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EEZ) 외측 1.3Km 지점에서 발생한 해경 경비함과 중국 어선의 충돌 사고 관련 수사가 마무리 됐다.
군산 해경은 25일 언론에 배포한 자료에서 "당시 랴오잉위(遼營漁.63t급) 35403호에 탔던 선원 3명을 특수공무방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한 결과, 해경 경비함정의 검문검색을 방해하려고 경비함을 들이받은 정황이 사실로...
인천해경은 20일 오전 8시부터 안전상의 이유로 옹진군 울도 서쪽에서 서해 배타적경제수역(EEZ)에 이르는 '특정해역'(5천200㎢)과 강화도 만도리어장에서 조업을 통제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1시께 군이 사격 훈련을 시작한다는 발표에 인천~연평도, 인천~백령도 항로를 오가는 여객선의 운항은 전면 취소됐다.
해경은 안개 때문에 운항 대기 중인 나머지 10개...
당시 해경 경비함은 우리 영해 배타적경제수역(EEZ) 내측에서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어선 50여척을 발견하고 고속단정을 이용해 검문검색을 시도했으나, 중국선원들이 승선을 시도하던 경찰관에게 쇠파이프와 몽둥이를 마구 휘두르며 저항했다고 해경은 전했다.
이 과정에서 요영호가 해경경비함을 들이받으면서 전복하는 바람에 선원들이 모두 바다에 빠졌으며...
외교 분야의 실무 사령탑인 다이빙궈(戴炳國) 국무위원을 전날 한국에 급파하는 등 외교적 중재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국 정부는 "우리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허락 없이 이뤄지는 군사적 행동에 반대한다"는 훙레이(洪磊) 외교부 대변인의 26일 성명 발표 이후 이번 연합훈련과 관련한 추가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국 정부의 입장을...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6일 성명을 내고 “우리는 이번 이슈에 대해 명백하고 일관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며 “우리 배타적 경제수역(EEZ) 내에서 허락 없이 어떠한 군사적 행동을 취하는 것에도 반대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앞서 25일에도 정례 브리핑을 통해 “관련 보도를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고, 우려를 표시한다”며 한.미 합동 군사훈련에...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우리나라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불법조업한 중국 저장(浙江)성 원링(溫嶺) 선적의 쌍타망어선 절대어 8676호(218t)와 절대어 8677호(218t) 등 중국어선 2척을 나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어선은 지난 21일 오후 7시40분께 제주 서귀포시 남쪽 107km(한국 EEZ 내측 5㎞) 해상에서 허가 없이 갈치 등 어획물 약 300kg을 포획한...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 어선은 이날 오전 5시를 기해 서해 중부 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지자 서해 배타적경제수역(EEZ) 인근 조업현장에서 악천후를 피해 가덕도 근처로 대피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17동양호와 쌍을 이뤄 조업하는 18동양호가 "1km 안팎의 거리를 두고 앞서 가던 17동양호가 파도에 맞고 옆으로 기운 뒤...
중국은 대륙붕이 끝나는 곳까지 모두 자국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 포함된다는 논리로 오키나와와 대만 및 필리핀을 잇는 제1열도선을 영해나 자국의 EEZ로 하려는 의도를 공공연하게 밝히고 있다.
인도 북쪽 카슈미르 지방에 대해서도 중국과 인도 및 파키스탄은 영토 분쟁을 벌이고 있다. 인도가 최근 중국의 통신장비업체들의 인도 수출을 금지한 이유 중 하나도...
중국의 법률은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타국 선박이 허가없이 해양조사를 실시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지만 일본에는 그런 법률은 없다. 일본 정부는 영해에서 법을 집행하기 위한 수단이 거의 전무한 셈이다.
그러다 2005년 중국이 동중국해에서 자원 조사를 실시하면서 일본도 영유권에 대한 긴장감을 높이기 시작, 2007년 영해에서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지하기 위한...
시라카바 가스전은 중국과 일본이 각자 설정한 배타적경제수역(EEZ)에 걸쳐 있어 양국이 서로 영유권을 주장하는 곳이다.
양국은 2008년 6월 공동으로 가스전을 개발하기로 합의한 뒤 공동 개발 조약을 맺고자 협상을 벌이는 동안 굴착 작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하지만 중국이 최근 센카쿠 갈등이 불거진 뒤 가스전 협상 중단을 선언하자 일본은 중국이 단독으로 굴착...
