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가을철을 맞아 서울시 자치구들이 도심 속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예술 행사를 줄줄이 진행한다. 공사장 울타리가 빛의 갤러리로 변신하는가 하면 청소년의 하모니가 대형 무대를 통해 울려 퍼진다. 국화 향기 가득한 정원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8일 서울 주요 자치구에 따르면 서초구는 '서초, 빛으로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삭막했던 공사장 가설울타리를
롯데홈쇼핑은 본사가 있는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역을 자체 캐릭터 ‘벨리곰’ 디자인으로 래핑하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포토존으로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벨리곰의 친근한 이미지를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일상 속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롯데홈쇼핑 선유도역 일대를 벨리곰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으로 새단장해, 지
“전통의 미감을 오늘의 생활문화와 연결해 전통시장에 새 활력을 불어넣겠다.”
전석훈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이 성남시 모란민속5일장에 상징물(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6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남의 대표 문화자산인 남한산성 남문을 모티브로 하되, 문화재의 복제나 오인을 피하고 현대적 감수성에
문화체육관광부가 '공공디자인 혁신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디자인을 통해 사회변화에 대응하고 공공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30일 문체부는 "공공디자인의 사회적 역할이 확대되는 가운데 '진단-기획-실행'을 모두 아우르는 공공디자인 통합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사업을 전면 개편해 추진한다"라고 밝혔다.
먼저 '공공디자인 혁신 컨설팅'은
서울 양천구는 예비부부를 위한 ‘2026년 오목공원 정원결혼식’ 참여자를 8월 1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최근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스드메) 등 결혼준비 비용이 갈수록 증가하고, ‘웨딩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는 상황에서 예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오목공원 내 회랑과 중앙정원을 공공예식장으로 무료 개방하고 있
삼화페인트는 22일 서울시 용산구와 함께 '유니버설디자인 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은 공공디자인 가치 확산과 지역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은 삼화페인트가 선도하고 있는 사업으로, 색약자, 노약자 등을 위해 개발·적용해 왔다.
서울시 아이덴티티 구축과 안전 중심 컬러 개발관급 공사 및 공공시설물 디자인에 활용 예정
KCC가 서울특별시와 손잡고 ‘서울시 표준색상집’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표준색상집은 안전은 물론 도시 미관과 서울시 고유의 아이덴티티 컬러를 반영해 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KCC와 서울시는 지난해
교촌·구미시 18억 투입, 기념관ㆍ지역 관광 명소 재탄생
‘우이 양파 플래터’ 등 시그니처 메뉴, 1년여 개발 끝 완성
“구미와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가 되겠다”
경상북도 구미시 송정동 동아백화점 사거리. 대한민국 대로변 어디에나 흔한게 남색 거리 표지판인데, 이곳에서만큼은 갈색 표지판을 만날 수 있다. 갈색 표지판에는 '교촌 1991로'가 적혀 있다
시, BTI 교체‧신규 설치로 연내 설치율 50% 계획
서울시 골목 곳곳을 잇는 서울시 마을버스 이용이 더욱 편리해진다. 마을버스 정류장의 ‘버스정보안내 단말기(BIT)’ 서비스를 시내버스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운영 대수도 확대한다.
시는 편리한 대중교통 정보 제공을 위해 마을버스 BIT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지역 주민과
서울시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이하 박람회)’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을 실현하기 위해 '웰컴 파빌리온'을 이달 22일 새롭게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까지는 박람회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진입 공간 내 상징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공간이 부재했다. 이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웰컴 파빌리온을 기획하게 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용산구 용강중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용산구 교육 환경 개선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기획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의 도시정비부문 임직원, 박희영 용산구청장, 용강중 학생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벽화는 용산구의 공공 디자인 방향에 맞춰 진행돼 도시의 미관을
수원특례시가 홍익대학교와 협력해 시민에게 심리정서적 돌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SUMA 웰니스-마인딩’을 운영한다.
수원시와 홍익대학교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SUMA(수원시립미술관) 웰니스-마인딩은 고령화, 우울, 사회적 고립 등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마음·심리 건강 회복을 돕는 수원시립미술관의 예술
철도역사가 고령자·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바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공공디자인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돼 철도역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한 밑그림 마련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자·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강동구는 한강을 잇는 산책길인 ‘암사초록길’이 4일부터 주민들에게 개방된다고 밝혔다.
암사초록길은 올림픽대로로 단절됐던 암사동 선사유적지와 한강공원을 연결하는 덮개 보행길이다. 강동구에서 진입도로를 조성하고 서울시에서 상부녹지 및 산책로의 조성을 완료했다.
앞으로 주민들은 자전거나 도보로 올림픽대로 위를 건너 광나루 한강공원까지 접근할 수 있다. 암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2025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을 7일부터 내달 9일까지 공모한다.
3일 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서는 '공존: 내일을 위한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환경친화적으로 공공디자인을 구현한 우수사업과 연구 총 15점을 선정한다.
시상은 △대통령상 1점(상금 2000만 원) △문체부
서울 금천구는 전신주 지중화 사업이 완료된 시흥4동 사거리부터 독산4동 사거리에 이르는 독산로 약 450m 구간에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독산로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주요 도로로 기존 전신주와 노후 시설물이 많아 보행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구는 전신주 지중화 사업이 완료된 구간을 중심으로 분전함, 가로등
구, 도깨비시장 일대 스마트보안등 328개 설치
서울 도봉구가 이달 방학2동 도깨비시장 일대에 스마트보안등 328개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설치 대상 지역은 도당로13나길~도봉로151길 등으로 구에서 이상동기 범죄예방을 위해 범죄예방 강화구역으로 지정한 곳이다.
구는 이 지역을 포함해 지역 내 범죄예방 강화구역인 덕성여자대학교 일대, 도봉1
현대면세점이 사회적 가치를 담아낸 ESG 공공전시를 선보인다.
현대면세점은 내달 3일까지 동대문점에서 ESG 공공전시 ‘에이치그램(H-gram)’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4 공공디자인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현대면세점과 홍익대학교 공공디자인연구센터가 협력해 제작했다.
현대면세점은 전시를 통해 쇼핑을 즐기
오세훈 서울시장의 ‘디자인 서울’ 구상이 도시 미관 개선에서 산업 기반 조성으로 확장된다. 1기 시정 때인 2007년 개념도 생소한 ‘도시 디자인’을 처음 제시한 후 지난해 ‘디자인서울 2.0’을 통해 도시 경관의 경쟁력을 끌어 올렸다. 이제는 디자인산업을 본격적으로 키워 서울의 경제를 견인하는 대표 주자로 만들고, 서울도 글로벌 선도도시로 도약한다는 계
서울시가 디자인산업 발전을 통해 ‘글로벌 디자인산업 선도도시’로 다시 한번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16일 서울시는 ‘디자인산업 발전 5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5년간 1732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2009년 지자체 최초로 ‘디자인산업 활성화 종합계획’을 발표한 지 15년 만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이 2007년 처음 발표한 ‘디자인서울’의 세 번째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