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SK텔레콤, 악재 끝…목표가 6만5000원으로 상향"

입력 2025-07-18 07: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18일 SK텔레콤에 대해 "사이버 침해사고 이후 가입자 이탈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며 최악의 상황을 지났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3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5만6400원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4일까지 위약금면제에 해당하는 고객은 105만 명 이탈이 있었고 유입된 가입자를 감안하면 73만 명의 순감이 발생했다"며 "8월 이후 대규모의 보상프로그램 등으로 최소화했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그는 이어 "2025년 실적은 부진하겠지만, 배당이 유지된다면 주가는 견조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SK텔레콤의 2025년 영업이익은 1조17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5.9%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사이버 침해사고 이후 보상 차원에서 시행된 요금 감면, 50GB 데이터 무료 제공 등의 조치로 인해 요금제 다운셀링 현상이 나타나며 ARPU(가입자당 평균 매출)가 하락할 전망이다.

안 연구원은 "대규모 이탈과 실적 둔화는 불가피하지만 8월 이후 보상 정책이 안정되면서 하반기에는 점진적 회복세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당초 120만 명 수준의 가입자 이탈과 2000억 원 이상의 위약금 발생을 우려했지만, 실제 수치는 이를 밑돌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주가 방어의 핵심은 배당이다. SK텔레콤은 주당 3540원의 배당을 유지할 경우 배당수익률이 6.3%에 이른다. NH투자증권은 7월 말 열릴 이사회에서 반기 배당금이 전분기 수준(830원)으로 결정된다면 더 이상의 악재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년 전엔 오스탈 통째로 노렸다…이번엔 ‘美사업부’만 겨냥
  • “10년 전 대출도 갚으라니”…세금·대출에 다주택자 버티기 임계점
  • 단독 ‘북한군 배치’ 보로네시에 러시아 특수부대도 연내 주둔
  • "'오디세이', 이 자리에서 보세요" [엔터로그]
  • '증조부 친일 의혹' 배우 하영의 스불재
  • 커피 더 팔리는데⋯한숨 깊어진 사장님 [커피공화국의 명암]
  • 성인 과반 "비만치료제 무료여도 사용 안 한다" [데이터클립]
  • 현대차 노조, 휴가 끝나자 파업 확대…12일부터 최대 6시간 부분파업
  • 오늘의 상승종목

  • 08.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295,000
    • -1.62%
    • 이더리움
    • 2,645,000
    • -2.4%
    • 비트코인 캐시
    • 302,300
    • -0.79%
    • 리플
    • 1,416
    • -2.95%
    • 솔라나
    • 106,700
    • -1.3%
    • 에이다
    • 266
    • -4.32%
    • 트론
    • 468
    • +0.86%
    • 스텔라루멘
    • 227
    • -2.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040
    • -1.96%
    • 체인링크
    • 11,910
    • +2.94%
    • 샌드박스
    • 57.25
    • -2.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