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관광객이 현장에서 겪는 바가지요금 등의 불편을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QR코드 기반 신고 서비스를 도입한다.
28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이번 개편으로 각 시·도의 '지역번호 + 120' 지자체 신고 창구와 한국관광공사의 '1330 관광불편신고센터'가 연계 운영된다. 접수된 신고 내용은 즉시 해당 지자체와 관계기관에 전달돼 현장 확인과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일 서울 명동을 방문해 외국인 관광객 수용태세를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점검은 K콘텐츠 열풍과 중국인 단체관광객 대상 무사증 시행 등에 따라 방한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바가지요금 및 혐중 시위 등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됨에 따라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차관은 중구청과 명동 관광특구협의회
전남 여수시 수돗물(사진) 단수 피해가 매년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말 이순신광장 인근에 물이 끊기면서 주민 등 관광객들이 답답함을 토했다.
5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 고소동 일대에서 3일부터 물이 끊겨 300여 세대가 피해를 입었다. 단수는 일요일 오후 4시께 시작돼 점차 복구됐지만, 22시간 넘게 물이 끊긴 세대도 있었다.
이처럼 물이 끊기
역사성 훼손 우려로 중단됐던 통영항 강구안 친수시설 정비사업이 11월부터 재개된다. 해양수산부와 경상남도는 2021년까지 329억 원을 투입해 통영의 새로운 명물로 재탄생한다는 계획이다.
해수부는 지난해 잠시 중단됐던 통영항 강구안 친수시설 정비사업이 민·관 협의를 거쳐 오는 11월부터 재개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통영항 강구안은 경남도가
해외여행은 누구나 꿈꾸는 일이지만 막상 감수해야 할 것이 많아 여행을 주저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를테면 인터넷 사용 문제, 언어 문제 등이 대표적이며, 크고 작은 편의시설의 위치를 미리 파악하는 것 역시 쉽지 않은 일이다.
이러한 가운데 일본 규슈 북서부에 위치한 사가현은 여행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광자원설비를 구축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