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회계 결산과 외부 감사 과정에서 빈발하는 오류 및 부정 위험 항목을 집계한 주요 지적사례 10건을 2일 공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지적 사항은 종속‧관계기업 투자주식, 재고자산, 유형자산, 매출‧매출원가, 기타 자산‧부채 전반에 걸쳐 균일하게 구성됐다. 금감원은 2011년 이후 연 1회였던 지적사례 공개 주기를 지난해부터 연
중소벤처기업부는 3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EU 환경규제 대응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K-뷰티 수출 성과 제고 및 확산방안’의 후속 이행 차원으로 PPWR(포장 및 포장 폐기물 규정)을 포함한 EU의 환경규제에 대해 수출 중소기업에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내년 8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EU의 환경규제인 PPWR은 EU 내 판
국가신약개발재단은 고성규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장이 25일 열린 국가신약개발재단 제69차 이사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사장은 10월 30일 공식 구성된 제8기 이사회에서 호선 방식으로 선출되며, 임기는 선출일로부터 2년이다.
고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의학전공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장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원 주권 시대를 열겠다면서 추진하고 있는 이른바 '1인1표제' 당헌·당규 개정을 놓고 당내 논란이 22일 확산하고 있다.
정 대표 측이 당헌·당규 개정이 졸속으로 강행 추진되고 있다는 이언주 민주당 최고위원의 지적에 공개적으로 조목조목 반박하며 정면 돌파 의지를 보였으나 친명계 모임이 비판에 가세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
롯데 유통군은 한국유통학회과 함께 19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에서 ‘제7회 상전유통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상전유통학술상은 유통학계의 우수 연구자를 발굴 및 양성하기 위해 2019년 제정된 상이다.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의 호를 따 명명됐다. 기업이 유통학계 학술인들을 후원하는 유일한 학술상이다. 올해는 학술대상 1명
암에 이어 국내 사망 원인 2위를 차지하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국가적 대응이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심부전·부정맥·판막질환·폐고혈압 등 중증·난치성 심장질환이 급증하고 있음에도 법·제도적 지원은 10여 년째 제자리걸음이라는 데 전문가들은 한목소리를 냈다.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심장질환 법·제도 공백 해소: 보장성 강화와 인프라
의학전문대학원(차의과대)을 제외한 전국 39개 의대 중 15곳이 2026학년도 정시전형에서 사회탐구(사탐) 응시자의 지원을 허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이과 통합수능 체제 속에서 의대 문호가 넓어지고 있으나, 여전히 다수 대학이 미적분·기하 또는 과학탐구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해 ‘확통·사탐 조합’의 실질 합격까지는 높은 장벽이 남아 있다는 분석이 제
뉴욕증시 마감
뉴욕증시는 18일(현지시간) 2거래일 연속 동반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8.50포인트(1.07%) 내린 4만6091.74에 마무리했다. S&P500지수는 55.09포인트(0.83%) 하락한 6617.3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75.23포인트(1.21%) 떨어진 2만2432.85에
유럽증시는 18일(현지시간) 하락세를 보였다.
범유럽 주가지수인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82포인트(1.76%) 내린 561.86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409.99포인트(1.74%) 하락한 2만3180.53에,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123.13포인트(1.27%) 내린 9552.30에, 프랑스
미국 셧다운 종료, 3차 상법 개정안 기대감, 인공지능(AI) 버블 논란과 미국 중앙은행(Fed) 금리 동결 가능성에 따른 투심 악화 등 대내외 요인들이 얽힌 상황에서 코스피가 4000선을 지켜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번 주 마지막 거래일인 전날 4011.57로 마감했다. 10일 4000선을 회복하며 4073.24를 기록한 뒤 4거
3분기 GDP·10월 물가·환율 급등이 완화 신호 중화의사록은 여전히 인하 가능성 열어둬…방향성은 '유연한 완화'내년 1분기 물가 둔화 예상…2월 금통위 인하 가능성 높게 봐잠재성장률 하향 가능성 제기…내년 성장률 전망은 2.0%로 낮춰
한국은행이 11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통화완화 사이클 자체는
13일 국내 증시는 셧다운 해제 기대감과 AMD 급등에 따른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 속에서 상승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최근 미국 증시에서 인공지능(AI) 관련주 과열 논란이 이어지고 있지만 기술주에서 가치주로 자금이 이동하는 순환매가 진행되고 있어 국내 시장도 업종별 차별화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한지영·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 = 12일(현지
"통화완화 기조 유지하되 방향 전환은 새 데이터가 결정""성장률 상향 가능성… 내년 전망 따라 완화 속도 달라질 수도""환율 과도하면 개입 의향… 시장 불확실성 주시 중"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통화완화 기조를 유지하되, 향후 추가 인하 여부와 방향 전환은 향후 경제지표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핀테크 행사 참석 중인 이 총재는 12일 블룸버
“폐고혈압은 조기에 진단하고, 전문적으로 치료하면 충분히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는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인식 부족과 치료 접근성의 한계로 많은 환자들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대한폐고혈압학회는 11일 페어몬트 앰배서더서울호텔에서 세계 폐고혈압의 달을 맞아 ‘폐,미리(Family) 희망 캠페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폐고혈압의 생존율 향상과 실
코스피와 코스닥이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4.65포인트(p)(1.36%) 상승한 4059.07에 거래되고 있다. 장 시작 직후 2.69% 오른 4111.96을 기록하며 4100선을 재탈환하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 폭을 축소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286억 원, 1562억 원 순매수하는 가운
코스피가 4200선 돌파 후 조장을 받으며 4000선 초반대까지 하락했지만, 증권가는 중기 우상향세를 지속할 것으로 봤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 117.32포인트(2.85%) 하락한 4004.42에 마감했다. 장 초반 4000선이 붕괴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줄이며 4000선을 지켜냈다. 다만, 이달 3일 4221.87에 장을
주식시장 AI 거품론 불안 여전히 남아
국제 금값은 미국 고용지표가 강세를 나타냈는데도 위험 회피 심리가 커지면서 상승했다.
5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COMEX)에서 금 현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2% 상승한 온스당 3997.94달러에 거래됐다. 12월물 금 선물 가격은 0.7% 오른 온스당 3989.80달러로 집계됐다.
CPI·30년물 입찰 우려·증권사 손절설·대통령 시정연설에 3년물 장중 2.8% 등정20년물 이상 초장기물은 5거래일째 연중 최고..장단기금리차 한달만 최대당분간 변동성 장세 조심스런 접근 필요 vs 공포상황 마무리 국면 조정시 저가매수한은 추가 금리인하 여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3년물 기준 2.70% 중심 등락할 듯
채권시장이 장막판 역전극을 연출하며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두 번째 한미 정상회담을 앞둔 가운데 임윤선 변호사와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은 이번 회담이 단순한 관세 협상 이상의 ‘외교 시험대’가 될 것이라 예상했다.
배종찬 소장은 2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이투데이TV ‘정치대학’(연출 윤보현)에서 “이번 관세 협상은 법적 구속력(binding)이 없는 정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