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크라카타우 포스코는 판매가격 상승 및 후판 내수판매확대로 가동 후 최초로 연간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고급화 전략의 일환인 월드 프리미엄(WP) 제품과 WP+ 제품의 판매 확대도 수익선 개선에 도움을 줬다. 지난해 53.4%의 판매 비율을 기록한 WP 제품은 올해 말에는 57%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WP+ 제품도 지난해 25.7%에서 30%까지 확대될 것으로...
포스코는 현대중공업에 조선용 후판을 공급하며 오랜 기간 파트너십을 유지해오고 있다.최 회장은 7월 취임한 이후 새 비전인 ‘위드 포스코’를 제시하고 고객사와 협력사를 잇따라 방문하고 있다. 이번 방문도 주주와 임직원은 물론 고객사, 협력사와 경제적 가치를 공유하는 ‘위드 포스코’의 일환에서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최 회장이 영업 차원에서 고객사이자...
포스코가 세계 1위 해양풍력 구조물 제작사 EEW그룹에 후판 판매 100만 톤을 달성했다. 최정우 회장이 해외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판매 확대를 독려해 온 결과물이다.
포스코는 독일 EEW그룹 본사에서 EEW그룹 크리스토프쇼게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갖고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2일 열린 행사에서 서영기...
북한 사회간접자본(SOC)에 대한 투자가 본격화하면서 포스코가 판매하는 열연, 냉연, 후판에 대한 수요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포스코가 대주주(지분율 10.07%)로 있는 대호피엔씨 선재부문과 강관부문, 마봉강부문, 스테인레스 선재부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초기 인프라 구성 이후에도 포스코는 ‘나진-하산 프로젝트’에서 정부 지원금을 받아 사업...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미·중간 무역전쟁과 동절기 감산 정책 완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중국 보산철강은 10월 열연과 냉연, 후판 출고 가격을 인상했다”며 “8월과 9월엔 동결한 가격을 전통적인 계절적 성수기인 10월에 올린 것”이라고 말했다.
보무강철 그룹 내 무한강철도 10월 열연과 냉연 출고가격을 톤당 100위안, 150위안씩 올리며 철강 가격...
박 연구원은 실적 증가 이유에 대해 △7월 조선향 가격인상으로 후판 부문 실적 증가 △철근 스프레드 개선으로 봉형강 실적 회복 △특수강 적자폭 축소 등을 꼽았다. 실제 국내 후판업체들은 조선용 후판가격을 7월 톤당 5만원 인상, 철근유통가격은 5월말 59만원에서 현재 68만원으로 상승했다.
KTB증권은 동국제강에 대해 29일 후판 가격∙수요 증가의 수혜주라는 분석과 함께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1000원을 제시했다.
이원주 연구원은 "동국제강의 후판 설비 가동률은 이미 높은 상황"이라며 "내년부터 늘어나는 후판 수요를 점유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조선 신규발주가 상승하면서 내년 후판 수요 전년...
동국제강이 후판 판매 비중을 늘린다. 2016년과 지난해 수주 절벽을 맞이 했던 조선업이 LNG선을 중심으로 부활할 조짐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조선업황 악화에 따라 후판 판매를 줄였던 동국제강은 다시 후판 판매 비중을 늘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조선향 후판 수요에 대비할 계획이다.
22일 동국제강에 따르면 이 회사는 후판 판매 비중을 2011년부터...
김 연구원은 “향후 주가는 철근 시황 회복에 근거한 봉형강 이익 증가, 냉연 가격 인상에 따른 흑자 전환, 조선향 후판 비중 증가에 따른 적자폭 축소를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3분기 철근, 냉연 가격 인상으로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 조선향 후판 비중 확대를 검토 중인 점도 긍정적”이라고 예상했다.
