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서귀포시 남원읍 감귤농가 강만희씨가 농촌진흥청 주관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은 전국에서 전체 영농 경력 20년 이상 또는 동일 분야 15년 이상 경력을 쌓아야 한다.
이를 현장에서 실천해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최고 농업기술자를 선발하는 제도다.
올해
지난 24일 방문한 제주 서귀포시 시트러스 본사. 건물 정면에 큼지막하게 쓰여진 '혼디酒(주)'라는 글자가 한 눈에 들어온다. 혼디는 시트러스의 가장 첫 '작품'이자 간판 제품이다. 통상 본사나 공장 건물에 사명이 새겨지는 것과 달리 시트러스는 제품명을 내세웠다. 혼디는 제주어로 '함께, 같이'라는 뜻이다. 신례리마을 140여 농가가 출자해 함께 이뤄낸
제주도가 태양광 에너지로만 감귤을 재배하는 실증사업에 나섰다. 전국 최초다.
7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농업기술원의 재생에너지 100%(RE100: Renewable Energy 100%) 감귤 생산 실증 현장을 최근 방문해 탄소중립 농산물 생산 확대 의지를 재확인했다.
현장 방문은 민선 8기 출범 3주년 '민생로드'의 네 번째 일정으로 진행됐다.
'방문객 10만 명' 제주국제감귤박람회 경제효과 1000억 올해 이상고온에 감귤 생산 부진…전년보다 판매가 높아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아열대작물 재배 기술 개발 박차
"제주국제감귤박람회는 농가와 관련 업체 매칭 등 감귤 산업 파급효과가 200억 원에 달하고 관광객 유치까지 고려하면 1000억 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냅니다."
고병기 제주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
CU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함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차별화 맥주 2종을 출시하며 지역 농가 상생 행보를 이어간다.
CU는 예산 사과를 활용한 애플리어와 제주 감귤을 넣은 감귤오름 맥주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판매 수익의 일정 부분은 지역 농가에 기부된다.
맥주 2종은 각 지역 과일의 우수한 맛과 향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오로지 예산
우리 한라봉과 천혜향, 온주밀감이 수출협상 23년 만에 뉴질랜드 수출길에 오른다.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오세아니아 수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1일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한국산 온주밀감과 만감류(한라봉·천혜향)의 뉴질랜드 수출 검역 협상이 12일 최종 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 결과에 따라 감귤류 생산 과수원 및 선과장을 검역본부에
국내 기술로 개발한 감귤 품종인 '탐나는봉'이 사용료(로열티)를 받고 미국 땅에 심어지게 된다. 감귤 품종의 첫 해외 수출 사례다.
농촌진흥청은 2010년 개발한 '탐나는봉'을 미국 현지 감귤 재배 유통 업체에 기술이전 했다고 21일 밝혔다.
'탐나는봉’은 '부지화(한라봉)'의 돌연변이 품종으로 국내에서는 2014년 품종보호 등록을, 미국에서는 201
롯데마트가 전사적 역량을 투입해 1000억 원 규모의 통 큰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10월 한 달 내내 총 2000여 품목, 1000억 원의 물량이 투입된 ‘통큰 한달’ 초대형 행사를 2일부터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1년에 단 두 번 진행되는 ‘통큰 한달’은 20년 이상 대형마트를 운영해 온 노하우와 역량을 총 투입해 가격과 품질을 모두 만족
◇ 이랜드그룹, 힐링 포 유 패키지 = 이랜드그룹의 켄싱턴 제주 호텔이 나만의 겨울 휴가를 계획할 수 있는 ‘힐링 포 유 패키지’를 선보인다.
힐링 포 유 패키지는 오는 3월 20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디럭스룸과 웰컴 드링크를 즐기면서 편안하게 체크인 할 수 있는 라운지 체크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든에 위치한 사계절 온수풀과 따뜻한 물로 채운 루
이마트는 이상기후로 인하여 제때 수확하지 못해 가격이 크게 하락한 제주 감귤을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 간 20% 할인한 6.5kg 한 상자에 1만8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가락 시장 최근 5개년 감귤(특·5kg) 도매 가격을 살펴보면, 2011년과 비교하면 20% 하락했으며 작년 12월과 비교해도 10% 가까이 하락한 수준이다.
일반적으로
최근 유통업계에 대한민국 곳곳의 지역색을 살린 제품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지역 제품 출시는 국내 대표 지역의 떠오르는 이미지를 살려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해당 지역과의 상생협력을 도모해 지역과 소비자 모두가 윈윈할 수 있다는 이유로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론칭한 프레스티지 향 전문 브랜드
롯데칠성음료는 제주 감귤재배 농가와 함께 만든 상생주스 ‘제주사랑 감귤사랑’을 통해 상생협력을 실천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이재혁 대표는 최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만나 제주 감귤 재배농가와 경제적 이윤과 사회적 가치를 나누는 CSV(공유가치창출)의 취지를 살린 ‘제주사랑 감귤사랑’의 출시를 알리고,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제주사
한반도의 농작물 재배 지도가 변하고 있다. 지구 온난화로 아열대화 현상이 심화됐기 때문이다. 농작물 재배한계선이 북상하면서 ‘제주 감귤’, ‘청도 복숭아’, ‘경산 포도’, ‘대구 사과’ 등 지역특산물은 이제 옛말이 됐다.
13일 통계청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제주도에서만 생산되던 아열대 작물인 감귤은 수년전부터 전남, 경남 등 내륙에서도 재배되고 있다.
서울보증보험은 회사의 실상을 보다 정확히 알리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릴레이식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보증보험 직원과 가족, 대리점 약 1500여명은 매주 200여명씩 조를 이뤄 자원봉사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전국 각지에서 일손이 부족한 농촌이나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자매결연을 맺는 등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