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구르트 장사를 하는 김 모씨(60대, 여성)은 “여기가 아무리 국민의힘 출신 구청장이 나왔어도 기본적으로 민주당 텃밭”이라고 말했다. 동작갑은 호남세가 강한 동네다. 성대시장의 경우 상인의 약 70%가 호남 출신이라고 한다. 속옷 가게를 운영하는 전라도 출신 민 모씨(60대 후반, 여성)는 “이재명 대표가 공천 파동 일으킬 때는 미웠는데, 그래도 뿌리는...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6일 17~21대까지 5선 의원인 조정식 사무총장을 단수 공천했다. 국민의힘은 5일 민주당 공천에 반발하며 옷을 바꿔입은 김윤식 전 시흥시장(3선)을 전략 공천했다. 새로운미래는 민주당을 탈당한 김상욱 시흥발전연구원장이 후보로 출마했다. 그는 국가정보원 부이사관 등을 거쳐 현재 시흥발전연구원장과 새로운 미래 안보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장사를 해온 차모씨는 “오랜 민주당 지지자”라며 “이번에도 장 의원을 뽑아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가 자기들이 잘못 하나 없이 깨끗하다면 이해라도 하겠지만, 자신들 잘못은 덮어두고, 남의 티만 잡는 게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장 의원에 대한 신뢰도 있고, 젊고 아직은 때묻지 않은 정치인이라고 생각한다”며 “민주당이 공천...
이 지역에는 친명(친이재명)계 한민수 대변인(55)이 전략공천됐다. 민주당은 당초 박 의원과 정봉주 전 의원 경선을 통해 경선에서 이긴 정 전 의원을 후보로 확정했으나, 그는 ‘막말’ 논란으로 후보직을 사퇴했다.
이후 조수진 변호사와 박 의원이 전략경선에 나서 조 변호사가 후보로 결정됐으나 그 역시 ‘아동 성범죄 변호’ 논란 등으로 후보직에서 사퇴했다. 특히...
홍제역 앞 마트에서 장사하는 60세 남성은 “아침마다 박 후보가 여기에 온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인왕시장 골목 사이사이에 있는 식당이나 반찬가게, 과일가게, 약국, 사우나 등을 방문하며 시민들에게 허리 숙여 인사하거나 오른손을 들어 올려 인사했다. 저녁 식사를 하던 시민들은 “왜 이렇게 늦게 왔어요”, “TV에서 봤어요”, “이렇게 실제로 뵈니까 풍채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신년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피습 사건을 두고 ‘특정 집단의 욕망’이라고 표현한 데 대해 “테러는 범죄고, 테러로 정치 장사를 하면 안 된다”고 비판했다.
한 위원장은 31일 오후 경기도 수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의 발언이) 믿기지 않는다. 그 논리라면 배현진 의원에 대한 테러도 특정 집단인...
이날 정치권에서는 김 원장 임명 직후 ‘경기도당위원장 시절 공천 장사 관련 양심선언’ ‘보좌진 시절 지역 공무원을 때린 갑질 논란까지 터졌다’ 등의 내용이 담긴 지라시가 돌았다.
김성원 의원실은 “금일 김 의원의 여의도연구원장 임명 직후 일부 단체 채팅방을 중심으로 ‘받은 글’을 빙자해 김 의원을 음해하는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는 것을 인지했다”...
또 이날 민주당은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공천장사TF(태스크포스)’에 민형배 의원을 단장으로 임명하고, 민주당 몫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후보자로는 민변 여성위원장 출신인 원민경 변호사를 추천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더블루스피커’ 청년대변인에 최민석씨, 상근부대변인에 선다윗씨를 각각 임명했다.
더 이상 금권정치와 공천장사를 말하는 사람은 없다. 그들이 원하는 깨끗한(?) 풍토가 구현된 만큼 정치도 달라져야 하지만 현실은 거꾸로 가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그들이 좋아하는 ‘청산’만 한 결과다. 과거 정치 지우기에만 열을 올리느라 새로운 문화를 만들지 못했다. 구태정치 청산을 외쳤지만 그들은 3김시대를 넘어설 준비가 돼 있지 않았다. 3김의...
사람들이 밖에 안 나가니 그만큼 장사하시는 분들 매출구조도 악화됐을 것이다.“
- 기억에 남는 승객이 있나.
”마감 손님으로 태웠던 창동 호프집 사장님이다. 그날 하루 손님이 한 테이블 뿐인데 매출이 2만 원이라고 했다. 손님들이 2500원짜리 호프 4잔을 주문하고 1만8000원짜리 과일안주를 1만원어치만 달라고 했다며 푸념했다. 지금 우리 자영업자들의 현실이다....