서해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 어선 1척이 나포됐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서해 EEZ를 침범해 불법조업한 혐의로 중국 단둥(丹東)선적 25t급 외끌이저인망 어선 1척을 나포했다고 17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어선은 이날 오후 4시55분께 한국측 EEZ인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남서쪽 28.7㎞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그러나 센카쿠열도 주변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은 중일 협정을 통해 중국 어선의 조업이 인정되고 있어 일본측의 대응 범위가 한정된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일본은 EEZ 내에서 위법행위가 확인되더라도 순시선을 접근시켜 무선 등으로 항해목적을 묻거나 퇴거를 촉구하는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대승호가 단순한 실수로 북한의 EEZ(배타적경제수역)에 들어갔다 해도 천안함 사태에 이은 동.서해 대규모 군사훈련 등 최근의 경색된 남북관계를 감안하면 이번 사건이 간단히 풀리기는 어렵지 않겠냐는 관측이 일단 우세하다.
특히 북한은 한국의 서해훈련을 두고 연일 보복 타격을 경고하고 있어 이번 사건이 이에 대한 보복성 나포가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농림수산식품부는 3일 한국과 중국 두 나라가 2011년 상대국 배타적경제수역(EEZ)내 입어 규모에 대해 우리측은 1600척 6만4000t, 중국측은 1700척 6만5000t으로 감축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한중 양국은 최근 중국에서 열린 제10차 한중 어업공동위원회 국장급 준비회담에서 2011년 입어 규모에 합의했다"면서 "우리측은 입어...
또한 독도 및 배타적 경제수역(EEZ, Exclusive economic zone)에서 주변국간 해양관할권과 관련된 비군사적 저강도 분쟁발생에 대비해 40밀리 자동포와 20밀리 발칸포 1문을 각각 탑재하고 40노트급(74km/h) 고속단정 2척과 분당 20톤을 분사 가능한 2대의 소화포 설비를 갖추는 등 해상경비 임무와 악천우에서도 귀중한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첨단장비를 두루...
한·중 양국은 또 무허가 조업, 공무집행 방해, 영해침범 조업으로 단속된 어선에 대해 3년간 상대국 EEZ에서 조업을 금지하기로 하고 폭력저항으로 승선조사를 거부하고 정선명령을 위반해 도주하는 어선의 경우에도 양국이 이를 확인·인정할 수 있는 사진, 동영상 등의 채증 자료만으로도 어업정지(30일) 처분을 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
양국은 잠정조치수역에서 양국...
인천해양경찰서는 서해 배타적경제수역(EEZ)을 침범해 불법조업한 중국 단둥(丹東) 선적 저인망어선(20t급) 1척을 해군과 합동으로 나포했다고 12일 밝혔다.
1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어선은 이날 오후 4시15분께 한국측 EEZ인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남동쪽 28km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하다 적발됐다.
해경은 어선으로부터 꽃게 등 25kg을 증거물로...
SSU 요원은 세계적인 수준의 심해잠수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1997년에는 포화 잠수체제를 이용해 300m 잠수에 성공함으로써 우리 영해는 물론 배타적경제수역(EEZ) 전 해역에서의 작전능력을 확보했다.
포화 잠수란 심해 잠수를 위해 특수혼합기체를 체내에 흡수시키는 것으로, 체온손실이 빨라지고 엄청난 압력을 견뎌내야 하는 고통이 뒤따른다.
지난...
1차 대책(2000~2004)은 EEZ 시대 어업 구조조정, 2차 대책(2005~2009)은 FTA 등 개방화 시대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뒀었다.
3차 수산진흥종합대책은 지난 24일 발표된 농림수산식품․농산어촌 비전 2020의 수산분야 실행계획이며, 지난해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신 수산 30대 프로젝트’가 반영됐다.
3차 대책의 가장 큰 특징은 지구 온난화 등...
국내 명태 수급량은 2008년 기준으로 연 40만t, 소비는 35만t 수준으로 국내 수급량은 러시아 배타적 경제수역(EEZ) 내 입어 쿼터량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러시아 EEZ 입어 쿼터가 해마다 러시아 당국에 의해 축소 배정되고 있어 정부는 안정적인 쿼터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어획쿼터 확보 차원의 단순 협력관계에서 벗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