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진은 간 전이 대장암 모델을 대상으로 SJ-600 시리즈의 반복 정맥 투여를 통해 종양 성장이 억제됨을 입증했다. 특히 SJ-600 시리즈 항암 바이러스는 정맥 투여 다음 날부터 모든 전이된 종양 조직의 전반적인 세포 사멸을 유도함을 관찰했다. 이는 기존의 전형적인 표재성 고형암이 아닌 전이 모델에서도 SJ-600 시리즈의 반복 정맥투여가 유효함을 증명한...
YH25724는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키는 GLP-1과 혈당 및 중성지방을 낮추는 섬유아세포성장인자(FGF21)가 이중으로 작용하는 물질이다. 베링거인겔하임은 현재 해당 물질에 대한 임상 1b상을 진행 중이다.
동아에스티는 자회사인 미국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를 통해 ‘DA-1241’를 개발 중이다. DA-1241은 췌장의 베타세포에 존재하는 수용체 GPR119에 작용하는 기전의...
또한, 백혈병 세포가 뇌·척수와 같은 중추신경계, 간, 비장, 림프선, 고환 등에 침범해 관련 증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암세포가 혈액을 따라 퍼지는 전신 질환이기 때문에 수술로 제거하는 다른 고형암과 치료 접근이 다르다. 초기 응급상황이 많아 발견과 동시에 신속히 치료해야 한다.
주된 치료방법은 항암제를 투여하는 항암화학요법이다. 다만, 백혈병 특성이...
학회가 최근 발간한 ‘간세포암종 국소치료술 전문가 합의 의견’이 대표적인 협력 사례로 주목받았다. 간행물에는 간암 고주파 열 치료술(Radio-Frequency Ablation, RFA) 정보가 담겼다. 이는 3cm 미만의 작은 간암을 수술 없이 고주파로 소작해 수술과 유사한 효과를 거두는 치료법이다. 전신마취나 개복을 하지 않기 때문에 수술 환자와 비교해 입원 및 회복 기간이 짧다....
HLB테라퓨틱스는 이번 발표에서 교모세포종을 적응증으로 하는 ‘OKN-007+테모졸로마이드 병용 치료제 임상 2상’에 대해 중간 분석 이후 추적 관찰로 업데이트된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7월 공개된 해당 임상의 중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주요 평가지표인 ‘6개월 생존 환자’의 비율이 75.8%에 달해 목표 기준점인 60%를 크게 웃돌았으며...
연구 결과 특정 ERBB2 변이 유형(ex20ins, S310x)을 가진 암세포에서 HER2가 더 강하게 발현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ex20ins 변이를 가진 비소세포폐암 환자와 S310x 변이를 가진 요로상피암, 비소세포폐암, 유방암 환자에서 두드러졌다.
루닛 관계자는 "이번 연구에서 암세포에서 HER2 단백질을 많이 발현시키는 유전자 변이를 찾아냈다"며 "암...
ADCC는 암 항원과 결합한 항체가 NK세포 표면에 있는 수용체와 상호작용해 NK세포를 활성화하는 기전이다. 항체 의존성 세포독성으로 인해 활성화된 NK세포는 암세포 살상 능력과 항암 작용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이토카인(cytokine)의 분비가 늘어난다.
상트네어는 NK세포, 마크로파지(Macrophage, 대식세포) 등 면역세포에 의한 다양한 항암...
이는 혈액 속을 돌며 유전체에 손상을 입히고 세포 대사 과정을 방해하기 때문에, 암 전단계 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돕는다.
비만의 경우 신장암 환자의 약 20%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비만으로 내원한 20대 환자는 2018년 대비 약 58% 증가했다.
비만은 체내 에스트로겐 호르몬의 농도를 상승시키고 인슐린 유사...
바이오니아는 기존 RNAi를 생체 내 질병 표적 세포까지 안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나노입자형 전달체 'SAMiRNA'를 개발했다.
