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적투자자(FI) 중에서는 매각안내서를 받은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와 텍사스퍼시픽그룹(TPG) 외에도 칼라일, 베인캐피탈, MBK파트너스 등 글로벌 대형 펀드들이 잇달아 인수 의사를 보이고 있다.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CVC캐피탈, 퍼시픽얼라이언스그룹(PAG) 등도 후보로 꼽힌다.
일본에 상장한 넥슨은 시가총액이 13조~14조 원 규모에 이른다....
지금까지 56개의 스타트업이 KB스타터스로 지정돼 총 134억 원의 계열사 투자(직접) 및 CVC 펀드(간접)의 수혜 대상이었다. 어니스트펀드, 레이니스트(개인자산관리 서비스), 마크베이스(시계열 대용량 처리 DMBS) 등의 업체는 KB금융으로부터 10억 원 이상 투자를 받으며 성장했다.
◇ ‘건전성 관리’에 적극적인 투자는 없어 = 우리은행은 '은행' 차원에서의...
조 부회장은 “지주사 중심으로 벤처캐피탈(CVC)을 운영해서 전자·화학 출자하는 것이 한 축이고, 또 다른 하나는 엘지전자가 어느 정도 펀드를 마련하고 회사를 찾는 것”이라며 “인공지능일 수도 있고, 자율주행 로봇일 수도 있고. 계속 씨를 뿌리는 상태다.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50군데 정도를 태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휴대폰 사업 플랫폼을 재정리하는 데 2...
하나벤처스는 내년 1분기 1000억 원 규모의 4차 산업혁명 펀드를 조성할 방침이다. 민간 부문 투자를 활성화해 혁신 성장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김 회장의 의지가 담긴 셈이다. 김 회장은 이날 출범식에서도 "시가 총액 1조 원 넘는 유니콘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유망 벤처기업에 선도적으로 투자하라"고 주문했다.
내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총 1조 원...
이날 행사에는 일본의 이동통신 대기업 KDDI Corporation을 비롯해 SKT, KT, LG U+ 등 대기업 CVC 담당자와 벤처캐피탈 심사역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KDDI가 유망 벤처기업 투자를 통한 개방형 혁신을 위해 조성한 KDDI Open Innovation Fund의 담당자가 펀드 소개 및 펀드가 투자한 한국 벤처기업과의 협력사례를 발표했다. 글로벌 대기업이...
LG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유플러스, LG CNS 등 5개 계열사가 출자한 펀드를 운용하는 ‘LG 테크놀로지 벤처스’를 설립했다. 이곳을 통해 자율주행 부품, 인공지능, 로봇 분야 신기술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일본 지역은 LG사이언스파크가 도쿄에 ‘일본 신사업개발담당’을 두고 소재·부품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현지...
또한 혁신기업을 위한 전용 벤처캐피털 펀드인 'CVC 펀드'를 5년간 500억 원 규모로 조성한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기업 전용 1000억 원 규모 펀드도 따로 마련한다. 'CVC 펀드'는 기업주도형 벤처 펀드로, 국내 금융권에서 이 같은 펀드가 조성된 것은 처음이다. 펀드는 다음달 국민은행과 KB증권, KB손해보험, KB카드, KB생명보험...
이 곳에 다른 펀드들과 함께 300만 달러(약 32억 원)를 초기(Seed) 투자했다. ‘룸.AI’는 딥러닝 등을 활용해 실제 사람의 얼굴을 토대로 3D 아바타화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갤럭시S9 시리즈 ‘AR 이모지’의 기반 기술이기도 하다. 이 밖에 삼성전자는 이스라엘 딥러닝 업체 ‘알레그로’와 AI업체 ‘오디오버스트’, 스웨덴 AI 기반 이미지 및 지도 제작...
도시바는 지난해 미국 사모펀드(PEF) 베인캐피털이 이끄는 한미일 연합 컨소시엄에 낸드플래시 사업을 영위하는 도시바 메모리를 18억 달러에 매각하기로 했다. 이 컨소시엄에는 SK하이닉스도 참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과 일본 등 주요국의 반독점 심사는 이미 끝났으나 중국 당국의 승인이 지연되면서 계약 시한인 3월을 넘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이에 따라 앞서 본입찰에 참여한 영국 사모투자펀드운용사 CVC캐피털과 함께 인수 2차전을 펼치게 됐다.
ADT캡스는 긴급출동, 매장 및 주택 안전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국내 보안시장 1위 에스원(50%)에 이어 2위(30%)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7000억 원 규모로 추정된다. 3위 KT텔레캅(15%)를 포함해 상위 빅3 업체가 국내 보안시장...
