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본지가 대학내일, 롯데백화점, 산호수출포장, 한미글로벌 등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된 기업과 법무법인(유) 지평, 포스코 등 일·가정 양립 우수 기업을 상대로 직원들의 효용감이 가장 큰 출산·육아 관련 복지 제도를 물은 결과, 대부분 기업에서 유연근무제·육아휴직 의무화를 꼽았다.
한미글로벌은 출산 시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연결해...
박 교수는 “우리가 그간 취업 부모의 일가정 양립에 과감한 재정 지원을 못했던 이유는 재원이 고용보험기금에 묶여 있기 때문”이라면서 “가족친화인증기업에 법인세 혜택을 주는 방식은 고용보험기금 일변도인 현행 일가정양립 지원의 재원을 조세지출로 다변화하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육아휴직 관련 재원은 고용보험기금에서 나가는데, 이...
23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가족친화인증 기업은 전년보다 496개 늘어 누적 5911개다. 시행 첫 해인 2008년 14곳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가족친화기업이 15년간 420배 넘게 많아진 것이다. 인증기업 중 중소기업은 4110개(69.5%)다.
가족친화인증제는 자녀출산·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저출산을 막기 위한 제도들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여성가족부가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 가족친화인증 신청을 받는다.
17일 여가부에 따르면, 가족친화인증제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지난해까지 5911개의 기업ㆍ기관이 인증을 받았다.
인증기업ㆍ기관은 △출입국 심사 시 우대 △정부 물품구매 심사 시 가점 부여 △투·융자 금리 우대 등...
선정된 기업들은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기업’, 기업역량 및 근무환경이 보장된 ‘서울형 강소기업’,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기술경쟁력을 갖춘 ‘이노비즈기업’ 및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메인비즈기업’ 등 3040 여성의 일·육아 병행이 가능하면서도 기업역량이 우수한 기업이 선발됐다.
인턴십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107개사를 업종별로 보면...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선택근무제도와 개인별 근무 계획에 따라 PC가 자동 종료되는 PC오프제를 도입해 유연한 근무환경 마련에 힘쓰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KAI는 2019년부터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좋은 일자리 대상’에서 종합대상(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방보조사업자 선정 시에는 ‘서울시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과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기업’에 대해 3점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육아 휴직을 사용하기 어려운 소규모 기관은 현실을 반영해 조직 규모에 따라 별도 기준을 적용할 예정이다.
일반용역 적격 심사 시에는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6월부터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에 2점의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은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제도와 해외 사례를 참고해 지표를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정 이사장은 “기업이 인구위기 해결 주체로 앞장서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하고 있다”며 “여성이 일과 양육을 병행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은 출산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요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들의 인구대응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가족친화 우수 기업기관 포상은 일, 생활 균형을 촉진하고 가족친화 조직문화 확산에 공헌한 가족친화인증 기업·기관을 선정하고 포상하는 제도다.
회사 관계자는 “직원이 행복한 회사, 다양한 가치관을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행복한 기업문화를 조성하며 일하기 좋은 기업이 되도록 노력해 우리만의...
사회(S) 부문에서는 고객 중심 시험인증 서비스 제공과 동반성장 상생활동 등을 바탕으로 △2023년 정부고객만족도 역대 최고점수 획득(우수등급, 90.3점) △보건복지부 주관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기관 인정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기관 지정 △대한민국 소통 대상 및 소셜미디어 대상 2관왕 수상 등 국민과 고객으로부터 신뢰도를 더욱 굳건히...
2013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은 뒤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다.
또 여성의 경력 단절을 막고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법 기준 이상으로 휴가 및 휴직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임신 기간 근로시간 단축 및 출산 전후 휴가, 난임 휴가, 남성 직원에게는 배우자 유사산 휴가, 배우자 출산휴가 등을 부여한다. 또한 육아지원을 위해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임직원을...
또 신 차관은 "가족친화 인증기업을 올해 말까지 6300여 개로 확대하고, 가족친화인증기업을 위한 인센티브를 발굴하는 등 근로자들이 일·가정 양립 제도를 보편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과 돌봄, 양성평등 조직문화 등을 주제로 성별 및 세대 간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지역별 소통의 장도 마련할 것"이라고...
한편, 한국애브비는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을 통한 혁신적인 근무환경 조성 및 가족친화문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워킹 시스템을 정착시켜 재택근무 및 유연근무제를 운영하며, 자녀 초청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와 매월 두 번째 금요일 ‘패밀리 데이’를 운영해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지원하고 있다.
또 직원 성장과 역량...
한국오가논은 신뢰경영 지수 60% 이상의 점수를 받은 기업 중에서도 고득점을 받아 ‘글로벌 ESG 인권경영 인증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오가논은 3년 전 출범 후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여성건강에 대한 인식과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대외활동을 전개하고, 내부적으로도 임직원들의 건강 및 일과 삶의 조화를 적극 지원하며 가족 친화적 기업...
인권경영 인증’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DHL코리아에 따르면 구성원을 대상으로 하는 신뢰지수평가 점수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향상되며 GPTW로부터 역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신뢰지수 관련 5개 중 믿음과 존중 항목의 점수가 높았다.
이외에도 DHL코리아는 남성 근로자의 육아 휴직 사용률이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는 등 가족 친화적 기업이...
또 가족친화 최고기업(대기업 15년, 중소기업 12년 인증 유지)을 현재 22개사에서 올해 말 70개사까지 확대한다. 가족친화 최고기업에 선정되면 △출산휴가 신청 시 1년의 육아휴직 자동 연계 및 특별 육아휴직 1년 추가 사용 △배우자 출산휴가 법정 유급휴가일 10일 외에 최대 20일 유급휴가 사용 등을 지원한다.
등ㆍ하교 및 긴급한 출장ㆍ야근 등으로 인한 돌봄...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SK하이닉스 직원들이 실제로 경험한 가족친화 사례는 많은 기업이 가족친화 인증에 참여하고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5일 오후 2023년 가족친화 최고기업으로 선정된 SK하이닉스를 방문해 가족친화제도 운영 성과를 살펴보고, 기업의 일‧가정 양립 제도 확산 방안을 논의하며 이같이...
여가부는 가족친화제도 활용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중소기업 근로자도 일·가정 양립 제도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인증 사전컨설팅'과 지역 설명회를 확대하고 있다.
김 장관은 "가족친화경영은 기업이 인재를 영입하고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라며 "직원들은 일가정 생활을 조화롭게 유지하여 회사에 대한...
등급변경은 지난해 추가된 100여 개사의 지속가능보고서와 고용노동부의 산재 및 장애인 고용 관련 정보, 여성가족부의 가족 친화인증과 환경 관련 국제단체 가입에 관한 자료를 포함해 지난해 11월 평가결과와 비교했다.
LS ELECTRIC, 삼성물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건설, SK가스는 상위 30위권에 진입하며 개선세를 보였다. 기아, 삼성전기, 삼성전자...
제공 △가족 건강검진 지원 △매주 ‘가족사랑의 날’ 실시 등 다양한 가족 친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유연근무제 시행, 사내 피트니스센터 운영도 실시하며 임직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SGC이테크건설을 비롯한 SGC에너지, SGC솔루션 등 SGC그룹은 2021년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