단지가 있어
세계 1위 해상풍력발전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우리나라 인천에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건설한다.
오스테드는 24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2020 해상풍력 산업 활성화 포럼'을 개최하고 인천 지역에 1.6기가와트(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1.6GW는 국내 130만 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날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비상장 계열사 씨앤아이레저산업 지분 42.11% 전량을 장남을 비롯해 사위 등에게 물려주면서 그 배경이 주목된다. 재계는 이번 증여가 장남의 경영 승계를 위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지만 CJ측은 그룹 승계와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5일 보유 지분 전량을 장남인 이선호 씨와 장녀 이경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광복절 특별 사면으로 그룹의 총수 자리에 돌아오면서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16일 CJ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후 1시께 계열사 사내 게시판에 ‘CJ人 여러분! 많이 보고 싶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이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해준 모든 CJ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난
“그 동안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치료와 재기의 기회를 준 대통령과 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치료에 전념해 빠른 시일내 건강을 회복하고 사업으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인생의 마지막 목표로 노력하겠다.”
실형을 선고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이재현 CJ 회장이 12일 특별사면과 복권된 뒤 밝힌 소감이다.
이 회장의 사면을 간절
지난 11일, 신경주역에서 50분 남짓 달렸을 때 산속에 세워진 방사성폐기물처리장(방폐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경북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에 위치한 방폐장이 1단계 공사를 마치고 마침내 공개됐다.
방폐장은 지난 1994년 방폐장 후보지로 선정됐던 인천 굴업도 사업이 백지화된 이후 무려 19년 동안 논란과 갈등을 빚어왔다. 또 안전성 논란으로 두 차례 공
원자력발전소의 고준위 폐기물 관리방안을 논의할 사용후 핵연료 공론화위원회가 출범하며 원전을 둘러싼 상생협의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달 30일 위원회의 출범은 과거 안면도와 부안 사태와 같이 방사성 폐기물 시설의 부지 확보를 공감대 없이 추진하다가 겪은 사회적 갈등이 배경이 됐다.
실제로 지난 2005년 경주 방폐장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개인회사인 씨앤아이레저산업이 사업 목적과 다른 곳에 투자를 했다가 200억원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씨앤아이레저산업은 이재현 회장이 굴업도에 골프리조트 건설을 목적으로 직접 출자해 설립한 회사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재현 회장과 자녀 2명은 지난 2006년 자본금 80억원을 투입해 씨앤아이레저산업을
CJ그룹 비상장 계열사인 씨앤아이레저산업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일감몰아주기 조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이재현 회장에게 또 다른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게다가 최근 검찰 조사에서 거론되고 있는 그룹 고위 임원 7명 중 4명이 씨앤아이레저산업의 등기임원으로 있었던 것으로 나타나는 등 총수일가 자금흐름의 거점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씨앤아이
대기업 회장들의 개인회사가 흔들리고 있다. 총수들이 직접 나서 투자한 기업들이 대내외적인 악재가 겹치면서 적자가 쌓이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곳은 동부그룹 김준기 회장이 직접 설립한 동부인베스트먼트다. 이 회사는 미처리결손금이 쌓이면서 지난해말 현재 자본금 934억원의 절반가량이 잠식된 상태다. 김 회장은 동부인베스트먼트를 분할해 재무적인 이슈를
CJ그룹이 인천 굴업도 관광단지 지정 신청서를 취하한지 15개월만에 개발 면적을 축소하는 등 사업계획안을 변경해 다시 제출했다.
인천시 옹진군은 1일 굴업도 관광단지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인 CJ그룹 계열사 씨앤아이레저산업㈜이 굴업도 오션파크 관광단지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옹진군은 오는 3일 설명회를 열고 굴업도와 인근 덕적도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