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일 남북 간 단절된 소통을 복원하기 위한 첫 조치로 '연락채널 복구'를 공식 제안했다. 비상계엄 이후 국정 정상화를 강조해온 정부가 한반도 긴장 완화와 대화 재개의 명확한 신호를 북측에 보낸 셈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회의에서 "7년째 중단된 남북대화를 되살리는 것부터가 평화 공존의 새로운 남북관계의 출발점이 될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연계 순방을 계기로 한국과 이집트가 초중등 교육 분야 최초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양국의 경험과 수요를 바탕으로 협력 구조를 제도화하고 장기적 파트너십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아울러 이재명 대통령이 카이로대 연설에서 ‘SHINE’ 비전을 소개하며 교육을 양국 협력의 핵심 축으로 제
전북도가 인도네시아 서부 수마트라주와 공식 협약을 맺었다.
동남아시아까지 지역과의 협력 영토를 확장한 셈이다.
전북도는 도청 중회의실에서 마히엘 디안 샤룰라 서부 수마트라주 주지사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지역은 농업혁신, 환경생태, 문화정책, 교육 및 청년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에 나선다.
지난 2023년 우
이집트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한-중동 협력의 새로운 비전으로 'SHINE 이니셔티브'를 공식 제안했다. 중동과 한반도가 평화·번영·문화 전반에서 상생하는 협력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으로, 향후 한국의 대중동 정책을 이끌 핵심 비전으로 평가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이집트 카이로대학교 연설에서 "양국 역사에 도도히 흐르는 문명과
제주도가 감귤 보내기와 사진전 등 남북교류 협력사업 재개에 나선다.
도는 도청 탐라홀에서 제9기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제주형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계획'을 심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심의·의결된 제주형 남북교류협력사업은 '제주특산품 보내기'와 '한라산-백두산 환경·평화 사진전'이다.
제주 특산품 보내기 사업은 2026년부터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양국 관계를 단순한 협력 차원을 넘어장기적·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특히 인공지능(AI)·원자력발전 등 미래 핵심 분야에서 기술·산업 동맹을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현지 언론 '알 이티하드'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양국 간 새로운 백년대
금융·경제 분야 공동연구 추진…유럽 내 전략적 협력 기반 확대
한국은행은 헝가리중앙은행(Magyar Nemzeti Bank)과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국 중앙은행이 정책·통계·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한은은 이번 MOU를 통해 양국이 통화정책과 금융시스템, 연구개
"남북교류협력기금을 편성해 감귤 보내기 사업 재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며 '감귤 북한 보내기' 사업 재개 추진 의지를 밝혔다.
7일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만나 '제주형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하며 이같이 말했다.
오 지사는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직후 긴장 완화와 신뢰 회복을 통해 경직된 남북관계를 단계적으로 풀어 가
이재명 대통령은 4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설명하며 ‘인공지능(AI)’이라는 단어를 28차례나 반복해 임기 내 ‘AI 대전환’을 국정의 핵심 목표로 추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연설은 약 6200자 분량으로 22분 동안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마련한 2026년 예산안은 인공지능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이
사이버작전사령부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현지시간) 네덜란드 마르네와르에서 개최된 국제 사이버대회 ‘사이버넷 2025’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사이버넷은 네덜란드 사이버사령부(DCC)가 2018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대회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 및 파트너 주요국가들이 참가한다.
올해는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독일, 덴마크,
日 “영토 문제는 양보 불가…협력은 계속 추진”
한국과 일본 정부가 양국 방위 협력 일환으로 사상 처음으로 한국 공군기가 일본 자위대 기지에서 급유하는 계획을 추진했지만, 일본 정부가 급유 대상 공군기 일부가 독도 비행 이력이 있다는 이유로 문제 삼아 계획이 무산됐다.
2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해당 계획이 중단된 것은 지난달 30일 아시아태평양경제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한국 외교의 새로운 전환점을 남겼다. 이재명 대통령이 주도한 이번 회의는 단순한 외교 행사를 넘어, ‘AI 외교’라는 새로운 개념을 국제 무대에 공식화했다.
무엇보다 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3500억 달러(약 500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펀드가 가시화됐고,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의 회동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저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흔들림 없이 평화를 위한 길을 함께 나아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한반도 정세가 긴장과 대화의 갈림길에 선 가운데, 한중 양국이 지역 안정과 협력을 위한 공조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1일 경북 경주 한 호텔에서 열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찬 행사에서 "저와 주석님은 국민을 위한
한국과 중국이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원-위안화 통화스와프 계약을 연장했다. 또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온라인 사기 범죄 대응과 서비스 무역 등 6개 분야에 대한 협력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이 대통령은 1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 시 주석과 양해각서 및 계약 교환식을 가졌다.
양 정상간 논의된 민생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린 1일 한중 정상회담에서 경제·금융·사회 전반에 걸친 총 7건의 양해각서가 체결됐다.
양국은 이날 오후 국립경주박물관 천년미소관에서 한중 정상회담을 열고 MOU 6건과 계약서 1건에 대한 양해각서 교환식을 진행했다.
이날 한중 양국이 맺은 MOU는 △실버 경제 분야 협력 MOU △혁신 창업 파트너십 프로그램 공동
경기도의회 캐나다 BC주 친선의원연맹(회장 박옥분, 수원2)이 6년 만에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의회를 공식 방문하며 지방의회 외교를 재가동했다. 이번 방문은 양 의회의 교류 기반을 공고히 하고, 지방정부 간 협력과 공동 현안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였다.
박옥분 회장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방문단은 28일(현지시간) BC주의회 의사당에서 라즈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상수)가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원들의 실무역량과 정책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전라남도 완도군 일원에서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예산·결산안 심사 실무능력 강화 △지역 문화·관광 정책 이해도 제고를 목적으로
부산시가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 아고다(Agoda)와 손잡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선다.
국내 지방정부로서는 처음으로 아고다와 협약을 맺는 사례다.
부산시는 27일 오후 5시 30분,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아고다와 관광 교류·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부산에서 처음 열리는 '제1회 글로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