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 할부지’로 불리는 강철원 사육사가 푸바오의 중국행에 동행하며 느낀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공개했다.
에버랜드는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11일 바오 소식을 궁금해하는 팬들을 위해 강 사육사와 진행한 영상 인터뷰를 공개했다.
강 사육사는 “3일 우리들의 영원한 아기 판다 푸바오를 중국에 잘 데려다주고 왔다”라며 “푸바오는 사과, 당근, 워토우 등을...
에버랜드를 떠난 국내 최초 자연 번식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새 할부지’를 만났다.
푸바오는 3일 저녁 중국 청두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 워룽선수핑기지에 도착했다. 검역과 격리를 위한 내실에 입실했고 해당 모습도 공개됐다. 푸바오와 함께 중국으로 간 강철원 사육사 또한 푸바오의 이동에 문제가 없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푸바오의 새로운...
평소 생활하던 조용한 곳과 달리 다소 소란스럽고 낯선 환경이다 보니, 푸바오가 의지하는 ‘강바오’ 강철원,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가 옆에 있음에도 긴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푸바오는 오전 11시께 에버랜드를 떠나, 인천국제공항에 준비된 전세기에 탑승했다.
당초 항공기는 오후 5시 30분 이륙 예정이었지만, 검역 과정이 빠르게 진행되며 출발 시간이...
우리들의 ‘영원한 아기판다’ 푸바오가 3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1354일의 한국 생활을 마치고 팬들의 배웅을 받으며 중국으로 떠난다.
중국 외에서 태어난 판다는 만 4세 이전 중국으로 이동해야 한다는 ‘자이언트 판다 보호연구 협약’에 따른 것이다. 한국을 떠난 푸바오는 중국 쓰촨성에 위치한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 워룽선수핑 기지로 이동하게 된다....
푸바오의 안전을 고려해 팬들이 직접 푸바오를 볼 수는 없지만, 대신 ‘송바오’, ‘강바오’로 알려진 송영관 사육사, 강철원 사육사가 장미원에서 인사말을 전할 계획입니다. 그간 푸바오를 애지중지 보살펴 온 사육사들이 전할 마지막 인사에 팬들은 “벌써 눈물 날 것 같다”며 눈물을 훔칠 휴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푸바오 이송 작전…강바오와 함께 전세기 타고...
푸바오도 이달 3일 에버랜드 판다월드 야외 방사장에서 국내 팬들과의 마지막 만남을 갖고 이튿날부터 반환 준비에 돌입했다.
푸바오는 다음 달 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전세기를 타고 청두솽류공항으로 2400여㎞를 비행한다. 항공편에는 ‘푸바오 할아버지’, ‘강바오’ 강철원 사육사가 동행할 예정이다.
푸바오가 한 손으로 철창을 잡고 있고, 회색 방역복을 입은 송 사육사가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푸바오는 다음 달 3일 한국을 떠나 중국으로 향한다. 인천공항에서 청두솽류공항으로 2400여㎞를 이동하는 푸바오를 위해 중국 측에서 전세기를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푸바오의 마지막 여행에는 ‘강바오’ 강철원 사육사가 동행할 예정이다.
'푸바오 할부지'로 큰 인기를 끈 강바오(강철원 사육사)와 송바오(송영관 사육사)의 꽃다발과 대나무 장난감 선물을 가지고 놀며 평소처럼 장난스레 뒹굴었다.
푸바오는 한 달간 판다월드 내실에서 특별 건강관리를 받고 이송 케이지 사전 적응 훈련을 포함한 검역 준비를 한 뒤 4월 3일 중국에 돌아간다.
이날 푸바오의 마지막 출근과 퇴근 모습을 지켜본...
18일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판다월드 강바오&송바오 퇴근하고 뭐 하세요?’ 영상에서 강철원 사육사는 사육사 일을 시작했을 무렵의 일화를 털어놨다.
강 사육사는 “일을 하고 있는데 한 손님이 지나가면서 자기 아들에게 ‘공부 안 하고 엄마 말 안 들으면 저 아저씨처럼 된다’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강 사육사가 사육사 일을 시작한 1988년에...
아이바오의 변화와 더불어 ‘강바오’ 강철원 사육사와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까지 자취를 감추면서, 최근 며칠간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아이바오가 출산했다’는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그러나 에버랜드 측은 당장 며칠 전까지도 “아이바오가 임신이 아니라고 부정하기 어렵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여왔습니다. 확실한 긍정도, 부정도 아닌 모호한 입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