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올해 국립공원 자원봉사 활동은 대표적으로 △오대산 긴점박이올빼미 인공둥지 관찰 △덕유산 광릉요강꽃 자생지 발굴 등 국립공원 생태계 보호 과제 중심으로 운영됐다.
또한 국립공원 내 거주민의 생활환경개선 작업(전기안전 점검, 창호 교체 등)에 전기 기능장을 비롯한 건축학과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도 펼쳐졌다.
송형근...
9곳은 △오대산 1곳(담비·삵 서식지) △덕유산 1곳(광릉요강꽃 서식지) △소백산 1곳(모데미풀·연영초 서식지) △변산반도 1곳(흰발농게 서식지) △다도해해상 무인도 5곳(수달·유착나무돌산호 서식지)으로 총면적은 8.7㎢이다.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서식지 등을 보호하기 위해 사람의 출입을 엄격히 제한하는 제도로 2007년 도입됐다....
‘카테고리 Ia(학술적엄정보호구역)’으로 인증받은 지역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백도와 칠발도, 덕유산국립공원의 안성칠연계곡 광릉요강꽃 특별보호구역 등이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보호지역 카테고리 시스템은 세계의 보호지역을 학술적엄정보호구역, 원시야생지역, 국립공원 등 총 6개의 유형으로 분류한 국제적 기준으로 유엔환경계획(UNEP)...
한란이나 광릉요강꽃과 같은 지생란 종류를 비롯하여 석곡, 지네발란, 금자란, 콩짜개란 등과 같은 희귀한 착생란도 많이 자생하고 있다. 자란과 같이 성질이 강건해 정원에 식재할 수 있는 종도 있으며 복주머니란, 새우난초, 풍란, 보춘화 등과 같이 화분식물로 개발할 수 있는 종도 많다. 높이 50cm 이상 자라는 손바닥난초는 절화용 소재로 개발하여도 충분히...
동강 할미꽃, 광릉 요강꽃, 한라 소백산 솜다리(에델바이스) 등 그 종류도 수두룩하다고 말한다.
그는 “동강 할미꽃은 바위틈에서만 산다. 보통 사람들이 망치로 바위까지 함께 뜯어와 흙에다 옮겨 심는데 잠시 살지는 모르지만 결국 100% 죽는다”며 “들꽃은 옮겨 심으면 거의 죽는다고 봐야 한다”고 안타까워했다.
그의 들꽃사랑은 대학생 시절 시작됐다. 고향인...
지역 환경 당국이 멸종위기종으로 알려진 ‘광릉요강꽃’의 불법채취 흔적이 발견됨에 따라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했다.
‘광릉요강꽃’은 난초과의 낙엽성 다년생 식물로서 꽃은 5월경에 피고, 우리나라에서 강원도, 경기도, 전라북도 등의 깊은 산속 음지에 약 800여 개체가 서식하고 있어 환경부가 2005년부터 멸종위기야생식물 1급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