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 불황이 고용시장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업계 종사자들은 혹독한 구직난을 겪고 있다.
주력업종이 조선업인 통영시는 계속된 불황으로 피보험자 수가 지난 3개월간 평균 6.1% 줄어드는 등 고용량이 현저히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통영시는 중앙정부에 ‘고용개발촉진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고용노동부는 24일 ‘제35차 고용정책심의회’를 열
지난 2008년 금융위기부터 세계 조선업 수주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업계가 구조조정에 나서는 등 이 분야 고용시장이 몸살을 앓고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중소 조선업은 수산업, 관광업과 함께 통영지역 경제의 중심축을 이루는 산업이지만, 최근 수주 규모·수주액 급감으로 주요 업체들의 구조조정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이채필 노동부 장관은 4일 조
이달 노동부가 쌍용차 사태와 관련 평택을 고용촉진지구로 지정한 것과 관련 해고자와 지역민에게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이 나왔다.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은 28일 '평택 ‘고용개발촉진지역’ 지정의 의미와 한계'를 통해“평택시를 ‘고용개발촉진지역’으로 지정해 지역민들과 해고 노동자들에게 큰 기대를 안겨주고 있지만, 이 제도의 실효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뤄지
정부가 쌍용차 장기파업 여파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평택시를 11일 사상 처음으로 '고용개발촉진지역'으로 지정했다.
노동부는 이날 제24차 고용정책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평택시를 1년간 '고용개발촉진지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노동부 신영철 고용정책실장은 "그동안 평택지역은 쌍용자동차와 그 헙력업체가 장기간 가동이 중단되어 있었다
정종수 노동부 차관은 7일 극적 타결된 쌍용차 사태와 관련한 고용지원 대책에 대해 "평택지역을 '고용개발촉진기구'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를 신속히 밟아 나갈 것"이라며 "근로자의 체불임금 해소를 위해서도 적극 지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차관은 이날 정부 과천종합청사에서 열린 '쌍용차 고용지원 대책' 브리핑을 통해 대책을 밝혔다.
그는 "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