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의 도주극은 이날 오전 10시 5분쯤 경찰에 체포되며 막을 내렸다.
경찰 관계자는 “검거 당시 김씨는 음주 상태이거나 무면허 운전은 아니었다”라며 “과거에도 여러 차례 상습 교통법규 위반 전력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김씨는 운전면허 취소 예정이며,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28일 소방당국과 뉴시스에 따르면 27일 낮 12시 17분께 세종시 집현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2살 A 군이 택배 차량에 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이미 A 군은 심정지 상태였다. 경찰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택배 차량 운전자 B 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불은 약 36분 만에 완전히 진압됐다.
현장에 있던 작업자 35명 중 3명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되고, 32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이들 중 4명은 얼굴과 팔다리에 2도 화상 등 크게 다쳤고, 7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소방당국은 장비 21대와 헬기, 소방관 50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쌓인 폐자재가 많아 진화에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릉시는 불이 난 플라스틱 더미에서 연기가 다량 발생하자 인근 주민에 외출 자제령을 내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마치는 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이후 A씨는 같은 날 오전 7시께 양주시 봉양동의 한 도로에서 전신주를 들이받고서야 멈췄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조사 결과 A씨는 경기교육청 소속 교사로 확인됐다.
한편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며 피해 차량의 운전자들의 부상 등도 파약 중이다.
회사에 따르면 실제 중대재해 사고 발생 사업장에 대한 검찰, 경찰, 고용노동부로부터 자료조사 요청 목록, 법무 컨설팅의 사례를 기반으로 한 실제적인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이 가능하다.
이행 빈도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CEO가 본인 사업장의 법 이행 수준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상시적인 안전보건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26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음주운전 혐의로 스포츠 아나운서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전날 오후 9시께 서울 삼전동 음식점 주차장에서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0.08%)를 웃도는 만취 상태로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 씨가 주차장 입구를 가로막고 있어 이를 이상하게 여긴 다른 운전자가 경찰에 신고해 덜미가 잡혔다.
A 씨는...
공수처가 유 관리관을 소환함에 따라 박경훈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 직무대리(해군 대령)에 대한 소환조사도 곧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박 전 직무대리는 경찰에서 회수한 수사 기록을 재검토해 과실치사 혐의자를 8명에서 2명으로 축소하는 데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다.
유 관리관과 박 전 직무대리에 대한 소환조사가 마무리되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김계환 해병대...
경찰은 동료와 유족 등을 상대로 A씨의 사망 경위 등을 조사 중이며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까지 A씨가 민원 등에 시달린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5일에는 항의성 민원에 시달리던 김포시 9급 공무원 B씨(30대)가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B씨는 도로 파임 보수 공사와 관련해 차량 정체로 민원을...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B씨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으며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B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이선균의 수사정보 유출 혐의로 인천경찰청 소속 간부급 경찰관 C씨를 긴급체포해 공무상 비밀누설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C씨가 유출한 보고서는 지난해 10월 18일 인천경찰청...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으나, 경찰은 B씨 시신에서 저항 흔적을 발견했다.
특히 A씨는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에서 엑스터시 양성 반응이 나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다.
한편 경찰은 현재 B씨에 대한 부검을 끝내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A씨는 오는 26일 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경찰이 ‘족보 공유 금지’ 등을 내세워 다른 학생들 수업 복귀를 막고 휴학을 강요한 의대생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25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강요, 방해 등 혐의로 한양대 의대생 A씨에 대해 내사(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21일 “수도권 소재 한 의대에서 ‘의대 TF팀’ 명의로 의대생에게 수업이 재개돼도 단체 수업 거부...
24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와 JTBC에 따르면 22일 오전 7시 50분께 여의도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12중 추돌 사고의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 이 사고는 경비원 A(77) 씨가 이중주차된 벤츠 GLC 차량을 이동시키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평소에 큰 문제 없이 대리 주차를 해왔던 A 씨는 후진으로 주차돼 있던 차량 7대를 들이받았고, 우회전해 직진하다가 다시 5대를...
이에 ‘강간상해’ 혐의를 적용해 조사를 진행 중이던 경찰은 최윤종의 혐의를 ‘강간살인’ 혐의로 변경해 적용했다.
최윤종의 변호인은 “최윤종과 많은 대화를 나눴는데, 살인의 확정적 고의가 없었다는 진술을 반복하고 있다”라며 “검찰은 살인을 계획했다고 하지만 그는 살인이 아닌 성범죄를 계획한 것”이라고 변론했다.
최후 진술에서 최윤종은 “유가족께...
박 전 직무대리는 경찰에서 수사 기록을 회수하고 재검토해 과실치사 혐의자를 8명에서 2명으로 줄이는 데 관여한 의혹을 받는다. 두 사람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포함해 출국금지 대상에 포함됐던 인물이다.
두 사람에 대한 소환조사가 마무리되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김동혁 국방부 검찰단장,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이 전 장관 등...
이들이 곧 상장될 거라고 언급한 코인은 한국에 존재하지 않는 '스캠 코인'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리딩방 회원들에게 접근해 상장이 예정된 코인으로 피해를 보상해주겠다고 속여 '스캠 코인'을 매수하도록 하는 유사 피싱 범죄가 성행하고 있다"며 "리딩방과 같은 비공식적인 경로로 위험한 투자나 투자자문을 받을 경우 범죄의 대상이...
경찰은 지난달 18일 해당 사건을 서울경찰청으로 넘겨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해당 내용을 알리는 공지문이 지난달 20일 해당 아파트에 붙기도 했다. 공지문에는 A 군을 포함한 남학생들이 어린 여학생들을 따라다니며 '성관계 놀이'를 대가로 '돈 주겠다'라는 식으로 회유하거나 자신의 성기를 노출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아파트...
두산 구단은 오재원의 문제가 불거진 3월 말께 자체 조사를 진행해 관련 사실을 파악했으며, 해당 선수들은 현재 경찰 수사에 성실하게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단은 선수들이 오재원의 강요에 따라 대리 처방을 받았다고 했다. 연루된 선수들의 신상은 현재까지 공개되지 않았지만 2군 선수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오재원은 17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
부정관건선거와 허위사실 공표가 당선자의 당락을 좌우할 수 있었던 심각한 사건"이라며 "그런데도 사건을 조사한 부산시 선관위는 이 구청장만을 검찰에 고발하고, 이 당선자에 대해 별도의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선관위의 소극적인 조사와 조치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부산경찰청에 두 사람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어 “경찰 조사를 통해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면 대학 학칙에 따라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최근 사직서를 제출한 의대 교수 규모에 대해선 “의과대학 교수로 임용된 분 중 사직서를 제출한 분들은 크게 많지 않다”며 “교육부가 파악하는 것은 대학 총장에 의해 임용된 교수들인데, 이 가운데선 사직서를 제출한 분이 많지 않고 별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