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과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2023년 기업특성별 무역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은 6308억 달러로 전년대비 514억 달러(7.5%) 감소했다.
지난해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한 반도체 수출 급감 등이 전체 수출액 감소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기업 규모와 상관 없이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모두 수출이 줄었다.
대기업 수출액은...
10일 관세청 및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565억6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3.1% 늘어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핵심 주력 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전년보다 35.7% 늘어난 117억 달러로 2022년 6월 이후 21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5개월 연속 증가세다.
인공지능(AI) 서버 투자 확대 등 IT 전방 산업의 수요 확대 흐름 속에서 낸드를 중심으로 반도체 단가가...
그 후속조치로 기업통계등록부와 관세청 무역데이터를 연계한 ‘수출 빅데이터’ 서비스를 내달 초부터 시작한다.
수출 빅데이터 제공은 통계청의 올해 핵심 추진 과제 중 하나다. 기업별 기업규모(대‧중견‧중소)‧산업분류‧종사자‧개업 현황과 수출입 무역액 등을 이용해 기업 무역특성의 다각적 분석과 이를 통한 데이터 기반 기업경영 지원 효과가 예상된다....
17일 관세청 및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524억1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4.8% 늘었다. 작년 10월(+5.1%)을 시작으로 5개월 연속 증가세다.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99억 달러)은 66.7% 늘어 4개월째 성장세를 보였다. 해당 증가율은 2017년 10월(+69.6%) 이후 최고 수준이다.
글로벌 경기 하락에 대한 우려가 축소되는 가운데 글로벌 교역 부진도 완화되면서...
통계청에 따르면 해외 직구액은 2021년 5조1000억 원에서 지난해에는 6조8000억 원으로 확대됐다.
이에 정부는 먼저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도 국내법이 차별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한다.
해외 온라인 플랫폼의 전자상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한 감시를 감화하고, 독과점 지위 형성 등을 위한 해외 온라인 플랫폼의 경쟁제한 행위, 국내...
짝퉁 단속은 그나마 관세청에서 열심히 하고 있다. 하지만 플랫폼에 입점해 사고파는 해외업체의 불법 행위를 규제할 법적 근거가 없는 게 가장 큰 문제다.
이런 와중에 미국 의회는 테무에 대해 ‘위구르 강제 노동 방지법(UFLPA)’을 위반했다며 수입 금지를 추진하고 있다. 미 행정부도 저가 제품의 과도한 침투에 맞서 800달러 이하 제품에 대한 ‘무관세 혜택...
연내 통계청의 기업통계등록부와 관세청의 무역 정보,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지원 정보 등을 연계한 빅데이터 제공서비스도 시작한다.
이에 따라 기업별 특성 정보(산업분류·기업규모 등)와 수출입 무역액, 중소기업 금융·인력 지원 정보의 교차분석이 가능하다. 기업 특성별 무역통계의 공표 주기는 기존 연간에서 분기로 단축한다.
학령기 아동·청소년...
또 이날 세무 현장에서 청취한 납세자들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서는 철저한 사후 점검 등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기재부는 정책현장과의 접점을 늘리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 예정된 조달청, 관세청, 통계청의 업무보고도 국세청 업무보고와 유사한 방식의 현장방문형으로 진행한다.
14일 통계청 및 관세청에 따르면 작년 12월 제조업 취업자 수는 449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1만 명(0.2%) 늘었다. 전년대비 2022년 12월(+8만6000명) 이후 12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제조업 취업자는 전체 업종 취업자의 16%에 달할 정도로 국내 고용 시장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제조업 취업자 수가 1년 만에 반등에 성공한 것은 수출 회복과 관련이 있다....
통계청 산업활동동향 및 관세청 통계에서도 수출과 내수 간 차이가 두드러졌다. 수출은 금액 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2개월 연속 증가했고, 무역수지도 6월부터 6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반면 내수는 10월 소매판매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를 기록하여 4개월 연속 감소세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보면 제약(115), 화장품(113), 조선(103)만이 기준치 100을...
이날 대전정부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는 통계청, 관세청, 조달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이뤄졌다. 국민의힘은 최근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통계청 등이 소득·고용 관련 통계를 조작한 것으로 보고 검찰 수사를 요청한 것과 관련해 이형일 통계청장에게 집중 질의를 쏟아냈다.
국민의힘 윤영석 의원은 "최근 감사원 발표를...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을 대상으로 한 기획재정위원회 국감에선 문재인 정부 통계 조작 의혹이 도마 위에 오르며 여야가 충돌했다.
민주당 소속 한병도 기재위원은 감사원의 통계청 감사가 ‘무리하고, 목적이 있는 감사였다’고 주장하며 “정치 감사임을 증명하듯 내용을 언론에 사전에 흘리고, 전 정부 흠집내기에 열 올렸다. 짜맞추기 감사 그 이상 이하도 아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2.99(2020=100)로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습니다. 전월(3.4%)에 이은 2개월 연속 상승 폭 확대인데요. 소비자물가는 올 1월(5.2%) 정점을 찍은 이후 7월까지 하락세를 이어왔으나, 8월부턴 다시 오르막을 걷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먹거리 지표인 외식 부문 물가 상승률이 4.9%로 전체 평균보다 1.2%포인트...
이외에도 경제수석이나 관세청장, 통계청장 등 기재부의 몫으로 여겨졌던 자리가 교수나 정치인 같은 '어공'(어쩌다 공무원)에게 자리가 돌아가기도 했다.
이후 윤석열 정부가 '경제'와 '재정 건전성' 등을 중시하면서 기재부 출신 관료들이 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기재부 관료들이 주로 부처간 경제 정책을 총괄하고 조율하는 업무를 하다 보니 이미 조정 능력을...
통계청에 따르면 2분기 온라인 해외 직구액은 1조63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6% 급증했다. 이는 직구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4년 이후 분기 기준 최대치다. 특히 중국을 통한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0.7% 늘어난 7778억 원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올해 4~5월부터 알리익스프레스 주문 물량이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소비자들이 배송 지연 사태를 겪었다.(관련기사...
10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커피(가공식품) 소비자물가지수(2020년 100 기준)는 124.15로 전년 같은 달(111.34) 대비 11.5% 상승했다.
커피 물가는 올해 들어 전년 대비 급등하는 추세다. 지난해 1분기 106.32였던 물가는 2분기 111.21, 3분기 110.13으로 오른 뒤 4분기 110.8로 소폭 하락했다. 올해 1분기 들어서는 물가 지수가 다시 122.44까지 뛴 후...
통계청과 관세청이 지난달 발표한 ‘2022년 기업특성별 무역통계(잠정)’에 따르면 전체 수출에서 상위 10대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35.5%에서 35.6%로 0.1%p 상승했는데, 해당 비중은 2020년 35.3%, 2021년 35.5%, 2022년 35.6%로 매년 늘고 있다. 중견기업의 수출 비중도 17.2%에서 18.2%로 1%p 확대됐지만, 중소기업의 경우 17.5%에서 16.6%로 0.9%p 하락했다.
보통 중소기업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