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원은 한국은행에서 세금이 없으니 일시차입금을 계속 가져온다며 외국환평형기금(외평기금)을 공공자금관리기금(공자기금)으로 가져와 정부 일반회계로 가져와 쓰려고 한다며 “그런 게 분식”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한 총리는 “분식이란 표현은 전혀 맞지 않다”며 “세수가 부족한 건 맞다. (그러니) 당장 필요하지 않은 데서 서로 간 대차를 하는 건...
국가 채무로 인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지출해야 하는 전체 국가채무 이자 비용 147조 원, 공공자금관리기금(공자기금) 국채이자는 123조8000억 원에 달한다.
국가 채무 증가로 인해 이자 지출은 올해 22조9000억 원에서 △내년 27조4000억 원 △2025년 29조6000억 원 △2026년 32조3000억 원 △2027년 34조8000억 원으로 늘어난다. 연평균 11.0...
중앙 정부 36조 메워야…불용·공자기금 각 10~20조, 일반·특별회계 잉여 5.9조추경 없이 세수 펑크 대응하겠단 의도
최대 60조 원의 유례없는 세수 결손 해결을 위해 정부가 역대 최대규모의 공공자금관리기금(공자기금) 재원을 투입할 전망이다. 세수 결손을 추경 예산안 편성 없이도 ‘세수 펑크’를 대응하겠단 의도다.
3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통상 기금...
정부가 발행하는 국채와 관련해 발생하는 이자는 공공자금관리기금(공자기금) 이자인데 올해 공자기금 이자는 19조2071억 원 지출될 것으로 정부는 분석했다. 공자기금 이자는 내년 22조2071억 원, 2025년 25조71억 원, 2026년 27조3071억 원 지출될 전망이다. 올해부터 4년간 공자기금 이자 비용이 총 93조7284억 원으로 100조 원에 육박하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는 대출금 성격인 공공자금관리기금(공자기금) 예수금(7조9000억 원)이 포함됐는데 이를 빼면 3조2000억 원 적자가 된다. 현 추세 대로라면 고용보험기금 적립금은 2023년 고갈될 것으로 예측됐다.
정부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실업급여, 고용유지지원금 급증 등으로 기금 재정이 악화돼 보험료율 추가 인상이 불가피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기금 재정 건전화...
부문별로 보면 기재부가 사용하는 자금인 통합계정은 기존 30조원에서 40조원으로 늘었고, 양곡관리특별회계 2조원과 공공자금관리기금 8조원은 동결됐다. 이같은 내용은 통상 국회에서 의결한 후 한은 금통위에서 최종 통과시켜 확정한다.
한은 관계자는 “국회의결이 있었던데다 기재부가 올 상반기 재정조기집행을 한다고 해서 늘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않아 한은 일시대출금 규모는 당분간 큰 폭의 변화가 있을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가 올해 한은으로부터 일시차입할 수 있는 최대한도는 40조원으로 결정된 바 있다. 이는 작년과 같은 수준이다. 여기엔 양곡관리특별회계 자금 2조원과 공공자금관리기금 8조원이 포함돼 있다. 일시차입 최대한도란 마이너스통장의 마이너스 한도와 같은 개념이다.
여기엔 양곡관리특별회계 자금 2조원과 공공자금관리기금 8조원이 포함돼 있다.
한은과 기재부 관계자들은 “세수호조에 한은으로부터 차입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라며 “세수 상황에 따라 일시차입을 할 수도 있겠지만 양곡관리특별회계 등 자금 역시 줄여나가기로 한만큼 현 상황이라면 꾸준히 줄어들 수 있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국고금 및 공공자금관리기금(이하 공자기금) 여유자금 위탁운용사로 한국증권금융,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등 3개사를 선정했다.
기획재정부는 31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이들 3개 금융사와 ‘국고금 및 공자기금 여유자금 위탁운용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 후 박성동 기재부 국고국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향후 국고자금의 안전성...
