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CCIEE 정책간담회 개최 한·중·일 민간협력 방안 등 논의최 회장 내달 일본 한일경제인회의 참석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중국과 일본을 차례로 방문하며 한·중·일 민간 경제 협력에 시동을 건다.
대한상의는 29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CCIEE)와 한중 경제 협력 확대 방안 논의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에반 그린버그(Evan Greenberg) 미한 재계회의 위원장을 접견했다. 글로벌 보험회사 처브(Chubb)의 회장 겸 CEO인 그린버그 위원장과 만난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 및 한미 경제 협력 강화 차원의 미 재계 지지와 기여 당부하고, 미국 기업의 대미 투자 확대를 위한 지원도 요청했다.
지난해 12월 제9대 미한 재계회의 위원장에 선출(임기 2024...
박종규 수은 경협 총괄담당 부행장은 “EDCF 청년지역전문가 프로그램은 해외사무소에서의 경험을 해외진출로 연결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공적개발원조에 관심이 있는 많은 청년들이 글로벌 역량 강화와 경험 축적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우즈베키스탄에서 EDCF 청년 지역전문가 프로그램을 수료한...
한일 양국이 경제발전을 위해 양자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를 계기로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과 만나 최근 세계 경제 동향과 양자, 다자 무대에서의 양국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한국과 일본의 경제발전을 위해...
대기업 공시 의무 포함…공정위 개정한경협 “공시 의무화는 경영권 침해”
정부의 대기업 ‘양도제한조건부주식(Restricted Stock Unit) 공시 도입에 재계가 즉각적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16일 이날 공정거래위원회의 ‘2024년도 공시 매뉴얼 개선안’에서 규정한 경영 목표와 인센티브 제도에 대한 공시 의무화는 경영권 침해라며 도입 반대 건의서를...
검찰은 “남북 분단 현실에서 남북 경협 사업권을 연결고리로 고위직 공무원과 중견그룹이 유착해 저지른 대표적인 후진적 정경유착 범행으로 중한 사안”이라면서 징역형 외에 벌금 10억 원과 추징금 3억3400여만 원을 선고해달라고도 했다.
이 전 부지사는 2018년 7월부터 2022년 7월까지 쌍방울 그룹으로부터 법인카드와 차량 등 약 3억 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 및...
한국 발전경험 해외서 전수요청수요 발굴해 기업연결·경협추진사후 관리 철저히…상생 꾀해야
8년 전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 시절 일이다. 사우디 주택장관이 우리나라 수도권 신도시 몇 곳을 방문하고 귀국해서 자기 나라에도 신도시를 지어 달라고 요청한 적이 있다. 높은 인구 증가로 인한 주택난 해법으로 우리나라 신도시 건설사례를 본받자고 생각한 모양이다....
3명 중 1명이 한국인일 정도로 민간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다”며 “글로벌 공급망의 허브로 도약하고 있는 베트남은 한국과 상호보완적 경제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베트남 경협위가 양국의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미래의 협력 방향을 지속해서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진출 기업 및 정책당국과 폭넓은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당시 양국은 고속철·경전철·메트로 사업 등 고부가가치 대형 인프라 사업 발굴 협력 및 금융 지원에 합의했다.
최 부총리는 "그 후속조치로 작년 6월 체결한 총 40억 달러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경협증진자금(EDPF)을 앞으로 차질 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측은 앞으로도 돈독한 우호·협력관계를 지속해나가기로 했다.
남북 경협의 상징인 개성공단 설비 일부를 무단 가동하는 사례도 있다. 공공연한 도둑질이다. 남북 간 무너진 신뢰 기반이 다시 다져질지 의문이다.
한국은 핵무기가 없어 공포의 균형을 이룰 수 없다. 미국의 안보 우산이 그나마 강력한 버팀목이다. 그런데 미국 유력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친구라고 칭한다. 동북아 지정학에...
북한이 최고인민회의 전원회의를 열어 남북 경제협력과 관련된 법안과 남북 간에 체결된 경협 관련 합의서를 일방적으로 폐기했다.
8일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만수대의사당에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30차 전원회의가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과 연합뉴스 보도를 종합하면 이번 회의에는 남북 간의 경협 관련 합의서 폐지가 의안으로...
기획재정부는 20일 동북아 지역의 다자간 정부 협의체인 '광역두만개발계획(GTI) 미래전략대화'를 개최했다.
GTI는 동북아 지역 개발 및 경제협력 증진을 위해 한국, 중국, 러시아, 몽골 등 4개국이 참여하는 다자간 협의체다. 내년에 우리나라가 GTI 의장국을 맡는다.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회의에서는 GTI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의제 발굴과 미래 발전 방향에...
퇴임을 앞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재닛 옐런(Janet L. Yellen) 미국 재무장관에게 그간 양국 경제협력에 협조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추 부총리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옐런 재무장관과 화상면담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추 부총리는 "작년 7월 서울에서 개최된 한미 재무장관회의를 비롯해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등...
한ㆍ영 양국이 교역·투자 협력 활성화를 위해 자유무역협정(FTA) 개선협상을 추진한다. 핵심광물·공급망 협력도 보다 공고화한다.
정부는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영국 국빈방문 경제분야 후속조치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 계기로 양국은...
18개월간 175개국 3000여 명 만나 지지 호소한경협 "대한민국이 하나로 뭉치게 된 계기"
우리나라가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실패했지만, 물론 얻은 것도 있다. 특히 국내 대기업 총수들의 피나는 노력은 K브랜드의 위상을 한 층 높여놨다. 엑스포 유치 못지 않게 우리나라 기업의 힘을 유감없이 보여준 유치활동이라는 평가다.
주요 그룹 총수들은...
무역침체속 국가간 경협추진 활발실무 뒷받침돼야 실질성과로 연결印尼사업 ‘삐걱’…부처갈등 없어야
5년째 지속되는 미중 간의 무역전쟁, 2년째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으로 글로벌 경제와 국제무역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미국의 금리인상이 맞물리면서 무역이 위축되어...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 국빈 일정을 마치고 23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로 출발한다. 찰스 3세 국왕 대관식 이후 첫 국빈 방문 자격으로 영국을 찾았던 윤 대통령은 정상 간 '다우닝가 합의' 채택, 양국 관계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등의 성과를 남겼다.
이번 국빈 방문을 통해 양국은 국방·안보, 경제, 첨단 과학기술, 지속가능 개발, 인적교류 등...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유럽연합(EU) 고위급 인사와 만나 탄소국경조정제도(EU CBAM)에 따른 우리 기업의 부담 완화를 요청했다.
추 부총리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 EU 집행위원회 수석부집행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양국 간 경제협력 방안과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
추 부총리는 EU 측에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EU 및 회원국이...
한경협 “사우디와 협력 강화 위해 고위급 회담 정례화 필요”KIEP “현지화 기여 약속, 산업 연계 패키지 등 고려해야”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을 계기로 달성한 21조 원 규모의 성과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고위급 회담 정례화 등 협력 강화를 위한 장기적 전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경제인연합회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