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총 6867억 원 규모의 내년도 중소기업‧창업‧소상공인 수출지원사업 통합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출바우처는 올해 대비 226억 원 늘어난 1502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미(美) 관세 대응 등을 위해 특화 서비스인 관세대응 바우처(수출 바로 프로그램)를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한다.
올해 별도로 운영됐던 관세 대응 바우처를 일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는 9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9개 특별출연 은행 및 정부 관계자와 함께 제2회 ‘은행나무포럼’을 개최하고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시중·지방·인터넷 은행을 아우르는 9개 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무역금융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기업과 협력사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의 내년 예산이 처음으로 9000억 원을 넘어섰다. 코트라는 수출 시장·품목·주체 다변화 집중 지원, 경제안보 기능 강화를 통해 수출 5강(세계 5대 수출 강국)을 앞당기고 수출 1조 달러 시대를 열기 위한 무역구조 혁신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코트라는 내년 본예산이 9152억 원으로 전년 대비 확대됐다고 7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이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관세 피해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국 품목 관세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KB국민은행이 체결한 ‘중소벤처기업 생산적 금융공급 강화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대상 기업은 중소
최근 공개된 한미 정상회담 '공동 설명자료(조인트 팩트시트)'를 두고 국내 산업계의 명암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자동차 업계는 현행 25% 수준에서 15%로의 관세 인하라는 '최악을 피한' 성과를 얻었지만, 철강 업계는 50%의 관세 장벽이 그대로 유지돼서다.
16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14일 발표된 팩트시트는 무역확장법 232조(국가안보)에 따른
"AI·반도체 등 미래 산업 재편 대응…PF·공동금융 확대”“수출 중기 지원 강화…통상 리스크 관리 플랫폼 될것”
“통상 위기 극복이 가장 시급합니다. 공급망 불안이 커지는 만큼 수출입은행이 금융을 통해 국가경제의 방파제가 되겠습니다.”
황기연 신임 한국수출입은행장은 6일 이투데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대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중책을 맡게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디지털자산과 인공지능(AI)을 양대 축으로 ‘금융의 대전환’을 이끈다.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디지털 금융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미래 금융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하나금융은 디지털자산의 제도권 편입 및 시장 확대에 발맞춰 새로운 산업 발전과 국민의 편익 증대에 기여하고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4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제7회 올해의 중진공인(人) 선발대회’를 통해 기관과 사업운영 전반에 걸쳐 혁신을 선도한 3인의 우수 중진공인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중진공은 2019년부터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혁신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각 분야의 우수 사례를 전사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구성원 모두가 서로의 성과를
생산적 금융 93조, 포용 금융 15조 투입세분화된 3개 분과 중심의 실행 체계 구축 회장 직속 생산적금융특별위원회 신설 등
NH농협금융이 5년간 생산적ㆍ포용 금융에 108조 원을 투입한다.
농협금융은 금융당국의 ‘생산적 금융’ 확대 기조에 따라 생산적 금융 활성화 전담조직 킥오프(Kick-off)를 개최하고 ‘NH 상생성장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
하나은행은 관세 부담으로 경영 불안이 커진 중소·중견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한 '관세극복도 하나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선보인 ‘수출입 하나론’을 확대 개편한 것이다. 기존 특판 한도 1조 원에 5000억 원을 추가해 총 1조5000억 원 규모로 자금을 공급한다.
이 상품은 수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철강 관세피해 기업을 대상으로 4000억 원 규모의 수출공급망 강화보증을 추가로 신설해 총 57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어려운 시기였음에도 수출이 증가세를 지속하는 등 우리 기업들이 불굴의 저력으로 선
LS증권은 31일 현대차에 대해 관세 완화로 관세 피해액이 2조 원 넘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0만 원에서 33만 원으로 10% 상향했다. 현대차의 전 거래일 종가는 26만5000원이다.
전날 현대차는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6조7214억 원, 영업이익 2조5373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
증시 전문가들은 이번주 국내 증시가 코스피 4000포인트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10월 FOMC △미중 정상회담, 한미 정상회담 등 APEC 정치 이벤트 △MS, 애플, 메타, 알파벳 등 미국 M7 실적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현대차, 두산에너빌리티,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국내 주요기업 실적 등 대형 이벤트를 치
트럼프, 다음 주 APEC 계기로 방한할 듯...절충점 찾을지 이목 쏠려불확실성 증폭에 환율 치솟아..펀드 487조→504조 원으로 불어나관세 협상 타결돼도 품목별 관세 불확실성, 환율 널뛰기 불안감 여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석 달째 평행선을 이어오는 3500억 달러(약 504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 구성이 합의점을 찾
정책금융 재배치·자본규제 합리화로 '부동산 쏠림' 교정PF는 정상지원·부실정리 병행…보안사고·보이스피싱 '엄벌'
"부동산·수도권 쏠림을 꺾고 금융을 '생산적 금융'으로 전환해 150조원 국민성장펀드로 AI·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향후 20년 성장동력을 확보하겠습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부
LS증권은 17일 자동차산업에 대해 미국 관세가 15% 수준으로 완화될 경우, 최저 배당 지급 가능성은 커질 것이라며, 최근 강력한 지수 상승으로 전반적으로 배당수익률이 하락한 상황에서 완성차의 배당 매력은 점차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병근 LS증권 선임연구원은 "최저 배당금 기준으로 현대와 기아의 배당수익률은 4.1%, 4.5%다"라며 "현대차는
하나금융그룹이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과 포용 금융 확대를 위해 2030년까지 5년간 100조 원을 투입하는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함영주 회장의 적극적인 의지가 통큰 투자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하나금융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증대로 인한 구조적 저성장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의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하고자 은행·증권·카드·
238만명 대상 고지서 발송…우편시스템 장애로 납부기한 10월 31일까지 연장‘미리채움 서비스’ 24종 확대…신고편의 높이고 맞춤형 도움자료 제공
전국 238만명의 사업자가 10월 부가가치세 예정신고에 나선다. 이번 신고는 추석 연휴와 우편시스템 장애로 납부기한이 연장된 가운데, 국세청은 수출기업과 티몬·위메프 미정산 피해사업자 등 경영 애로 사업자에 대
전문가들은 25일 '펀드 만능주의'를 경계하려면 사회적 감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부는 최근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조성 계획을 발표하며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10대 전략산업에 자금을 투입해 차세대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보다 앞서서는 관세 피해 우려 업종의 한계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1조 원 규모의 '기업구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22일 부산에서 '부산‧울산‧경남 수출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를 했다. 부산시와 함께 개최한 설명회에는 수출금융 협의체와 지역수출기업들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수출기업의 금융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지방기업들의 지원정책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발표한 미국 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