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ㆍKCGIㆍ반도건설의 ‘3자 연합’이 내세운 이사 후보 중 1명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한진그룹 관련주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18일 대한항공 우선주는 전일 대비 4.14% 떨어진 2만4300원을 기록했다. 이어 한진(-3.91%), 한진칼 우선주(-3.53%), 대한항공(-3.36%) 등도 동반 하락했다.
한진칼
'KCGI-반도건설-조현아' 3자 주주연합이 지난 13일 주주제안을 통해 한진칼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한 김치훈 전 한국공항 상무가 돌연 후보 사퇴 의사를 밝혀 당초 강력하게 주장했던 '전문경영인'에 대한 명분들이 희미해지고 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지지하는 목소리는 강해지는 반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비롯한 3자연합에 대한 비판
'KCGI-반도건설-조현아' 3자 주주연합이 지난 13일 주주제안을 통해 한진칼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한 김치훈 전 한국공항 상무가 돌연 후보 사퇴 의사를 밝혔다.
김 전 상무는 17일 한진칼 대표이사 앞으로 보낸 서신을 통해 “3자연합이 본인을 사내이사후보로 내정한 데 대해 이자리를 빌어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며 사퇴하겠다고 알렸다.
그는 “
한진그룹의 경영 정상화를 오랫동안 요구한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가 17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석태수 한진칼 대표이사(사장) 측에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
KCGI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한진그룹의 당면한 경영 위기에 대한 현 경영진의 견해을 듣고, 주주연합의 주주제안에 대한 한진그룹의 수용여부를 확인하고 싶다”며 “한진그룹 경영진은 가능한
대한항공과 ㈜한진, 한국공항 등 한진그룹 계열사 노동조합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사모펀드 KCGI, 반도건설 등 3자 연합에 대해 강도 높이 비판했다.
한진그룹 3개 계열사 노조는 17일 '한진그룹 노동조합 공동 입장문'을 통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몰아내고 조현아 전 왕산레저개발 대표와 반도건설, KCGI의 한진칼 장악 시도를 지켜
2월 둘째 주(2월 10일~14일) 코스피 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에도 전주 대비 31.64포인트(1.4%) 상승한 2243.59에 거래를 마쳤다.
한주 간 개인 투자자는 2561억 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2397억 원, 기관은 1342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 테마주 전성시대…한창제지 ‘41.93%↑’= 4ㆍ1
한진그룹 경영권 싸움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 모친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 동생 조현민 한진칼 전무의 지지를 등에 업은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의 낙승이 점쳐지던 가운데,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백기사가 공격적인 지분매수에 나섰기 때문이다.
14일 복수의 IB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전날 조현아 전 부사장과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 반도건설로 구성
대한항공 노동조합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KCGI, 반도건설 등 3자 연합의 주주 제안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항공 노조는 14일 성명을 내고 "3자 동맹 낙하산 허수아비에 대한 모든 수단을 동원한 저지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3자 연합은 한진칼에 김신배(66) 포스코 이사회 의장을 포함한 사내이사 4명(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이 한진칼과 KCGI에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 지배구조와 관련한 공개 토론회를 제안했다.
14일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한진그룹 지분경쟁이 가족간, 혹은 기존 경영진과 외부세력 간의 다툼으로만 선정적으로 알려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포럼은 “양측이 기업의 장기적 발전과 주주 및 이해관계자들을
한진칼 주가가 상장 이래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한진칼 정기 주주총회를 고려한 주주제안에 나서면서 지배구조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진칼은 13일 전 거래일보다 10.34% 오른 4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2013년 9월 16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이후 역대 최고치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사모펀드 KCGI(강성부펀드), 반도건설과 최근 구축한 '3자 연대'가 김신배 전 SK㈜ 부회장을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의 새로운 전문경영인으로 내세웠다.
3자 연대는 13일 전문경영인,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신규 이사 선임 등이 포함된 주주제안을 한진칼에 제출했다.
3자 연대는 김 전 부회장을 필두로 배경
조원태 한진칼 회장에 도전장을 던진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KCGI(강성부펀드), 반도건설 등 3자 연합이 김신배 전 SK그룹 부회장 등 8명을 새로운 이사진으로 선임할 것을 제안했다.
13일 '한진그룹 정상화를 위한 주주연합'이라는 이름을 내세운 3자 연합은 '한진칼 주주제안에 즈음해 드리는 글'이라는 자료를 배포했다.
이 자료에서 3자
오는 14일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사모펀드 KCGI가 한진칼 주주총회에 내놓을 주주제안에 재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유휴자산 매각 및 그룹 지배구조 개선안을 발빠르게 내놓으면서 조 전 부사장을 주축으로 한 '반(反) 조원태 3자 연대'에게 공격을 정당화할 수 있는 명분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유휴 자산ㆍ부지 매각
지난해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의 경영참여형 PEF 투자 논란에도 증가세는 꺾이지 않았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PEF는 전년 말보다 138개 증가한 721개로 사상 최대로 집계됐다.
PEF 수는 2015년 말 316개, 2016년 말 383개,
모친과 동생을 등에 업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대한항공에 이어 한진칼 재무구조 개선 및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를 위한 쇄신책을 내놨다.
이는 조 회장의 명운이 걸린 3월 한진칼 주주총회를 앞두고 그룹 전체는 물론 가장 주요 계열사인 대한항공과 그룹 정점에 있는 한진칼의 경영 개선책을 공개를 통해 '조현아-KCGI-반도건설 3자 동맹'에 맞서겠다는 방침
한화투자증권은 7일 대한항공에 대해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와 한진그룹 총수 일가가 얽힌 경영권 분쟁으로 재무구조 개선 및 경영 효율화가 이뤄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4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김유혁 연구원은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KCGIㆍ반도건설과 공동 전선을 구축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측과
모친과 동생을 등에 업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대한항공의 재무구조 개선 및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를 위한 쇄신책을 내놨다.
조 회장의 명운이 걸린 3월 한진칼 주주총회를 앞두고 '조현아-KCGI-반도건설 3자 동맹'에 맞서 그룹 전체는 물론 가장 주요 계열사인 대한항공의 경영 개선책을 공개한 것이란 분석이다. 하루 뒤에는 한진칼 이사회를 통해 재무구
사모펀드 KCGI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반도건설과의 연대는 한진그룹에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KCGI는 6일 '금번 공동보유 합의에 대한 KCGI의 입장'이라는 입장문을 통해 "기업 발전에 대한 비전과 능력도 없이 한진그룹을 특정 개인의 사유물과 같이 운영하는 기존 경영체제를 새로운 전문경영체제
한진칼의 최대주주이자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가 한진과 한진칼에 주주총회 전자투표제 도입을 요구했다.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5.31%)과 조현민 한진칼 전무(6.47%)의 지분이 추가되면서 조 회장(6.52%)의 우호세력(33.45%)이 KCGI를 비롯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및 반도건설의 지분률((32.06%)을 역전하자 소액주주들의 표
치열한 물밑작전 끝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과 '조현아-KCGI-반도건설 3자 동맹'의 한진칼 지분율이 대등해지면서 양측 모두 일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사활을 걸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이에 조 회장은 단 한명의 표심이라도 더 얻기 위해 주주친화정책과 그룹 전반의 재무개선 방안 모색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5일 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