박 회장은 “SAMiRNA는 기존 RNAi 치료제와 달리 피하주사, 정맥주사로 간 이외 암 조직, 염증조직, 뇌 등 다양한 질환 조직에 잘 전달되고 쉽게 분해되지 않는다. 특히 선천면역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는다”며 “SAMiRNA는 폐섬유화증 등의...
GI-101A는 암세포를 공격하는 면역세포를 억제하는 수용체인 CTLA4를 차단하는 CD80과 면역세포의 증식 및 활성화에 관여하는 IL-2 변이체 기능을 동시에 가진 이중융합단백질이다. 현재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병용요법으로 국내와 미국에서 임상 1/2상을 진행하고 있다. GI-102는 이를 피하주사(SC) 제형으로 개발하는 것이다.
임상 1/2a상 단계인 GI-102는...
‘TM4SF4’는 암줄기세포(Cancer Stem Cell) 표면에 발현하는 단백질로 폐암, 대장암, 간암 등의 성장과 전이에 관여하고 방사선 치료에 대한 저항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 TM4SF4를 타겟하는 항암치료제 개발에 뛰어든 곳은 알곡바이오가 유일하다.
김성철 대표는 “김인규 박사 연구팀과 함께 연구한 결과, ‘TM4SF4’의 표면에 위치한...
전 세계적으로 암 관련 사망의 3번째 주요 원인이며,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간세포암 발생률 1위다.
간세포암은 간 전제술, 간이식, 항암요법이 주요 치료법이다. 간암 치료를 위한 면역항암제가 최근 임상에 쓰이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면역항암제와 표적항암제 병합 요법에도 여전히 환자 10명 중 3명은 암이 빠르게 악화한다고 보고되고...
온디바이스 AI 헬스케어 기업 노을 주식회사는 다학제간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 질환⠂암 학회인 유로진(EUROGIN) 2024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노을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로진 2024에 참여, 동유럽과 남미,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글로벌 핵심 고객과 이해관계자를 만나 온디바이스 AI기반 형태학적 자궁경부세포검사의 유효성을 확인했다....
넥스트앤바이오는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유래 뇌 오가노이드를 이용해 소바젠이 개발하는 뇌질환 치료 약물의 효능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오솔빅스는 삼성서울병원과 암 오가노이드 플랫폼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대장암, 폐암 종양미세환경을 모사하는 오가노이드 플랫폼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오가노이드 활용 이유는?...
큐로셀, 국내 최초 CAR-T 치료제 ‘안발셀’ 임상 2상 성공
큐로셀은 재발성 불응성 거대B세포림프종(LBCL) 환자를 위한 차세대 CAR-T 치료제 ‘안발셀(Anbal-cel)’의 임상 2상 톱라인 데이터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임상시험 유효성 분석 대상자 73명 중 안발셀 투여 후 암세포가 모두 사라진 완전관해에 도달한 비율(CRR)은 67.1%로,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CAR-T...
ABL105는 HER2 신호전달을 억제함으로써 암 성장을 억제하고, 면역 세포를 활성화해 강력한 항암 효과를 보이는 HER2 및 4-1BB 표적 이중항체다.
현재 한국 및 호주에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유한양행은 올해 상반기까지 임상 1상 용량 증량 시험의 환자 모집을 마치고, 하반기에 최적용량 설정을 위한 시험 개시를 목표하고 있다. 임상 시험 국가 역시...
GC셀은 다음 달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4) 연례 학술대회를 통해 악성 T세포 림프종을 타깃하는 GL205/GCC2005의 비임상 연구 결과와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의 리얼월드 데이터(Real World Data, RWD)를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T세포 림프종은 항암 화학요법을 제외하면 치료 옵션이 거의 없는 악성...
지씨셀(GC cell)은 26일 미국 관계사이자 세포치료제 CDMO 기업인 바이오센트릭(BioCentriq)과 지씨셀의 대표 면역항암 세포치료제인 ‘이뮨셀엘씨주(Immuncell-LC Inj.)’ 공정기술 이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씨셀과 바이오센트릭은 이번 공정기술 이전 협력을 통해 이뮨셀엘씨주의 생산 공정기술, 품질시험법 및 노하우 등을 제공하고 재연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