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ㆍ16 대책부터 올해 2ㆍ20 대책까지 정부의 잇단 부동산 규제로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이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정부 규제가 고가 주택을 집중 겨냥하고 있는 만큼 강남지역은 거래가 자취를 감춘 가운데 가격도 하락하고 있다. 반면 9억 원 이하 아파트가 몰려 있는 강북 등 외곽지역에는 수요가 몰리며 가격이 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서울 강남4구(강남ㆍ서초ㆍ송파ㆍ강동구) 아파트값이 1년 만에 일제히 꺾였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04% 올랐다. 지난해 6월부터 시작된 상승세는 이어오고 있지만, 상승 폭은 2주째 줄고 있다. 시장 환경에 민감한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05% 떨어졌다.
구(區)별로는 강동구에서 아파트
『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9.13 대책과 종합부동산세 강화 이후 주택시장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다.
서울 강북권 일부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강남권을 비롯해 그동안 시장을 선도했던 지역은 위축세가 뚜렷하다.
한동안 매도·매수 수요 서로 눈치를 보는 형국이었으나 최근 들어 매도세의 기력이 약화되는 양상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매수세 입질이 줄어들
『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서울 강남권 아파트 가격 상승세를 보면 좀 두려운 생각마저 든다. 온갖 정부 처방책이 먹혀들지 않는다는 것도 그렇지만 상승폭이 너무 가파르다는 점이 마음에 걸린다. 오름 폭이 크면 추락할 때의 파장 또한 강하기 때문이다. 미국 발 금융위기가 닥쳤던 시절을 떠올려보자. 당시 주택가격이 폭락해 대출금·전세가격 수준도 안되는 깡통주
정부가 강남 4구(강남구·서초구·송파구·강동구)를 비롯한 부동산 과열 지역에 대한 무기한 최고수준의 단속에 들어간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최종구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총리는 “최근 강남 등 특정지역 재건축, 고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