기획재정부는 27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국고금·공공자금관리기금(이하 공자기금) 여유자금 운용사 선정을 위한 공개경쟁입찰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용사 선정은 기존 운용사 3개사와 계약 만료에 따른 것이다. 입찰 참가는 ‘은행법’에 따른 은행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른 증권금융회사 중 회사채 신용등급이 AAA인 국내에...
이는 양곡 관련 특별회계 내지 공자기금 부문에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기재부가 올해 한은으로부터 일시차입할 수 있는 최대규모는 40조원이다. 여기엔 양곡관리특별회계 자금 2조원과 공공자금관리기금 8조원이 포함돼 있다.
한은 관계자는 “정부는 한은대출금이나 재정증권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세수과부족이라든지 수입지출 집행률에...
남는 세수와 공공자금관리기금(공자기금), 전년에 이월된 세계잉여금을 재원으로 한다. 정부는 당초 올해 국고채 바이백과 교환물량으로 8조 원을 배정한 바 있다. 이어 지난해 세입세출 마감에 따른 세계잉여금이 확정되면서 이중 채무상환에 4794억 원을 배정한 바 있다. 이는 대부분 국고채 바이백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일반회계에 부족한 재원을 조달하기 위해 공공자금관리기금을 통해 국채발행을 하고 그에 따른 이자를 지급하고 있다.
2015년 예산안을 보면 정부는 공자기금을 통해 33조1000억원의 국채을 발행하고 그에 따른 이자로 8조7076억원을 편성했다. 이자율을 시중 금리보다 훨씬 높은 4.0%로 계산하고 예산을 편성한 것이다.
정부가 이자율을 높게...
기획재정부 소관 ‘일반회계의 공공자금관리기금으로 이자상환’사업은 일반회계 부족재원 조달을 위해 공공자금관리기금(이하 공자기금)에서 국채발행자금(적자국채)을 통해 받은 예수금의 이자를 상환하는 사업이다. 즉 국민의 세금으로 조성된 정부계좌인 일반회계에서 국채를 관리하는 공자기금이라는 다른 정부계좌에로 재정을 이체해서 국채이자를...
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류성걸 의원이 2015년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 앞서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세수부족(10조9000억원)에 따라 공공자금관리기금의 1~2분기 예수이자만 상환하고 3~4분기의 이자(3조 9,703억원)는 지급 유예 처리했다.
이에 따라 2014년 일반회계에서 공자기금으로 예수금 이자상환 예산현액 7조 6,837억원 중 실제로 집행된 것은...
공공자금관리기금으로의 이자 미상환 문제도 작지 않다.
일반회계는 공자기금이 국채 발행으로 차입한 자금을 받고 그 이자를 상환한다. 지난해에는 세수부족에 따라 1~2분기의 예수이자만 상환하고 3~4분기의 이자지급을 유예했다. 이에 따라 유예된 이자를 집행하는 해에는 3조 9703억원을 과거 채무 상황을 위해 집행해야만 한다. 미래 재정운용에 부담이...
결국 부족한 세수는 공공자금관리기금으로 충당해야 하기 때문에 세수펑크가 확대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4일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민건강증진기금 중 건강보험지원 사업의 집행실적이 연간 계획대비 7.7%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기별로 보면 1분기에 3163억원의 집행을 계획했지만 실제 집행 실적은 1174억원에 불과했다....
일반회계에서 공공자금관리기금(이하 공자기금)으로 직접 주는 금액을 줄이고, 공자기금에서 별도의 세입을 확보하는 방안을 활용했다. 일반 회계에서 불용을 시켰을 경우 사업 집행으로 직결돼 사업을 진행하지 못하는 경우를 피하기 위해 일반회계와 특별회계간, 특별회계와 기금간 거래를 최대한 활용했다.
Q. 사업비 지출 불용액이 12조3000억원인데...
또 절반정도 낮은 이자율로 금융기관을 지원한 탓에 공공자금관리기금 중 여유자금을 활용한 이자수입도 원래 목표치인 최소 871억원의 절반 수준인 487억원에 그쳤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재정부는 “금융지원 근거는 고시를 통해 마련했으며 금융 지원을 넓게 보면 공자기금법상 대여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