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제주에서 열린다

입력 2025-12-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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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카누·철인3종 등 정식종목…전 국민 참여형 해양축제 기대

▲제주시 한림읍 협재해수욕장서 관광객들이 해수욕을 즐기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제주시 한림읍 협재해수욕장서 관광객들이 해수욕을 즐기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2027년에 열리는 제19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최종 선정됐다. 천혜의 해양환경과 풍부한 해양레저 인프라를 갖춘 제주에서 전국 단위 해양스포츠 축제가 열리게 되면서 해양관광 활성화와 해양스포츠 저변 확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2027년도 19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제주특별자치도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전국해양스포츠제전 대회규정에 따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한 뒤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실사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뤄졌다.

해수부는 이달 8일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실사단이 후보지를 대상으로 실사를 진행한 뒤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한체육회와 해양레저스포츠 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한 선정위원회를 열어 제주를 최종 개최지로 확정했다. 제주가 보유한 자연환경과 해양레저 인프라, 대회 운영 역량 등이 종합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에서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열리면 해양스포츠를 즐기는 국민에게 수준 높은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관광과 연계한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19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2027년 7~9월 중 약 4일간 열릴 예정이다. 정식종목으로는 요트와 카누, 수중·핀수영, 철인3종이 진행되며 드래곤보트와 바다수영, 고무보트 등 번외종목도 함께 마련된다. 동호인과 일반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스포츠 프로그램도 운영해 온 국민이 함께 즐기는 해양축제로 치를 계획이다.

해수부와 제주도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며 해양스포츠 참여 확대와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한 준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18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내년 7~9월 중 경남 거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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