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공급처와 운영시간도 점주가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 편의점보다 상대적으로 불공정 거래 논란이 적다.
홈플러스는 지난 2011년 ‘홈플러스 365’ 브랜드를 들고 편의점 사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대치동에 문을 연 홈플러스 365 1호점 등 초기 점포의 신선식품 비중이 20%를 넘어서는 등 ‘변종 SSM’이라는 비판을 받았고, 홈플러스는 신선식품 비중을 8...
6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편의점 CU는 이달부터 가맹점주의 몫을 획기적으로 높인 ‘퍼플형(점주 수익 추구형)’과 ‘그린형(점주 투자 안정형)’ 두 가지 형태로 가맹점을 운영한다.
신가맹형태의 가맹점주의 매출이익 배분율은 최대 80%(퍼플형, 24시간 운영 기준)에 이른다. 기존 가맹형태 이익 배분율 최대치는 65%. 일 매출이 150만원인 점포를 기준으로 했을 때...
BGF리테일은 15년 이상 전국 장기운영 12개 CU 가맹점의 점주 부부를 초청해 11일부터 1박 2일간 제주도에서 ‘힐링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CU 장기운영 점주의 평균 운영연수는 17.3년이었으며 최장기 연수는 19.9년으로 나타났다.
BGF리테일은 올해 가맹점주들의 의견을 반영해 가맹점주 상생협력펀드, 긴급 인력 지원제도, 건강검진...
‘세이프 스토어’는 CU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점포를 예비 창업 점주가 3~6개월 동안 실제로 운영해 본 후 창업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제도로, 체험 기간 점포 운영비용은 회사에서 지원한다.
박재구 BGF리테일 사장은 “편의점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점주들에게 사전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창업스쿨을 기획했다”며 “창업스쿨을 기반으로...
홍 실장은 입사 후 전국의 ‘씨유(CU)’ 가맹점을 돌며 점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을 익히고 있다. 홍 실장의 이 같은 행보는 BGF리테일을 둘러싼 최근의 어수선한 분위기와 무관하지 않다.
앞서 BGF리테일은 지난 5월 폐점 문제로 갈등을 빚은 용인시의 한 점주가 자살하자 사망진단서를 위조하는 무리수를 둬 거센 비난을 받았다. 이에 BGF리테일은 또...
국춘희 CU 대화훼미리점 점주는 “시니어 스태프들이 친절하고 편안한 접객으로 주변 노인 손님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편의점이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긍정적인 효과가 많다”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은 시니어 고객들을 겨냥해 다양한 브랜드도 도입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10월 19일 본점에 ‘NYDJ’라는 청바지 브랜드 매장을 열었다. ‘당신...
김 의원은 "CU가 지난 5월 대국민사과를 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가맹점주와 대화"라고 강조했다.
이에 박 대표는 "운영자문위원 80명이 분기별 간담회를 하고, 사고 이후 저 역시 전국을 돌며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가맹점주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미진한 점을 갖추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올해...
CU는 이에 따라 가맹점주가 본인, 가족의 결혼이나 장례 등 경조사를 치르기 위해 본사에 신청할 경우 직영점의 긴급 근무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결혼은 가맹점주 본인이나 자녀에 한해 1일간 지원되며, 장례는 점주(배우자) 및 직계 가족 한해 최대 3일간 가능하다. 근무지원 시간은 1일 8시간(최대 10시간)이고, 근무가능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 사이인 주간...
CU는 매출 부진으로 폐점을 원하는 점주와는 합의 해지하는 제도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신규가맹은 까다롭지만 폐점은 더 수월하게 해 자연스럽게 점포수 조정에 들어가겠다는 것이다. CU는 연간 영업이익, 점포 성장률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 점포는 사전 마케팅 조사를 심층적으로 진행, 수익성이 어느 정도 검증된 지역에 내도록 할...
최근 ‘CU’ 편의점주의 잇단 자살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BGF리테일이 영업이익 급감에도 주주 배당금은 두둑히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석조 BGF리테일 회장은 대표이사로 취임하자마자 배당금을 대폭 늘린 후 단 한 번도 줄이지 않았다. 2007년 750원이던 주당 배당금은 그 다음해 1500원으로 2배가 됐고...
달래기에 나선 본사의 정책에 대해 일부 환영하면서도 진정성에 대해서는 완전히 믿지 못하는 분위기다.
경기도 의정부에서 CU 편의점을 운영하는 한 점주는 “현장 영업사원들의 발주 강요가 좀 줄어들었고, 말투도 조금 부드러워지긴 했지만 영업 환경이 나아진 건 없다”며 “한 회사, 한 가족으로 생각하다면 보다 구체적인 지원책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숨을 거둔 CU 가맹점주에 관련된 언급없이 1위에 대한 내용만 올린 것 이다.
박 사장은 “모두의 노력으로 열심히 달려온 결과 2위 업체의 맹렬한 추격, 곱지만은 않은 외부시선에도 불구하고 지금껏 한번의 무너짐 없이 1위를 유지해왔지만 최근 이러한 노력들이 흔들릴 만한 여러 이슈들이 발생하면서 창사 이래 최대위기에 직면하게 됐다. 일각에서는 업계의 근간을...
◆최근 자살한 편의점주 4명 중 CU에만 3명이나 있었다. 어떻게 보나?
△변명의 여지가 없다. 깊이 반성하고 있고 관련 사안을 파악중이다. 가맹점주들을 찾아뵙고 고충을 들은 뒤 개선책을 내놓을 것이다.
최근 경기불황이 업계 전반에 영향을 끼쳐 고통이 가중돼 안타까운 일이 발생한 것같다. 백번의 말 보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는 모습 보이는 게 유족에게...
편의점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이 가맹점주 자살 사건과 관련해 유가족과 국민들에게 사과했다.
박재구 BGF리테일 사장은 3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섬유센터 17층 루비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머리숙여 사죄드린다. 관련 사안에대해 서둘러 입장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잘못된 업무 처리한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성실히 조사하고 검찰 조사에...
전편협 관계자는 “편의점주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지만 BGF리테일과 대주주인 홍 회장은 한 번도 유족들이나 점주들에게 사과를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6일 경기 용인시에서 CU 편의점주 김모씨(53)가 본사 측 직원과 폐점과 관련된 실랑이 끝에 수면제를 삼켜 자살했다. 최근 자살한 편의점주 4명 중 3명은 CU 편의점주다.
이들 단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편의점주 자살에 대한 홍석조 회장의 사죄 ▲사망진단서 위조·무단 배포한 경위 공개 ▲재발방지대책 수립 및 이행 ▲추가 출점 행위 중단 ▲폐업 위약금 요구 행위 중단 ▲CU편의점주협의회와의 정기 단체 교섭 실시 등을 요구했다.
안진걸 경제민주화국민본부 공동사무처장은 “홍석조 회장이나 대표이사가 편의점주가 네번이나...
최근 편의점 점주 자살 사건 등으로 곤혹을 겪고 있는 편의점 업계와 가맹점주 간의 갈등이 해소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U와 세븐일레븐은 23일 상생방안을 발표했다. 상생 펀드 운영과 가맹점주 자녀 채용, 가맹 계약 절차의 투명성을 강조하는 내용이다.
CU를 운영 중인 BGF리테일은‘자율 분쟁 해결센터’를 운영키로 했다. 편의점 가맹계약과 운영에 관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