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지난 20일 발생한 중학생 자살 사건의 파문이 커지고 있다.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이 23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에 대해 공식 사과했고, 정치권에서는 정부에 자살 대비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해당 학교법인은 긴급이사회를 열어 자살사건이 발생한 책임을 물어 교장을 직위해제했다.
◇정치권까지 확산= 우 교육감은 이날 "우주보다 귀한 생명을 제대로 받들
“대학교 등록금 기간이 다가오면 밤에 잠도 안와요. 신용카드로 결제도 안 돼 등록금을 일 년에 두 차례 현금으로 구하다 보면 살림에 큰 타격도 입고...”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자녀 두 명을 두고 있는 서울에 사는 박 모(51) 주부는 두 아이의 대학 등록금 때문에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박 씨는 국가장학기금의 학자금 대출을 받으려고 해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