4%까지 늘어나는 데 그쳤다. 반면, 후판 판매 비중은 2011년 42%에서 올해 12%까지 줄이는 대신, 봉형강의 판매 비중이 올해 51%까지 늘어났다. 건설업의 경기 악화에 따라 동국제강의 실적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이 때문에 동국제강이 업황의 영향을 덜 받는 전략 제품의 비중을 늘리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3분기는 봉형강, 후판, 아연도금강판, 컬러강판 등 모든 주력 제품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별도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48.6% 축소된 22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한 1조3533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손순실은 517억 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올해 2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중국은 난방기 철강 감산 기간과 지역을 확대할 예정인 데다, 국내에선 조선향 후판 가격 인상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국내 철강업계는 대내외적 호재들로 하반기 탄탄대로가 열린 셈이다.
중국은 이달 초 올해 난방기 철강 생산 제한 의견 수렴안을 발표했다. 중국은 지난해 4개월이었던 난방기 철강 감산 기간을 올해 6개월로 늘릴 예정이다. 철강 감산 도시는...
하반기 조선향 후반 가격에 대해서는 “조만간 우리가 요구하는 가격선에서 조선향 후판 가격협상이 완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전세계 선박 발주는 전년도에 저점을 찍고 계속 상승 추세”라며 “후판 수요는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3, 4월을 봤을 때 연초 예상치보다 큰 폭으로 올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후판라인을...
현대제철은 27일 2018년 2분기 실적발표 후 열린 콘퍼런스 콜을 통해 “조만간 우리가 요구하는 가격선에서 조선향 후판 가격협상이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전세계 선박 발주는 전년도에 저점을 찍고 계속 상승 추세”라며 “후판 수요는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3, 4월을 봤을 때 연초 예상치보다 큰 폭으로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후판가 인상 계획의 뜻도 분명히 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후판 수요는 조선 수주가 늘어나면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상반기에 가격을 조정했는데, 하반기에도 기조는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보호무역 확산에 대해서는 경계를 늦추지 않으면서도 당장의 피해는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포스코는...
포스코는 23일 2018년 2분기 실적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 콜에서 “하반기 후판가 조정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국내 수요산업은 부진한 상황”이라며 “자동차 산업이 특히 어렵고, 건설 쪽도 상당히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후판 수요는 조선 수주가 늘어나면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상반기에 가격을 조정했는데, 하반기에도...
23개 품목에는 열연강판, 냉연강판, 도금강판, 착색아연도강판, 후판 등 우리 업계의 주력인 판재류가 다수 포함됐다.
EU는 한국의 제4위 철강 수출 대상국으로 우리 업계는 2015년 245만 톤(t), 2016년 312만 톤, 2017년 330만 톤(29억 달러)을 수출했다.
잠정조치는 세이프가드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최대 200일간 이뤄질 수 있다. EU는 2019년 초 최종 조치를 결정할...
후판가 인상 여부를 두고 조선업계와 철강업계가 팽팽히 맞서고 있다. 조선업계가 업황을 고려해 후판가 인상을 미뤄달라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지만, 철강업계는 원자재 가격 인상 등을 감안하면 더 이상 가격 인상을 늦출 수 없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후판은 배를 만들 때 쓰이는 두께 6㎜ 이상의 두꺼운 철판이다. 조선업계와 철강업계는 통상 반기(6개월)마다...
조선업계가 철강업계에 후판 가격 인상 시기를 미뤄달라고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16일 "후판 가격 인상은 조선업 생존에 위협이 돼 조선소 경영 정상화가 될 때까지 인상 시기를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조선사들의 모임이다.
협회는 "2018년도 한국 조선업계의 선박 건조량은 최근...
이와 함께 열연, 냉연, 후판 등 철강 제품의 가격 상승과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도 실적 개선 전망에 힘을 싣어준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초 저점까지 내려온 국내 철강 수요도 최근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도 긍정적 요소로 꼽힌다. 철강업계에 따르면 이달 8일 기준으로 중국 철강시장에서 열연 유통 가격은 3월 26일 보다 10.7% 올랐다. 냉연과 후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