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10일 주권상장법인 감사인 품질관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5년도 주권상장법인 감사인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선 2025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인의 충실한 외부감사 수행을 당부하기 위한 중점심사 회계이슈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먼저 투자자약정이 다양한 형태로 부가될 경우, 기업은 금융부채 분류 여부를 확인하고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최근 금융감독원에서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소환 조사됐다는 소식에 하이브 주가가 5% 가까이 급락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이브의 종가는 전일 대비 1만5000원(4.92%) 내린 29만 원으로 마감했다. 전날 52주 신고가인 32만3000원을 경신한 후 차익실현 매물과 방 의장의 소식이 맞물려 주가를 끌어내린
금융감독원이 최근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소환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IPO) 계획이 없다고 속인 뒤 상장을 추진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방 의장이 지난달 말 금감원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금감원은 조사를 거쳐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를 통한 제재와 검찰 고발 여부를
한국남부발전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감사 체계를 도입하고 윤리 실천 의지를 다졌다.
남부발전은 지난달 30일 ‘전사 감사인 다짐대회’를 열고 세계감사인협회(IIA)가 권고하는 감사인 역량체계와 윤리강령을 채택해 실천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공공기관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과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감사조직 설치와 운영이 의무화돼
하반기부터 회계·감사 지배구조가 우수한 기업에 대해서는 주기적 지정 유예 제도가 도입된다. 감사인 주기적 지정제 운영과정에서 기업의 과도한 부담을 완화하고, 기업 스스로 회계투명성을 높이는 환경을 조성하는 방향이다.
기획재정부 1일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하고 금융 분야에서는 달라지는 회계제도 부문의 주요 변경사항을 이같
강원랜드 감사실은 26일 안전한 직장문화 조성과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숙취운전 근절’캠페인을 실시했다.
강원랜드 본사사옥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안광복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한 준감사인 등 30여 명이 ‘숙취운전 근절, 안전운전 실천’구호를 외치며 카지노, 호텔, 행정직군 등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캠페인에서는 출퇴근 직원
금융위원회가 회계 비용을 과대계상한 라온홀딩스에 1억 원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금융위는 25일 제12차 정례회의에서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라온홀딩스에 999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라온홀딩스는 공사진행률 산정 시 제외해야 하는 자본화대상 금융비용을 포함해 분양수익과 비용, 자기자본을 각각 과대계상했다.
금융감독원은 2025년 재무제표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회계이슈 4가지를 사전 예고했다. 매년 반복되는 회계 오류를 방지하고 회사 및 감사인의 사전 대응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금감원은 제무제표 점검시 투자자 약정 회계처리, 전환사채 발행 및 투자 회계처리, 공급자 금융약정 공시, 종속·관계기업 투자주식에 대한 손상처리 등 4가지 이슈를 중점 심사하겠
대규모 새마을금고에 대한 상근감사 선임과 외부 회계감사 시행이 의무화한다.
행정안전부는 19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돼 다음 달 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2023년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인출 사태 등을 계기로 개정된 새마을금고법 시행을 위한 후속 조치다.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자산
지난해 회계연도 감사보고서에서 상장법인 66개사가 '비적정' 의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18일 작년 결산 상장법인(외국기업 등 제외) 2681개사의 재무제표 감사 의견을 분석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감사의견은 회사 재무제표가 회계처리 기준에 따라 적정하게 표시돼 있는지에 대한 감사인 의견이다. 크게 적정, 한정, 부적정,
3월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간 홈플러스가 지난해 미약한 매출 성장세에도 영업손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월 결산법인인 홈플러스는 2024 회계연도(2024년 3월∼2025년 2월) 매출이 6조9919억원으로 전 회계연도(6조9314억원)보다 0.9% 늘어났다고 12일 공시했다.
해당 기간 영업손실은 1994억원에서 3141억원으로
임원 해임 권고 및 감사인 지정 처분 불복소송 승소삼바 “1·2차 제재 양립 불가능” vs 증선위 “위반 사항 달라”1심 “1차 처분은 2차 처분에 흡수”⋯삼바 승소삼바, 2차 처분 취소 소송도 1심 승소⋯2심 진행 중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받은 임원 해임 권고 등 처분이 부당하다며 제기한 행정소송 2심에서도 승소했다.
11일 서울고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새 정부 임기 내에 회계기본법이 통과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간담회에서 “법 개정이 아닌 제정인 만큼 2~3년의 기간을 두고 진행하려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선 공약집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는 기업회계와 비영리회계
금융당국이 회계부정 신고제도 활성화를 추진하면서 신고 건수가 5년 새 두 배 넘게 증가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회계부정 신고 건수가 179건으로 전년(141건) 대비 27.0%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포상금 지급 건은 7건으로 지급액은 4억700만 원이다.
올해 들어 들어온 회계부정 신고는 72건으로 이 중 4건에 포상금 4억5000만
IPO·한계기업 등 집중 감리“공모시장 진입 전 회계분식 적발 역량 강화”
금융감독원이 최근 3년간 회계감리를 통해 총 214개사에 대해 제재를 내리고 772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기업공개(IPO) 예정기업, 재무위험 기업,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 등 회계부정 가능성이 높은 대상을 선별해 감리 역량을 집중한 결과다.
금감원은 2022년부터
지난해 외부감사 대상 회사와 감사인 지정 회사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신(新) 외감법 시행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던 감사인 지정회사 수는 다시 상승 전환했다. 주기적 지정을 받은 회사는 감소한 반면, 직권 지정 대상이 된 회사가 큰 폭 증가한 여파다.
금융감독원은 22일 '24년 외부감사대상 회사 및 감사인 지정 현황' 자료를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감사원이 주관한 ‘2025년도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 대상 42개 기관 중에서는 종합 1위를 차지했고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A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심사평가는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행정기관과
금융위원회는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파나케이아와 회사관계자 등에 과징금 약 10억 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금융위는 이날 정례회의를 열고 파나케이아에 7억4000만 원, 전 대표이사 등 5인에 3억1000만 원의 과징금을 조치했다. 파나케이아는 지난해 6월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 폐지됐다.
회사는 종속회사가 발행한 신주인
금융감독원은 13일 고의적인 외부감사 또는 감리 방해 행위를 사전예방 또는 차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회사나 감사인이 자료 제출을 거부하거나, 꺼리는 등 회계감리·외부감사 방해 행위와 관련해 과징금 가중, 검찰에 고발하는 등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고의적인 감사 또는 감리 방해 사례는 지속해서 적발 중이다. 2019~2023년 0건에
김하용 킵스바이오파마(킵스파마) 총괄대표는 7일 자회사 재고자산 관련 의혹 제기 기사에 대해 “전혀 근거 없는 주장으로 사실무근”이라며 “근거 없는 의혹 제기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킵스파마와 자회사 배터리솔루션즈의 지정감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상장을 앞둔 배터리솔루션즈의 지정감사인으로 지난해 동사에 대한 감사를 자세히 진행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