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내년도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이 삭감됐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새만금뿐만 아니라 모든 SOC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예산을 편성했다”며 “새만금 사업 재검토 관련 용역이 진행되는 만큼 필요한 예산은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라북도 정치권은 올해 새만금 SOC 예산이 삭감되자 잼버리 파행의 책임을 전북에 묻는 것이라며 반발해 왔다.
그는 구체적으로 올해 기준 모태펀드 예산 2배 이상 확대를 통한 ‘벤처투자 확대’와 미래형 SOC 투자를 통한 ‘디지털·에너지 강국으로의 전환’을 제시했다. 재생에너지 목표를 상향하고, 관련 예산을 최소 2022년 수준으로 증액해 디지털 인프라 등의 경쟁력을 갖추자는 것이다.
또 양극화 심화, 실질소득 감소 속 성장을 위해 정부가 마중물을 만들어야 한다며...
"국토 10%에 국민 절반 이상 집중…수도권-비수도권 임금 등 격차 커져"
한국은행 조사국 지역경제부는 2일 'BOK 이슈노트-지역간 인구이동과 지역경제'를 통해 "그동안 모든 지역에 예산을 고루 배분하는 데 초점을 맞췄던 발전전략을 거점도시 중심으로 전환해 정책효과와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보고서에...
이 대표는 “우리당은 대선 때 ‘모태펀드 예산 확대를 통한 벤처투자 10조원 달성’을 공약했다”며 “올해 기준 모태펀드 예산을 2배 이상 확대해 창업뿐 아니라 세컨더리, 스케일업에 더 투자하는 등 벤처·스타트업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미래형 SOC 투자를 통한 디지털·에너지 강국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코로나 위기에 디지털 인프라...
야당은 R&D 예산과 더불어 지역사랑상품권,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등의 예산을 증액하는 등 예산안을 전면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9일 기자간담회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경제 위기 극복 방안이 없는 '경제 포기' 예산, 정부 실패를 국민에게 전가하는 '국민 포기' 예산, 청년·여성·노인·자영업자...
대한건설협회는 경제위기 극복과 지역균형발전, 국민안전 확보를 위해 내년도 SOC 예산이 31조 원 이상 편성되도록 국회에 건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내년도 경제성장 및 물가상승을 고려한 적정 SOC 투자 규모는 31조 원이다. 2024년 경제성장률 2.4% 이상 수준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GDP의 2.48% 수준인 약 58조8000억 원 규모의 SOC...
라 팀장은 "신규 주택 분양 물량은 18만 호에 그칠 것"이라며 "공공부문은 SOC 예산이 안전 관련 투자를 제외하면 올해와 비슷한 규모에 그쳤고 도로·철도부문 건설 예산은 감소해 수주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내년 건설시장에서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전국 안전진단...
김 지사는 “각 부처에서 요구한 새만금 관련 예산이 마지막 기재부 심의단계에서 사상 유례 없이 대폭 삭감됐다”며 “500만 도민과 출향민들의 우려가 크고 조속한 정상화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8번의 대통령이 바뀌는 동안 사업은 지연되고 마땅히 갖춰야 할 SOC는 계속 후순위로 뒤처지고 있다. 기업들이 예정대로 투자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나갈 수...
건설투자는 정부의 SOC(사회간접자본시설) 예산 확대에 따른 토목투자 증가와 금융비용 상승세 진정에도 불구하고 올해 중 부동산 경기 둔화로 착공과 수주 등 선행지표의 부진이 심화되었던 점 등을 감안할 때 올해 0.2%에서 내년에는 –0.3%로 증가율이 마이너스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
설비투자는 재고부담이 점차 완화되는 가운데 IT경기 회복에...
양평-서울고속도로 종점 변경 특혜 논란과 새만금 잼버리 파행,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삭감, 연구개발(R&D) 예산 삭감, 재정 적자,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이 대표적이다. 여당에서도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관련 통계조작 논란 등을 집중 공략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정치권 일각에선 이 대표 체포영장 청구, 야당 탄압 등이 국감에 대한 의지를 더...
정부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파행의 책임을 물어 새만금 SOC 예산을 78% 삭감하자, 이에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이날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새만금 예산 삭감 규탄대회’에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박광온 원내대표, 한병도 전북도당위원장, 전북도의원, 14개 시‧군의외 의원, 전북도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박 원내대표는 “예산...
국회 대정부질문 사흘째인 7일 열린 경제 분야 질의에서 정부‧여당과 야당은 윤석열 정부의 긴축재정기조,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로 인한 수산업계 피해,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등을 두고 인식차를 드러냈다.
양측은 경제 상황이 어렵다는 데는 인식을 같이했지만, 해결 방법에서 시각차를 드러냈다. 이날 가장 먼저 질의자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재정의 3가지 기능(소득재분배, 자원 배분, 경제안정 및 발전)을 온전히 수행하지 못하는 하는 문제가 있다며 집행률 제고를 위한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경우 사전절차 이행의 원칙을 명확히 지켜 예산이 사장되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 공정별 예산 배분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일시적으로 예산 투입이 줄어들 수 있지만, 장기적인 안목으로 전북 경제에 진정한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새만금 빅픽처'를 제대로 그리자는 취지"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내년 상반기까지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타당성과 적정성을 점검하고 새만금개발청이 2025년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 총리는 "먼저 내년 6월말까지...
원희룡 장관은 “내년도 예산안은 건전 재정 기조하에 재정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할지 깊은 고민을 담아 편성하였으며, 국민의 생활 여건 개선과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가용 재원을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며 “특히 SOC 안전에서는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저출산과 같은 구조적 위험도 수혜자 중심 정책으로 극복해 나갈 계획”...
반면 보건・복지・고용(242조9000억 원, +7.5%), 산업・중소기업・에너지(27조3000억 원, +4.9%), 사회간접자본(SOC·27조3000억 원, +4.6%), 국방(59조6000억 원, +4.5%), 등 나머지 9개 분야의 예산은 증액됐다.
정부는 지출 증가가 제한한 상황에도 재정의 역할 수행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타당성과 효과성이 없는 재정 사업은 단호히 폐지·삭감하는 재정...
윤석열 정부는 사실상 첫 예산안이었던 올해는 SOC 예산을 5년 만에 10.2% 대폭 줄였지만 1년 만에 크게 확대했다.
우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경우 A노선의 공사비 및 건설보조금이 5059억 원에서 1805억 원으로 줄어든 반면 B노선은 384억 원에서 3562억 원으로 C노선은 1276억 원에서 1880억 원으로 크게 늘었다. 정부는 신규 노선 확대를 위한...
윤석열 정부의 국정 기조인 ‘재정건전성 회복’을 바탕으로 두되, 지역별 사회간접자본(SOC)과 약자 보호에 소요되는 예산은 최대한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1원도 허투루 쓰지 말라”...尹정책 기조 굳히기
윤석열 정부 3년 차인 내년 예산안은 정부 초기부터 강조했던 ‘재정건전성 회복’에 집중했다. 추 장관은 회의에서 “재정 곳곳에 누적된 누수...
이를 위해 불필요한 재정 낭비를 줄여 재정건전성을 높이고, 지역 SOC(사회간접자본) 사업과 함께 대학생·노인·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약자 복지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국회에서 열린 ‘2024년도 예산안 관련 당정협의회’후 브리핑을 열고 “전국의 각 광역지자체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내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