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사저 정치'를 하고 있다며 윤 전 대통령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윤 전 대통령이 최근 신당 창당을 추진했던 탄핵 심판 사건 변호인들과 식사한 점을 거론하며 "우려했던 대로 관저 정치에 이은 사저 정치가 본격화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 대변인은 "파면당한 대통령이자
더불어민주당은 11일 한남동 관저를 떠난 윤석열 전 대통령을 향해 "자숙하며 법의 심판을 기다리라"고 지적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과 국회, 헌법에 의해 파면된 윤석열은 마지막까지 단 한마디의 사과나 반성도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누가 보면 명예롭게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대통령인
“민간인 윤석열·김건희, 당장 방 빼라”
조국혁신당은 7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관저 퇴거를 촉구했다. 혁신당은 윤 전 대통령이 증거인멸 시간 확보를 위해 이사를 고의로 지연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재관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내란수괴 윤석열이 파면 선고 4일째에도 아직 방을 빼지 않고 있다”며 “조국혁신당에 접수된 경호처 내부 제보에 따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 지도부를 만나 대선 승리 등을 언급한 데 대해 6일 “헌법정신이 반헌법주의자 윤석열을 응징한 지 채 며칠이 지났다고, 내란수괴 윤석열이 관저 정치로 또 대한민국을 흔들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6일 논평을 통해 “윤석열은 헌재 판결에 대한 승복도, 국가적 퇴행을 불러일으킨 불법 계엄에
정치권이 승복 메시지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지만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은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일 석방될 당시 불거진 '관저 정치' 논란을 피하고, 동시에 탄핵 심판을 코앞에 두고 헌법재판소를 자극하지 않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있는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간담회를 열고 "윤 대통령
與 지도부 “민주당 승복 입장 밝혀라”민주 “尹, 헌재 결정 수용 의지 밝히는게 우선”8년전보다 분열 양상...여야 장외선 여론전尹 지지자 향한 메시지 변수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여부 판결이 임박하자 정치권에선 윤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를 향해 헌재 판결 결과에 승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8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앞두고는 여야
지도부, 尹 예방…일부 의원 헌재 앞서 탄핵 각하 시위대권 주자들, 조심스러운 모습…당내 역풍 우려한 듯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관저 정치’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발맞춘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도부가 윤 대통령을 예방하고, 일부 의원들은 헌법재판소 앞에서 탄핵 각하를 촉구하는 릴레이 시위를 시작했다. 이 여파로 여권 대선
“尹 ‘관저 정치’, 민주당 무리한 주장…한남동 관저 방문 계획은 없어”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수사와 관련해 “불러주면 언제든지 검찰 조사에 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무궁화포럼 ‘핵 잠재력 확보를 위한 한미 안보협력 전략’ 토론회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결론이 어떻게 되든 명 씨와 일당
“어퍼컷 할까 봐 조마조마해…與 지도부, 尹 예방 조용하게 해야”
유승민 전 의원은 11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자중하고 근신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나오면서) 주먹 쥐고 저럴 때 혹시 어퍼컷을 할까 봐 조마조마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번 헌법재판
9일 오후 8시 尹대통령과 차담尹 수감생활에 대한 소회 전해
국민의힘 지도부인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9일 밤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했다. 전날 법원의 구속 취소로 석방된 윤 대통령은 두 사람에게 “당을 잘 운영해줘서 고맙다”라는 감사 인사를 건넸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
與, 탄핵 심판 ‘원점 검토’ 주장…“헌재, 법과 원칙 준수하라”“탄핵 절차서 흠결 있어선 안 돼…절차적 정당성 확보해야”친윤계 “탄핵 심판, 각하되는 것이 마땅…위법·불공정 얼룩져”
윤석열 대통령이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에 따라 석방되면서 윤 대통령의 관저 정치와 국민의힘의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대통령실이 흔들림 없이 국정 중심을 잡아달라”
윤심 독점 후보 낙점 아직...아닌 사람만 확실과도한 ‘친윤팔이’ 지지율 하락 우려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인 안철수 의원 부부를 관저로 초청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또다시 ‘관저 정치’가 급부상했다.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도 날짜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 부위원장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한 ‘2023년 신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