11월은 극장가로서는 전통적인 비수기이고 ‘장사’가 안 된다며 거절당하던 영화들이 이때 다 걸리기 마련이다. 그래서 오히려 역설적으로 씨네필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을 때이기도 하다.
영화 흥행은, 잘 알다시피 마니아형(型)이어서는 수지가 안 맞다. 영화가 너무 좋아서 외화 수입 일을 하게 된 사람치고 대부분 망하지 않는 경우가 없는 이유는 그 때문이다....
최 의원은 또 공천을 보장해달라는 김 전 의원의 요구에 “그래, 그건 XXX도 보장을 하겠다는 거 아냐… 그러니까 빨리 전화해서 사과 드리고”라고 말했다.
‘그것이 VIP(대통령)의 뜻이 확실히 맞는 것이냐’는 김 전 의원의 거듭된 확인 요청에도 최 의원은 “그럼, 그럼, 그럼, 그럼. 옆에 보내려고 하는 건 우리가 그렇게 도와주겠다는 것이고”라고 답했다.
최 의원은...
천하장사 출신 이만기 후보는 SBS '백년손님 자기야' 등 방송인으로 활약해왔지만, 20대 총선을 앞두고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며 전의를 불태웠다.
이만기 후보는 지난 16대 총선에서 마산 합포구에서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공천에서 떨어진 뒤, 17대 총선에서는 같은 지역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전신 격인 열린우리당 후보로 총선에 출마했지만 고배를...
이 후보는 16, 17대 총선에서 각각 공천탈락과 낙마한 바 있다. 지난해에도 김해 시장 선거에 출마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천하장사 출신에 대학교수로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이만기 후보는 지난 16대 총선에서 처음 정차인 변신을 시도했지만 한나라당 마산 공천에서 낙천 했다. 이어 17대 때는 열린우리당 후보로 나왔다가 낙선했다.
그는 다시 20대 총선에서...
이번 총선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고배를 마셨다.
그는 “노무현 정부 FTA는 장사꾼 논리를 바탕으로 협상해 한국에 유리하고 균형을 이룬 결과를 도출한 반면, 이명박 정부 FTA는 추가협상으로 이 균형을 깼다”고 주장했다.
24일 김 전 본부장이 블로그에 올린 ‘노무현 정부 FTA와 이명박 정부 FTA의 차이점’에 따르면 노무현 정부 FTA는 장사꾼 논리로 우리한테...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2일 오후 20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명단을 확정해 발표한 가운데 김순례 대한약사회 여약사회장이 당선안정권인 15번에 배정됐다.
김순례 회장은 약사출신으로 숙명여대 약학과를 졸업 후 보건계에서 다방면에서 활동해왔다.
경기도약사회 여학사회장(2001~2003), 성남시약사회 회장(2004),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부회장(2005)...
새누리당 이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 후보는 단수공천을 받아 이번에 세 번째 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 후보는 3선 고지를 앞두고 있다. 중진 의원이 되면 정치력에 탄력이 붙게 된다. 20대 국회에 입성해 지역 현안을 풀어나간다면 존재감을 확실히 굳힐 수 있다.
서구갑 지역은 15·16·17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모두 승리를 거두며 야세(野勢)가 강한 지역으로 꼽혀왔지만...
그는 특히 비례대표제를 두고 “그간 한국 정치사에서 공천장사, 계파정치의 수단이자 도구로 활용돼 온 것이 사실”이라면서 “공천헌금을 내고 비례대표에 당선된 후보들이 국회에 입성한 사례들은 일일이 다 거론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다”고 주장했다.
이어 “비례대표 의원들은 자신에게 비례대표직을 준 당 지도부와 공천권을 행사한 의원들에게 소신 있는...
그는 이어 “세월호 참사가 아직 진행 중인데도 새누리당의 흑색선전이 난무하고, 억대에 이르는 공천장사가 드러나는가 하면 급기야는 색깔론까지 등장해 대단히 유감”이라며 새누리당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은 세월호 참사를 빨리 잊자고, 세월호 때문에 속상하신 대통령의 눈물을 닦아드리자고 한다. 세월호는 그만 말하고 대통령을 도와드려야 한다고...
“기초공천 폐지를 하겠다고 했지만, 그것은 핑계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딩내 경쟁자로 거론되는 김황식 전 국무총리에 대해선 “처음으로 선출직에 도전하는데 준비를 잘하라고 말하고 싶다”면서 “내가 서울시장에 당선되면 김 전 총리가 준비한 좋은 정책을 잘 읽어보고 정책에 꼭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장사가 잘되는 서울, 청년 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