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 추가 혐의 확인회수 가능 자산 발견…펀드 자금 회수 지원추가 혐의로 분쟁 조정도 시행 계획
금융감독원은 24일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자산운용에 대한 추가검사를 시행한 결과 펀드 돌려막기·임원 횡령 등 혐의가 추가로 확인돼 추가적인 제재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금감원은 올해 1월 주요 투자자 피해 운용사 검사 태스크포
금융감독원이 4일 옵티머스 펀드의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두 번째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었지만 또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날 금감원은 제재심을 열어 펀드 판매사 NH투자증권과 수탁사 하나은행에 대한 제재 수위 등을 논의했다. 앞서 지난 달 19일 금감원은 1차 제재심은 개최한 데 이어 이날도 밤늦게까지 회의를 진행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추가 심의가
옵티머스 펀드 자산 이관을 맡을 가교운용사(배드뱅크)의 최대주주를 펀드 최대판매사인 NH투자증권이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옵티머스 펀드 가교운용사 출자사 범위와 출자비율을 두고 관계사들의 신경전이 팽팽했지만, 최대 판매사인 NH투자증권이 가장 많은 출자금을 대는 구조로 정리되는 분위기다.
28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과 옵티머
NH투자증권은 옵티머스 펀드 최대 판매사로서 투자자 보호의 책임감을 가지고 금융당국과 협의해 가교운용사 설립을 주도적으로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옵티머스자산운용의 등록 취소가 필연적인 상황에서 투자자 보호와 최대한 많은 자산 회수 등 빠른 사태 해결을 위해서는 책임있는 주체가 펀드를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 금융당국의 입장이었다. 이에 옵티머스 펀드의
지난해 6조 원에 육박한 자금은 운용하며 국내 헤지펀드 규모 1위에 올라섰던 라임자산운용이 시장에서 퇴출된다. 사상 초유의 환매 중단 사태를 유발한 데 따른 조치다.
3일 금융위원회는 2일 개최한 정례회의에서 라임자산운용에 대해 등록 취소 조처를 내렸다. 또 라임자산운용에 과태료 9억5000만 원을 부과하고 원종준 대표와 이종필 전 부사장 등에 대해서
금융위원회는 2일 정례회의를 열어 라임자산운용의 금융투자업 등록 취소를 의결했다.
금융위 측은 금융위는 "라임자산운용에 대한 금융감독원 검사 결과 다수의 불법 행위와 부적절한 펀드 운용이 확인됐다"며 "불법적이고 부적절한 펀드 운용에 따라 대규모 상환·환매 연기로 투자자 피해가 발생했다"고 취소 사유를 밝혔다. 라임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펀드 중 자산 부실
5000억 원대의 투자금이 묶인 옵티머스 자산운용 펀드에서 회수 가능한 금액이 최소 7%대에 그칠 것이라는 회계 실사 결과가 나왔다. 이에 대해 옵티머스 펀드 최대 판매사인 NH투자증권은 예상 회수율보다 9%포인트(P) 이상 회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을 내놨다.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판매사는 펀드 자금이 회수되는 대로 투자자 구제에 나선다
대규모 환매 중단으로 물의를 빚은 '라임 사태'에 대한 금융당국의 첫 제재심이 열린다.
금융감독원은 20일 오후 라임자산운용에 대한 제재심을 열어 제재 수위를 결정한다. 금감원은 앞서 라임자산운용에 '등록 취소'와 '핵심 임원 해임 권고' 등의 내용으로 사전통지문을 보냈다.
금감원이 사전 조사에서 라임자산운용의 영업행위에 대해 다수의 중대 위법 행위를
오늘 '라임 사태'에 대한 금융당국의 첫 제재심이 열릴 예정이다.
20일 금융감독원은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라임자산운용에 제재안을 상정하고, 이 자리에서 제재 수위를 결정한다.
금감원은 이미 라임자산운용에 '등록 취소'와 '핵심 임원 해임 권고' 등 내용으로 사전통지문을 보낸 상태다.
금감원은 이미 이들의 영업행위에 대해 "다수의 중대 위법 행위가
라임자산운용 펀드 170여 개를 넘겨받을 가교 운용사가 대표를 선임하고 법인 설립을 완료했다. 해당 펀드는 약 1조7000억 원 규모로, 전량 환매가 중단된 상태다.
2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라임 펀드 이관ㆍ관리를 맡을 가교운용사 ‘레인보우자산운용’은 초대 대표로 강민호(54) 전 한화투자증권 위험관리책임자(CR0)를 선임했다. 임
대신증권이 라임펀드로 손실을 본 투자자에게 자발적 보상에 나선다.
대신증권은 이사회를 열고 라임자산운용 펀드에 가입한 투자자에게 손실액의 30%를 선지급하는 자발적 보상안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금융소비자 보호라는 대원칙 아래, 선제적 보상을 통해 고객 신뢰를 회복하려는 조치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번 선 보상 안은 상품 유형 및 특성을
라임자산운용의 환매 연기 펀드 판매사들이 공동 출자를 통해 라임 펀드의 이관ㆍ관리를 위한 가교 운용사를 설립한다. 설립은 8월 말쯤이 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20여 개 은행, 증권사로 이뤄진 펀드 판매사들은 신설 운용사 설립 절차에 돌입했다. 각 판매사는 신설 운용사에 대한 설립 목적 등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업무 절차 등에 대한 업무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