매각자 측인 CJ제일제당이 전략적투자자(FI)인 사모펀드(PEF) 운용사보다 한국콜마를 선호할 수 있다. 다만 칼라일 역시 CJ헬스케어 공개 매각 전부터 이 회사의 인수를 추진한데다 한앤컴퍼니의 인수 의지도 작지 않아 결과는 예단하기 어렵다. CVC캐피탈은 ADT캡스 인수에도 참여하고 있어 두 회사 모두에 집중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CJ헬스케어의...
CJ헬스케어 인수전에 국내외 사모펀드(PEF) 운용사와 국내기업 등 7개사가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전날 이뤄진 CJ헬스케어 매각 예비입찰에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 베인캐피탈, CVC캐피탈파트너스, KKR, 칼라일 등 PEF 운용사가 참여했다. 국내기업 중에서는 한국콜마가 도전장을 냈다.
이들 기관 대부분이 인수 자문사뿐...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베어링PEA와 CVC캐피탈파트너스가 국내 시장에서 이뤄진 로젠택배 매매를 둘러싸고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당초 국제 중재 없이 해결될 것이란 전망을 일부에서 제기했지만 결국 판결을 통해 최종 해결될 전망이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로젠택배 계약금 지급 여부를 둘러싼 베어링PEA와 CVC캐피탈파트너스의 갈등은...
그는 새 사모펀드(PEF) 운용사 설립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 회장은 2015년 9월 CVC캐피탈 한국 회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취임 이후 CVC캐피탈에서 SK그룹의 11번가, 삼성카드, 로젠택배 등의 투자를 검토했다. 이 중 로젠택배는 인수 계약을 맺었지만 이후 취소하면서 홍콩 국제상업회의소(ICC)에서 베어링PEA와 중재를 진행 중이다.
1960년생인 임...
현재 사모펀드(PEF) 운용사 중에는 KKR, TPG, CVC캐피탈파트너스, 베어링PEA 등 외국계가 ADT캡스 인수 후보로 꼽힌다. 국내 PEF업계 관계자는 외국계가 ADT캡스에 관심을 가지는 배경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펀딩을 하려면 한국 실적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STX엔진의 우선협상대상자는 9월 28일 유암코로 정해진 가운데 10월 13일에는 STX중공업의 본입찰이 예정돼...
올해 인수합병(M&A) 시장의 최대어 ADT캡스의 매각이 국내 기업과 외국계 사모펀드(PEF)간 경쟁으로 압축되고 있다. 보안업체 ADT캡스의 가치는 3조원을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1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IB사의 자문을 받으며 ADT캡스 인수 참여 여부를 조심스레 검토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서비스업과 금융, 제조업 등 폭넓은...
신문에 따르면 현재 후지쯔의 휴대전화 사업에는 일본 폴라리스캐피털그룹과 영국 CVC캐피털파트너스 등 투자 펀드 외에 중국의 레노버그룹과 화웨이, 혼하이정밀공업 등이 인수 후보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1차 입찰은 9월 시작되며, 인수액은 수백억 엔에 이를 전망이다. 후지쯔는 해당 사업을 팔더라도 휴대전화 사업회사의 주식 일부는 보유할 방침이다....
KFC는 두산그룹이 운영해오다 2014년 외국계 사모펀드CVC에 매각됐다. 지난 2월에는 KG그룹 가족사로 편입했다. 이에 KFC는 KG그룹 계열사가 보유한 지급결제와 선불, 키오스크 등의 기술을 활용해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내달 초에는 020(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인 ‘징거벨오더’를 개시할 예정이다.
엄 대표는 “사모펀드 투자회사...
앞서 히타치는 영국 사모펀드CVC캐피탈파트너스와 함께 도시바에 랜디스기어 인수를 제안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2011년 도시바는 랜디스기어를 23억 달러에 인수했다. 도시바는 랜디스기어의 지분 60%를 소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40%는 일본의 민관펀드인 산업혁신기구(INCJ)가 보유하고 있다. 랜디스기어는 전력 제어용 스마트 계량기 제조업체로 시장 점유율이...
베어링PEA는 또 다른 사모펀드인 CVC와도 소송을 진행 중이다. 2016년 로젠택배 원매자였던 CVC와 최종 계약서 날인 단계까지 갔지만, 계약 종료를 위한 선행조건을 이행하지 않아 CVC가 거래 중지를 선언했다. 이에 베어링PEA는 계약금 50억 원을 CVC에 돌려주지 않아 소송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