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간의 여정으로 1일 시작된 정기국회가 개회하자마자 개점휴업 상태에 빠질 위기에 놓였다.
여야는 이날 오전까지도 정기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하지 못했다. 야당이 세월호특별법 제정에 뚜렷한 진척이 없을 때까진 국회 일정에 본격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는 까닭이다.
당장 이날도 새누리당은 개회식 직후 시급한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 개최를
세월호특별법을 두고 여야가 대치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정기국회까지 파행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단독으로 소집된 8월 임시국회가 지난 22일부터 시작됐지만 여야는 아직 의사일정도 잡지 못한 채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새정치연합은 25일 의원총회를 열어 국감 분리실시를 위한 '국정감사 및
여야가 세월호특별법과 민생법안의 연계를 놓고 좀처럼 입장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18일 세월호특별법의 타결 없이는 안산 단원고생의 대입특례입학에 대한 법안과 국감 분리실시를 위한 법안 처리에 응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명백히 했다. 반면 새누리당은 시급한 민생법안부터 먼저 처리해야한다고 야당을 압박하고 나섰다.
새정치연합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국정감사를 두 차례로 나눠 실시하기로 합의한 여야가 국감 분리실시에 필요한 규칙 제·개정을 다음달 본회의에서 처리한다.
김재원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와 김영록 새정치민주연합 원내수석부대표는 26일 국회에서 만나 다음달 16일 본회의를 열어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 제·개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양당은 같은 날 본회의에서 본회의 의결을 요하는 국
6월 임시국회가 18일 대정부질문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여야는 세월호 참사 국정조사를 비롯해 박근혜 대통령의 개각 단행에 따른 인사청문회 등 산적한 현안을 처리해야 하지만, 기한내 원 구성 합의에 실패하면서 법안 처리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여야는 19대 국회 상임위원회 구성과 상임위원장 선출에서 의견 차이로 갈등을 빚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예결
정의화 국회의장은 여야가 국정감사 일정 등 원구성 협상이 난항을 거듭하자 중재에 나섰지만 결국 합의에는 실패했다.
이날 회동은 당초 정 의장과 여야 원내대표가 함께하기로 했지만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참석하지 않고 대신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와 윤영석 원내대변인이 참석했다. 새정치연합에서는 박영선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영록 원내수석부대표, 박범계 대변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