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은 올해보다 좀 더 안 좋을 것 같고, 내후년은 많이 안 좋을 것 같아요."
올해가 얼마 남지 않은 현 시점, 내년 건설 경기 전망은 어느 곳에서도 밝은 목소리를 찾기 힘들다. 연말에 만난 건설업계 관계자 중에는 내년 장밋빛 전망은커녕, 내후년이 더 안 좋을 것이라는 예상에 이미 대책 마련에 나섰다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각종 기관에서 내놓은 수치
내년 전국 주택시장은 수도권 상승세와 지방 하락세가 맞물리며 양극화가 심화할 전망이다. 전셋값은 신규 입주 물량 감소와 실거주 수요 확대의 영향으로 올해보다 상승 폭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4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6 건설·자재·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에서 내년 전국 주택가격이 0.8% 오를 것으로 예상했
국내 건설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대형 국책사업 본격화 등으로 국내 건설수주 규모가 2040년 300조 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18일 발표한 ‘미래 건설산업의 변화와 전망’ 보고서를 통해 국내 건설수주 규모가 올해 193조3000억 원에서 2040년 304조7000억 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
금리 하락과 정부의 대규모 주택공급 정책에 힘입어 내년도 건설수주액은 올해보다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반대로 건설투자는 선행지수인 수주·착공 감소 영향이 이어지며 부진한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은 내년 국내 건설수주가 전년(205조8000억 원) 대비 2.2% 증가한 210조4000억 원을 기록할 전망
내년 국내 건설수주는 올해보다 늘겠으나 건설투자는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전문가 진단이 나왔다.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소폭 내리겠으나 전세가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은 ‘2025년 건설·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2022년 248조4000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건설수주는 지
올해 상반기 폐업 신고를 낸 건설업체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지역을 중심으로 부도와 회생 신청이 잇따르면서 지역 기반으로 사업을 영위하던 중견 건설사들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로 유동성 어려움이 커진 영향이다. 전문가들은 하반기에도 이를 극복하기 쉽지 않으리라고 보고있다.
4일 건설산업
건설·부동산 경기 지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하반기 전망이 나왔다. 하반기에도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구조조정이 예정돼 있어 건설경기는 하락세를 거듭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매매가격 역시 하락세가 이어지며 공급과 수요 측면에서 모두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서울 강남구 건설
내년도 전국 집값이 2%가량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내년 상반기보다 하반기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공사비 상승, 공급량 감소로 집값 급락은 없을 것으로 점쳐졌다. 전셋값은 매맷값과 달리 2% 상승할 전망이다.
1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2024년 건설·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내년 주택시장 흐름
올해 국내 건설수주가 작년보다 49조 원가량 줄면서 180조 원대로 떨어질 전망이다. 내년은 올해보다 나아지겠지만, 금리와 원자잿값 상승 등을 고려하면 큰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국건설경영협회는 27일 오후 서울역 연세재단세브란스빌딩에서 '2024년 건설시장 환경변화와 대응 발표회'를 개최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라진성 이지스자산운
올해 하반기 전국 주택 매맷값은 0.7%, 전셋값은 2.0%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지방을 중심으로 집값은 추가 하락하고, 전국 주택 전셋값도 입주 물량 영향 등으로 내림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26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2023년 하반기 건설·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를 열고 이같이 전망했다. 수도권은 지난달까지
동부건설은 8조 원에 달하는 안정적인 수주잔고를 쌓아나가며 약 7년 치의 일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동부건설에 따르면 3분기 연결기준 약 7조9000억 원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부동산 PF 우발채무 등에 이어 화물연대 파업까지 나날이 악화하고 있는 건설 환경 속에서 다변화 전략을 통해 돌파구를
내년 전국 주택가격이 2.5% 떨어지고, 전세가격은 0.5%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내 건설수주는 올해 대비 7.5%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2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2023년 건설·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를 열고 내년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2.5%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미나에서는 수도권과 지방이 각각 2.0%, 3.0% 떨어
“단기유동성 문제와 부동산 PF 리스크 등 금융환경에 따른 전략적 대응능력 높여야”
내년 국내 건설수주가 201조 원으로 올해 대비 11%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 부담이 증가하고 있고, 부동산 PF 우발채무 위험까지 더해져 건설수주 환경이 악화하고 있어서다.
28일 한국건설경영협회는 ‘2023년 건설시장 환경변화와
하나증권은 30일 한국철강에 대해 '하반기 실적 눈높이를 낮춰야 한다’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1만1000원으로 낮춰잡았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한국철강은 2분기 철근 스프레드 확대로 양호한 영업실적을 나타냈다”며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한 443억 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국내 건설 경기 둔화에
김상수 대한건설협회장은 내년 '위기 속에 희망을 만드는 한 해'가 되도록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31일 신년사에서 "2022년에는 중대재해처벌법과 규제 중심의 주택·부동산시장 정책, 공사비 산정기준 비현실화, 불합리한 원사업자 규제 강화 등 난제들이 놓여 있다"며 "우리 건설산업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서 준비하고, 변화를
내년 국내 건설수주가 205조 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7일 한국건설경영협회가 주최한 ‘건설시장 환경변화와 대응 발표회’에서 라진성 KTB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올해 국내수주가 지난해보다 5.1% 증가한 204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택공급 확대 정책을 중심으로 한 문재인 정부의 경제 활성화 정책과 상업용 부동산시장 호황에 힘
국내수주 안정적 성장, 해외수주 다소 부진
올해 국내 건설 수주 규모가 203조 원에 달할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건설경영협회는 29일 서울역 연세재단세브란스빌딩 중회의실에서 ‘2021년 하반기 건설시장 환경 변화와 대응 발표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에 나선 라진성 ktb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올해 국내 건설시장이 민간 주택 경기 호황 지속과 공공
시멘트 가격이 7년 만에 오르지만 시멘트 업계의 고민은 여전하다. 원자잿값 급등과 늘어난 인건비, 미래 먹거리를 위한 시설투자 등이 겹쳐 방긋 웃을 수만은 없기 때문이다. 다만 시멘트 업계가 친환경 경영에 공을 들이고 있는 만큼,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단 평가도 나온다.
23일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시멘트 가
올해 국내 건설 수주액이 지난해보다 9.5% 증가한 181조8000억 원 규모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5.5% 감소한 171조8000억 원 규모로 최근 3년간의 수주 증가세를 마감하고 감소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건설경영협회는 5일 서울 중구 연세재단세브란스빌딩에서 ‘2021년 건설시장 환경 변화와 대응
건물 건설에 있어서 핵심 자재인 철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쇼크에도 높은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다른 철강 제품들의 재고가 쌓여가는 것과 비교했을 때 180도 다른 상황이다. 철근을 주로 생산하는 동국제강, 대한제강 등 일부 철강업체들은 코로나19에도 미소를 짓고 있다.
16일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7월 기준 국내 철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