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약금 빗장이 풀리자, 31만 명이 썰물처럼 빠져나갔다. 13일 위약금 면제 종료와 함께 KT가 2주 만에 ‘해킹 반사이익’을 모두 반환했다. 출범 전부터 ‘신뢰 회복’이라는 무거운 숙제를 안게 된 박윤영 차기 대표 내정자의 리더십이 출범 전부터 시험대에 올랐다.
1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KT 위약금 면제 기간 동안
유진투자증권은 13일 KT에 대해 4분기 연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전망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6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KT의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6조7460억 원, 영업이익 1868억 원으로 전망된다. 전년 대비 각각 2.6% 증가, 흑자 전환한 수준이다. 다만 시장 전망
KT, 8일간 가입자 이탈 13만명경쟁사들 판매장려금 상향 조정현금 얹어주는 '마이너스폰'까지마케팅 비용에 4분기 실적 부담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를 계기로 SK텔레콤 해킹 사태 때의 ‘보조금 치킨게임’이 재현되고 있다. 통신사들이 KT 이탈 가입자를 끌어오기 위해 수십만 원 가량의 판매장려금을 지원하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안타증권은 7일 KT에 대해 4분기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겠지만, 유무선 통신 본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올 신사업 기여 확대를 고려하면 중장기 흐름은 견조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는 6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승웅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4분기 연결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3.1% 늘어난 6
KT가 위약금 면제 조치를 시행한 이후 사흘 만에 3만 명이 넘는 가입자가 타 통신사 등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전날까지 KT를 이탈한 가입자는 총 3만1634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1만 명 이상이 KT를 떠난 셈이다.
이탈 고객 가운데 1만8720명은 SK텔레콤으로, 7272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
2025년은 ‘해킹의 연속’이었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통신사를 시작으로 금융사와 플랫폼까지 보안 사고가 이어지며, 전 국민의 개인정보가 위험에 노출됐다. 보안 사고는 기업의 신뢰를 훼손할 뿐만 아니라 대규모 과징금과 위약금 면제 조치에 따른 가입자 이탈 가능성으로 이어진다. 해킹이 기업의 영업 기반과 재무 구조를 동시에 압박하는 ‘생존
하반기 내내 통신업종을 괴롭혔던 해킹 노이즈가 해소 국면에 접어들면서, 통신주들이 높은 배당 수익률을 무기로 반등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통신 3사가 실적과 규제 리스크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가운데, 정부의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까지 더해져 투자 매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27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하반기 통신업종의 주가 발목을 잡았던
주주 이해관계 충돌로 합병 시계 멈춰KT 반대·대표 교체 변수 겹쳐 불확실성 확대글로벌 OTT 확장 속 국내 OTT 경쟁력 시험대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맞설 토종 OTT로 추진돼 온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이 2년째 제자리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연내 타결도 사실상 어려워지면서 국내 OTT 경쟁력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25일 OTT 업계
BNK투자증권은 18일 KT에 대해 통신사의 가입자 증가와 비용 효율화 효과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만 원에서 6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김장원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별도 매출이 전년 대비 7.2% 증가했고, 서비스 수익은 2.7% 늘었다”며 “단말수익은 33.4%로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8월 대비 사용자 수 0.4% 감소네이트온 94.5%ㆍ라인 4.2%↑갈아타기 아닌 '동시 이용' 늘어체류시간도 평균 대비 10% 증가
카카오가 카카오톡 친구탭 개편으로 이용자들의 거센 역풍을 맞았지만, 가입자 이탈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체류시간은 오히려 개편 이후 늘었다. 카카오는 연내 이용자들의 불만이 잇따랐던 ‘친구탭’ 복구를 포함해 업데이트를
KT가 펨토셀 관련 서버가 악성코드에 감염됐는데도 은폐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위약금 면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SK텔레콤 해킹 사태로 무선가입자 수 순증 효과를 본 KT가 위약금을 면제하게 되면 대규모 가입자 이탈이 불가피하다. KT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에 따라 위약금 면제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KT는
해킹 악재에도 KT의 3분기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단 소액결제 사태 등에 따른 실적 영향은 4분기부터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KT는 연간 실적 기준으로 전년 대비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민 KT 최고재무책임자(CFO·전무)는 7일 진행된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4분기 실적은 계절성 이슈와 시행 중인
가입자 이탈 진정됐지만 요금인하·보상 비용 타격“10월 배당 가이던스이 주가 방향 가를 분수령”
신영증권은 SK텔레콤에 대해 3분기 일회성 비용 부담으로 영업적자가 예상되는 가운데 배당 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으며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단기 실적보다는 10월 예정된 분기 배당 정책 발표가 향후 주가 방향을 결정할 핵심 변수가 될 것
SK증권은 20일 SK텔레콤에 대해 사이버 침해사고의 여파는 마무리되고 있으며, 인공지능(AI) 컴퍼니 전환도 수월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투자 의견을 '매수', 목표 주가를 6만9000원으로 유지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0.8% 하락한 4조561억 원, 영업이익은 97.9% 폭락한 112억 원으로 예상한다
메리츠증권은 SK텔레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7500원을 유지한다고 14일 밝혔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 3분기 실적에 대해 “사이버 침해 사고 관련 일회성으로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3분기 연결 매출액은 3조8842억 원, 영업적자 85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4월 사
한은 "요금 인하 없었다면 생산자물가 0.2%↑ 추정"
8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이동통신서비스 요금 인하 영향으로 석 달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0.12(2020년 수준 100)로, 전월보다 0.1% 낮았다. 6월(0.1%)과 7월(0.4%) 두 달 연속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한 것이다.
품목별
무단 소액결제 사건에 이어 개인정보까지 유출된 KT의 가입자 이탈이 뚜렷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SKT 대규모 해킹 사태 때와 양상이 다른 이유로는 피해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고 잇따른 해킹 사고로 이용자들의 경각심이 낮아진 것이 지목된다.
12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의 번호이동 통계에 따르면 사건이 언론에 처음 보도된 지난 4일부터 전날(1
NH투자증권은 11일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유료 방송 시장의 구조적인 한계가 여전하나, 비용 통제에 따른 영업이익 성장세가 두드러진다며 목표주가를 5000원에서 56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보유(HOLD)를 유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가입자 방어를 위해 IP 네트워크를 활용한 ipit TV를 출시했고, 가격과 모바일 결합상품의
NH투자증권은 18일 SK텔레콤에 대해 "사이버 침해사고 이후 가입자 이탈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며 최악의 상황을 지났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3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5만6400원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4일까지 위약금면제에 해당하는 고객은 105만 명 이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