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 씨(24)가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시작했다.
23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 웅포 강당에서 열린 제139기 해군 학사 사관후보생 입교식에서 이 후보생은 "사관후보생 이지호. 포기하지 않겠습니다"라는 힘찬 목소리로 각오를 밝혔다. 이날 입교한 후보생은 총 83명(남 62명, 여 21명)이다.
이지
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보트를 타고 밀입국한 중국인이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8일 오후 6시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안을 통해 밀입국한
한강홍수통제소, 수문조사기본계획 변경사항 추진
홍수·가뭄 등 물재해 예방을 위해 2029년까지 홍수에 취약한 하천을 중심으로 하천수위 계측기를 1400곳 수준으로 늘린다. 자동유량측정시설은 홍수특보지점 전체로 확대한다.
환경부 소속 한강홍수통제소는 21일 제2차 수문조사기본계획(2020~2029)의 최근 변경 사항을 반영한 후속 조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날 의암호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9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지난 2020년 발생한 ‘의암호 선박 침몰 미스터리’를 집중 조명했다.
2020냔 8월 6일, 강원도 춘천시 인공호수인 의암호에서 선박 2척이 전복되며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의암호는 기록적인 폭우와 인근 댐 수문 개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북상함에 따라 인명구조 작전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가 동원됐다.
포항시 등에 따르면, 18일 오전 해병대 1사단은 경북 포항의 소방서에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를 배치했다.
이들은 장갑차 약 10대, 고무보트(IBS) 약 20대와 운용 병력을 배치하고, 태풍에 따른 집중호우로 고립 주민이 발생하면 현
윤석열 대통령은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경북 포항서 침수된 아파트 지하 주차장 실종자 구조 및 수색 작업에 전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통령실은 6일 밤 윤 대통령이 이종섭 국방장관과 이강덕 포항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이영팔 경북 소방본부장 등과 잇따라 전화 통화를 하고 이렇게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어 7일 새벽엔 용산 대통령실 국가위기관리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6일 오전 4시 50분께 경남 거제시 부근으로 국내에 상륙한 이후 오전 6시 현재 1명의 실종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울산에서 25세 남성이 실종됐는데 음주 후 수난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남성은 이날 오전 1시께 울산시 울주군 남천교 아래 하천에 빠졌다.
지자체 등은 산사태·침수 위
"내년부터 싱가포르 센토사섬처럼 섬과 섬을 연결해 요트나 보트를 타고 해양레저를 즐기는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를 추진해 미래 먹거리로 만들겠다."
전준철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관광과장은 4일 이투데이와 만나 "해양레저 활성화를 본격 추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싱가포르 센토사섬은 본섬에서 약 800m 떨어진 섬으로 1970년대 국가사업의 일환으로 황무지와 같
2명 생존·1명 행방불명
프랑스 북부 칼레 연안의 영불해협에서 난민들을 태운 고무보트가 전복돼 최소 31명이 사망했다.
24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제랄드 들마냉 프랑스 내무장관은 이날 칼레 병원 앞에서 이번 침몰 사고로 최소 31명이 사망했으며, 이중에는 여성 5명과 어린 소녀 1명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구출된 생존자는 2명이고, 1명은 지금
문재인 대통령은 1일 경북 포항시 해병대 제1사단 인근 영일만에서 열린 '제73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강군 도약 의지를 다졌다.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이날 오전 국산 상륙기동헬기 '마린온'에 탑승해 행사장인 '마라도함'에 도착했다. '마라도함'은 올해 6월 취역한 해군의 최신 대형수송함(LPH)이다.
문 대통령은 훈장과 포장 수여
해양수산부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위원회가 2022년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전북 군산시를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스포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해양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8월 중(3∼5일간) 개최됐으며 지금까지 선수와 관람객 266만여 명(누적)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LG복지재단은 태풍 영향권에 있는 바다에 빠진 시민과 불길을 피해 아파트 창틀에 매달린 학생, 고무보트가 뒤집혀 익사 위기에 놓인 시민을 구한 김태섭(32) 경장, 진창훈(47) 씨, 남현봉(38)씨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했다.
대전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 김태섭 경장은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난 지난달 1일 중문 색달해수욕장에서 관광객 2명이 튜브를 타
계속되는 폭우에 인명·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7일 이후에는 수도권과 중부·남부 지역에 쏟아진 ‘물폭탄’으로 인해 1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 이재민도 3700여 명이 발생했다.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7~9일 광주·전남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인해 1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으며 1명이 다쳤다. 전날 발생한 전북 장수군
강원 춘천시 의암호 선박 전복 사고로 실종된 5명 가운데 경찰관 1명을 포함한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소방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 등선폭포 앞 북한강 변에서 실종자 가운데 2명을 발견했다.
이 가운데 1명은 경찰관 이모(55) 경위로 확인됐고, 나머지 1명은 민간 업체 직원 김 모(47) 씨
의암댐 전복사고 이후 실종됐던 경찰 선박이 7일 오전 발견됐다. 다만 배와 함께 급류에 떠내려간 실종자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1분께 춘천시 남산면 서천리 춘성대교와 경강대교 사이에서 경찰정 '강원 101호'가 발견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 하루, 수색 작업이 재개된 지 6시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