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국내 최초로 ‘산업단지 단위 수열에너지 냉난방시스템’을 도입하는 협약을 체결하며, 산업단지 에너지 전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수열 적용으로 에너지 사용 △ 35% 절감, 탄소배출 △ 2300톤(t) 저감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되면서 공공개발이 탄소감축을 직접 견인하는 상징적 사례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지난달 26일과 28일 중랑구·마포구·양천구의 준공 30년 이상 노후 임대주택 단지를 찾아 겨울철 대비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한파·폭설로 인한 동파·정전·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난방·급수 중단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입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 조치다. 현장에는 황상하 사장을 포
민간 중심의 '뉴스페이스' 시대 개막한화에어로, 제작·조립 등 전 과정 주도HD현대중공업은 발사시스템 총괄KAI, 누리호 실린 차세대중형위성 3호 개발 맡아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7일 오전 1시 13분 4차 발사에 성공했다. 이번 4차 발사는 정부 주도로 진행됐던 앞선 발사들과 달리 민간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총괄했다. HD현대중
1·2·3차 이어 4차까지 발사대시스템 총괄 설계·제작·구축·운용발사대 공정 기술 100% 국산화… 독자 기술 기반 확고히“누리호 5·6차, 차세대 발사체 사업 적극 참여…항공우주산업 발전 기여할 것”
HD현대중공업은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에서 ‘발사대시스템’을 총괄 운용하며 발사 성공에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3차례 발사
첫 민간 주도로 제작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발사를 앞둔 전남도 고흥군 봉래면(외나로도) 나로우주센터는 지난 2009년 6월 문을 열었다.
우주센터가 고흥에 자리잡게 된 것은 1998년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함께 출발한다.
당시 정부는 2015년까지 한국 우주산업의 세계 10위권 내 진입을 목표로 우주센터 건립을 추진했다.
1999년 우주센터 건설
현대로템은 ‘2025 연구실 안전주간’에서 안전관리 최우수 연구실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연구실 안전주간 행사는 연구실안전법 제정 20주년을 기념하고 안전한 연구환경 조성과 안전문화의 지속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과기부는 연구실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며 안전관리 표준 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2013년
한국선급은 HD현대미포조선과 공동 개발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Solid Oxide Fuel Cell) 통합 하이브리드 로로(Ro-Ro)선박 설계에 대해 개념승인(AIP·Approval In Principle)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받은 'SOFC 통합 로로선박'은 약 300kW급 SOFC 시스템을 전용 공간에 탑재한 하이브리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서부발전이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국가 에너지 공급망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손을 잡았다.
가스공사는 15일 대전 유성구 오노마 호텔에서 서부발전과 '구미 천연가스 발전소 가스 공급설비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올해 6월 양사가 체결한 발전용 천연가스 개별요금제 매매계약의 후속 조치다. 당시 계약으로 가스공사
부산시는 10일부터 11월 3일까지 구덕터널(서구 서대신동~사상구 학장동)에서 방재전원공급설비 교체공사를 실시함에 따라 야간 교통 통제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구덕터널의 노후 방재전원공급설비를 전면 교체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제연설비·옥내소화전설비 등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공사는 ㈜비트엘앤디가 맡는다.
부산시는
한국가스공사는 15~16일 대구 본사에서 '2025년 공급 분야 인공지능(AI) 활용 방안 기술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본사와 전국 9개 지역본부의 실무 전문가 약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정부의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 전략에 부응하여 천연가스 공급시설에 AI 기반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을 위한 주민·지자체 보상 대폭 강화 및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은 올해 3월 25일 공포된 특별법의 후속 조치로 이달 26일 법률 시행에 앞서 구체적인 위임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
금호건설은 한국중부발전이 발주한 ‘함안복합발전소 야드건설공사’를 단독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경남 함안군 군북일반산업단지 내 500MW급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의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장제작탱크 및 배관 설치와 전기공사, 오·폐수 처리건물 및 종합사무실 신축 등 전 과정을 금호건설이 단독 시공한다.
‘함안복합발전소 야
태풍·집중호우에 따른 침수·누출 위험 대응 강화…공급시설 안정성 집중 점검전국 최대 물량 담당 평택기지 방문…5개 생산기지 중 핵심시설 우선 점검
산업통상자원부가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기지를 점검하며 천연가스 공급 안정성 확보에 나섰다.
산업부는 9일 한국가스공사가 운영 중인 평택 LNG 생산기지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원장 박봉균)이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특성을 반영한 '한국형 위험평가 체계'를 도입한다. 기존 석유화학 기준에 맞춰 운영되던 위험평가 방식의 한계를 보완해 가스 외부 누출 시 피해영향 범위를 현실적으로 산정하도록 개선했다.
화학물질안전원은 29일 이러한 내용의 '한국형 위험평가 체계'에 대한 업계 공청회(30일·청주 오송 소
용인특례시가 수원특례시가 강행 중인 광교산 송전철탑 이설 사업과 관련해 강경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특히 해당 사업이 용인 성복동 주민들의 조망권을 침해하고,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를 무시한 채 용인특례시와 협의 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이번 사안은 지방자치단체 간 개발사업 협의 절차와 주민 권익 보호를 둘러싼 중대한 갈등 사안으로, 향후
서울시는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목2동 232번지 일대 주택 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5일 밝혔다.
대상지는 노후한 단독·다세대주택이 혼재돼 있고, 도로가 좁고 막다른 골목이 많아 보행 환경이 열악한 주거지다. 불법 주정차 문제도 심각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했다.
서울시는 2022년 12월, 이
정부가 약 10조 원 규모로 추정되는 동남아시아의 노후 해양플랜트 재활용 시장 선점을 위해 인도네시아에서 관련 연구개발(R&D)과 실증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인도네시아에 있는 노후화된 해양플랜트를 재활용하기 위한 탄소저감형 해양플랜트 용도전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을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8년까지 총사업비 460억 원이 투입된다.
한국전력공사(한전)가 경기 용인시 반도체 클러스터에 대한 10GW(기가와트) 전력공급 설비 계획을 수립했다.
한전은 27일 전기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제11차 장기 송·변전 설비 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계획은 2월 발표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 따른 전력수요와 발전설비 전망을 바탕으로 2024~2038년 15년간 적용되는
용인특례시는 수원지방법원에 수원시의 도시계획시설사업(제29호 전기공급설비)에 광교 신도시 공동개발이익금이 집행되는 것을 금지해 달라는 내용의 가처분 신청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원시가 광교신도시 개발사업 공동시행자인 용인특례시와 사전 협의 없이 광교 송전철탑 이설공사를 일방적으로 강행한 데 대해 단호하게 법적 대응을 한 것이다.
시는 가처분 신청서
대한상의 ‘우리나라 AI 생태계 구축 전략 제언’AI 3대 투입요소 기반 3대 밸류체인 선순환 구축 제안333전략 구현 위한 10대 정책과제 제시
국가 간 인공지능(AI)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경제계가 ‘AI G3(3대 강국)’ 도약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6일 ‘우리나라 AI 생태계 구축 전략 제언’을 통해 1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