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구·포항·청주·충주·군산·목포·마산의료원 등 8개 지역거점병원이 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최고인 등급인 'A'를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지방의료원 34곳과 적십자병원 5곳의 평가결과를 10일 발표했다. 평가는 ‘양질의 의료’,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합리적 운영’, ‘책임경영’ 등 4개 분야
전국 지방의료원 중 서울ㆍ청주ㆍ파주의료원이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7일부터 8일까지 1박2일간 제2회 공공의료포럼과 2015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 결과 설명회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에서 개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2015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는 각 지역거점공공병원의 공공성과 효율성 평가를 통해
보건당국은 17개 국가지정입원병원과 34개 지역거점공공병원에 메르스 감염 환자를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된 상태라고 말했지만, 대부분의 지역거점공공병원은 시설이 낙후돼 철저한 관리가 어렵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5일 보건의료노조는 “대부분의 지역거점공공병원 음압격리병상은 낙후된 병원건물의 리모델링을 통해 만든 것으로, 일반병동과 같은 층을 사용하고 있어 실
38개 지역거점공공병원 중 2013년 운영평가 및 운영진단 결과 김천의료원(85.3)과 청주의료원이 A등급을 받았다. 반면 하위등급인 C·D 등급은 무려 20개 병원이나 돼 아직도 공공병원의 운영실태가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25일 2013년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 및 지방의료원 운영진단의 결과를 발표하고, 시·도 지자체와 긴밀한 협의를
현재 지방의료원은 수익성과 공공성 어느 것도 제대로 확보할 수 없는 애매한 상황에 처해 있다. 공공병원 역할에 기인한 적자액을 추계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하고 이에 근거해 관련 적자액을 보전해주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원장 추천 시스템 개선…지역주민 ‘거버넌스’ 필요”=도지사가 선거에 공을 세운 인
경북 김천의료원이 허위로 서류를 조작,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보건복지부가 진상조사에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김천의료원이 복지부의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시 일부 서류와 증빙용 사진을 허위로 조작해 전국 1위에 선정됐다는 내용을 의료원 직원 A씨로부터 진정 받아 사실확인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