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사상 처음으로 국비 10조원 시대를 열었다.
전남도는 국회에서 확정된 2026년 정부 예산에 역대 최대인 10조 42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2026년에 확보한 국고예산은 25년 9조502억원에 비해 9540억원(10.5%)이 늘었다.
지난 9월 정부 예산안에는 9조4188억원이 반영됐다.
하지만 국회 심사 단계에서 5854억원
포도 수출 교두보 만든 현장 리더십…전국 우수 농업기술원·센터 39곳도 선정농진청 “AI·농업기술 융합 시대…중앙-지방 협력해 지역농업 혁신 이끌 것”
농촌진흥청이 올해 농촌지도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지방 공직자와 우수 농촌진흥기관을 선정했다. 지역 농업 성장과 기술보급 혁신에 앞장선 현장 전문가들이 대거 이름을 올리며 품목별 경쟁력 강화와 기후위기
정춘실 케냐 성 데레사 진료소장(59)이 아프리카 케냐와 말라위 지역사회의 의료 기반을 확립하고 구호 활동을 펼친 공로로 제37회 아산상을 수상했다.
인천에서 태어나 청소년기를 보낸 정 진료소장은 1995년 수녀로 종신서원을 했다. 이후 간호학을 배우기 위해 영국 미들섹스대학에 입학, 1999년 영국에서 간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2000년 전교가르멜
추경호 체포동의안 가결…"어떤 결과든 대비”"국힘 필리버스터 강행시 국민 열망으로 제압"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가결된 추경호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 체포동의안과 관련해 "만약 추경호 의원 구속이 결정되면 내란 우두머리 피고인 윤석열에 이어 추경호 의원마저 구속되어 국민의힘은 '내란정당'이라는 오명을 쓰게
첫 민간 주도로 진행된 누리호 4차 발사는 새벽 발사, 고도 600km 진입, 위성 13기 동시 탑재 등 난도가 높은 임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며 민간 기업의 발사체 운용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발사의 핵심 임무는 주탑재위성인 차세대중형위성 3호를 고도 600km의 태양동기궤도(SSO)에 정확히 안착시키는 것이었다. 이 위성은 지구 자기권 플라즈마, 오로
이번 4차 발사에 성공하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5·6차 발사를 거쳐 민간 주도권을 실질적으로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누리호 1~3차 발사까지는 총조립과 발사 운용 모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맡았지만, 이번 발사에선 민간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총조립을 책임졌다. 앞으로는 항우연으로부터 발사 운용 기술까지 이전받으며 우주개발에 민간의 역할이 한층 커질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4차 발사에 성공하며 국내 우주개발이 민간 중심 체제로 본격 전환하는 분기점을 맞았다. 민간기업이 제작 전 과정을 책임진 첫 발사에서 역대 최다 13기 위성 수송 및 새벽 발사라는 ‘고난도 임무’를 완수하며 기술 역량도 입증했다. 국내 우주산업이 본격적으로 ‘뉴스페이스(New Space)’ 전환기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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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4차 발사 성공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27일 새벽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습니다. 첫 민관 공동 제작·운용으로 진행된 이번 4차 발사에는 차세대 중형위성 3호(516㎏)와 부탑재 큐브위성 12기, 총 13기 위성이 모두 목표 궤도(약 601㎞)에 정확히 안착했습니다. 과기정통부 배경훈 부총리는 “누리호 4차 발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 발사 성공을 축하하며 "대한민국 우주 개발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연 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늘 새벽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실용 위성을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했다.
누리호는 이날 오전 1시
최초로 민간 주도로 제작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27일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탑재 위성들을 계획된 궤도에 안착시켰다고 배영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발표했다.
배 부총리는 전남도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전 1시 13분 발사된 누리호 4차 발사가 성공했다 며 "1시 55분 차세대 중형위성 3호의 신호 수신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7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내 우주 수송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독자 개발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4차 발사가 성공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날 항우연이 발사체 비행 정보를 담고 있는 원격수신정보(텔레메트리)를 초기 분석한 결과 누리호가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12기의 큐브위성을 목표 궤도(600km)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7일 오전 2시 40분 브리핑을 열고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새벽 1시 13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이륙한 누리호는 목표 궤도인 고도 600㎞에 이르러 탑재 위성 13기를 모두 정상 사출한 뒤 새벽 1시 31분 비행을 마쳤다.
배 장관은 브리핑에서 “누리호 4차 발사가 성공한 사실을 국민 여
누리호의 주 탑재체인 차세대중형위성 3호가 남극세종기지 지상국과의 초기 교신에 성공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7일 오전 1시 55분에 남극세종기지 지상국이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의 초기 교신에 성공했다”며 “초기 교신을 통해서 차세대중형위성 3호의 태양전지판 전개 등 위성 상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우주청과 항우연은 대전 항우연 지상국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7일 오전 1시 31분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비행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시 13분에 발사된 누리호는 고도 600km에 진입해 차세대중형위성 3호를 성공적으로 분리하고 오전 1시 28분 큐브위성 12기까지 총 13기의 위성을 성공적으로 사출했다.
당초 새벽 12시 55분 발사 예정이었지만 엄빌리칼 회수 압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27일 오전 1시 13분에 우주로 향했다. 누리호는 이륙 2분 5초 이후 고도 63.4㎞에서 1단이 분리되며, 3분 54초 후에는 고도 201.9㎞에서 페어링(위성보호 덮개)이 분리된다. 발사 후 4분 32초가 지나면 고도 257.8㎞에서 2단이 분리되고 3단 엔진이 가동될 예정이다.
발사 13분 27초 후 고도 600.2㎞에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