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반도체 장비 업계 선구자로 불리는 곽노권 한미반도체 회장이 4일 별세했다. 향년 85세.
1938년생인 곽 회장은 인천기계공고를 졸업하고 이천전기공업을 거쳐 1967년 모토로라코리아에 입사했다. 이후 1980년에 한미반도체의 전신인 한미금형을 설립했다.
곽 회장은 당시 불모지였던 반도체 장비 국산화를 일구며 우리나라 반도체 장비 기술력을 글로벌...
한미반도체 창업주 곽노권 회장의 선조부인 곽한소 선생이 독립유공자 포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19일 한미반도체에 따르면 국가보훈처는 지난 17일 제76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구한말 의병운동을 한 곽한소 선생, 도산 안창호 선생과 함께 미주지역 독립운동을 주도한 임초 선생 등 독립유공자 67명을 발굴, 포상했다. 이 67명 가운데 곽한소 선생은 한미반도체...
작년 4월 스카이레이크와 핀포인트 인베스트먼트는 한미반도체 곽노권 회장의 특수관계인인 곽노섭 전무 등 4명이 보유한 지분 251만2844주를 주당 1만원에 사들였다. 스카이레이크는 213만5917주를, 핀포인트는 37만6927주를 각각 인수했다.
매각 당시 9000원대를 오르내리던 주가는 1년 만에 50% 이상 상승해 매각 당일인 24일 한미반도체는 1만4400원을...
금탑 훈장에는 반도체 제조 장비 국산화 등에 기여한 한미반도체(주)의 곽노권 회장이, 은탑·철탑 훈장에는 초저온 보냉자재 개발, 비접촉식 외관 검사 장비 국산화에 기여한 (주)한국카본 조문수 대표, (주)인텍플러스 임쌍근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산업부 김재홍 제1차관은 "동남아·남미 등의 신흥국 진출, 자유무역협정(FTA)의 전략적 활용 등 시장 확대를...
앞서 곽 대표는 2008년 4월 변경전 최대주주인 곽노권 회장으로부터 수증 받은 주식 378만주 중 세금과 관련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30만주, 인천지방법원에 50만주를 각각 증여세 징수유예 및 연부연납 담보 용도로 공탁하고 있다. 또 증여세 납부 목적의 대출 용도로 기업은행에 80만주, 한국증권금융에 365만주(총 445만주)가 담보로 설정하고 있다.
한편...
이들 외에 허남각 삼양통상 회장, 김기병 롯데관광 회장, 이시구 계룡건설 회장, 최용권 삼환기업 회장, 허정수 GS네오텍 회장, 구자엽 LS산전 회장, 장철진 영풍산업 회장, 곽노권 한미반도체 회장, 김동길 경인양행 회장도 경영을 이끌고 있는 범띠 재계 총수들이다.
금융계 범띠 인사로는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 원혁희 코리안리재보험 회장, 구자준 LIG손해보험...
이번에 발간된 책자에는 반도체 제조용기계분야에서 월드베스트로서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는 한미반도체㈜ 곽노권 회장, 집진설비업계 최고 기술보유 기업인 ㈜지엔텍홀딩스 정봉규 회장, 산업용 안료 및 착색제 분야에서 국내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일삼 정우철 회장 등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초우량 중소기업 3개사다.
기은연구소는 이들 기업의...
강조하고 "이런 변화에 가장 필요한 것은 지속적인 개혁과 변화에 대한 의지이며 무엇보다 직원 개개인의 역량 강화"라며 직원들의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촉구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이날 오후 제4회 중소기업인 명예의전당 헌정식을 열어, 곽노권 한미반도체 회장과 정봉규 지엔텍홀딩스 회장, 정우철 일삼 회장 등 중소기업인 3명을 헌정했다.
기업은행은 24일 ‘제4회 중소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정 대상자로 곽노권 한미반도체 회장, 정봉규 지엔텍홀딩스 회장, 정우철 일삼 회장 등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곽노권(사진 맨 위) 한미반도체 회장은 지난 80년 12월 부천에서 반도체 장비 국내외 공급사업을 시작해 반도체 장비산업의 국제 신인도 제고에 큰 기여를 했다.
한미반도체는 업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