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병원 의료質 평가, 서울·대구·포항·청주 ‘A’… 속초·강릉·강진·제주 ‘D’등급

입력 2016-11-1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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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지역거점병원 운영평가 결과 발표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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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구·포항·청주·충주·군산·목포·마산의료원 등 8개 지역거점병원이 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최고인 등급인 'A'를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지방의료원 34곳과 적십자병원 5곳의 평가결과를 10일 발표했다. 평가는 ‘양질의 의료’,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합리적 운영’, ‘책임경영’ 등 4개 분야로 나눠 실시됐다. 평가 주관은 국립중앙의료원이 맡았다.

평가 결과 전체 평균은 100점 만점에 72.6점으로 전년 대비 0.5점 상승했다. 이번 평가는 상대평가로 점수에 따라 상위 20%(8곳)에 A등급, 이후 40%(15곳)에 B등급, 다음 30%(11곳)에 C등급, 하위 10%(4곳)에 D등급을 매겼다.

복지부는 A등급을 받은 8개 기관 중 점수가 높은 서울의료원, 대구의료원, 포항의료원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평가 점수가 대폭 오른 군산의료원과 마산의료원은 ‘개선 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인천·수원·이천·파주·의정부의료원 등은 B등급을, 안성·포천·영월·서산·천안의료원 등은 C등급을 받았다. 속초·강릉·강진·제주의료원 등 4곳은 최하등급인 D등급을 받았다.

평가결과는 다음 해 국고지원 사업을 선정하거나 지방의료원장의 성과급 등에 반영된다. 복지부는 최하위 등급을 받은 공공의료기관에 대해 운영개선 컨설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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