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부총리는 “압류 금지가 발효된 항만 가운데 8개 거점 항만을 지정하고, 한진해운 선박이 입항해 하역과 환적이 이뤄질 수 있게 조치하겠다”며 “한진그룹이 한진해운 대주주로서 하역 정상화를 위해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 다행스럽고 관계 부처가 한진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고립된 선박에 탄 선원과 협력 업체 직원, 실직자...
정부가 부산항과 광양항을 이용하는 환적화물에 총 101억원의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한진해운의 운항차질로 피해가 예상되는 환적항들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또 정부는 한진해운의 수출입화물을 국내외 선사가 대체해줄 것도 요청했다.
김영석 해수부 장관은 6일 해운빌딩에서 국적 중견선사, 외국적 원양선사, CHYHE(한진해운이 소속돼 있던 해운동맹) 소속 선사...
압류금지 조치가 발효 되는대로 해당 항만을 거점 항만으로 지정해 한진해운 선박을 가능한 한 거점항만으로 입항토록 해 화물의 하역 및 환적을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한진해운을 이용한 수출을 위해 선적 대기 중인 화물에 대해서도 대체선박을 투입하고 국적선사가 대기 화물의 목적지를 경유해 운반하는 방안 등도 추진키로 했다.
정부의 태도 변화에 따라...
이어 “업계 1위 한진해운이 사라지면 연간 100만 개 이상의 환적화물 중 절반 이상이 부산항의 경쟁항만인 중국과 일본 등지 항만으로 떠나게 돼 부산항의 연매출은 7조~8조 원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소연했다. 한진해운이 속해 있는 글로벌 얼라이언스인 ‘디 얼라이언스’에서 퇴출되면 다른 동맹사들마저도 부산항을 환적 거점으로 이용할 이유가...
것으로 보고 있으며, 국내 항만과 물류 산업에 미칠 타격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업계는 한진해운 청산시 연 7조 7000억원(지난해 기준)의 매출 소멸, 환적화물 감소, 운임 상승 등 우리니라 경제에 미치는 피해가 17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항만과 무역 등 연관 산업에서 2300여 명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것으로 보고 있으며, 국내 항만과 물류 산업에 미칠 타격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업계는 한진해운 청산시 연 7조 7000억원(지난해 기준)의 매출 소멸, 환적화물 감소, 운임 상승 등 우리니라 경제에 미치는 피해가 17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항만과 무역 등 연관 산업에서 2300여 명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것으로 보고 있으며, 국내 항만과 물류 산업에 미칠 타격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업계는 한진해운 청산시 연 7조 7000억원(지난해 기준)의 매출 소멸, 환적화물 감소, 운임 상승 등 우리니라 경제에 미치는 피해가 17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항만과 무역 등 연관 산업에서 2300여 명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것으로 보고 있으며, 국내 항만과 물류 산업에 미칠 타격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업계는 한진해운 청산시 연 7조 7000억원(지난해 기준)의 매출 소멸, 환적화물 감소, 운임 상승 등 우리니라 경제에 미치는 피해가 17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항만과 무역 등 연관 산업에서 2300여 명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세계 3위 항만, 부산항에 큰 타격이 예상되는데요. 환적 물량이 최대 70%나 급감하면서 연간 4400억 원의 피해를 볼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은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고요. 유관 산업까지 따져보면 피해 규모는 더 커지는데요. 선주협회는 최대 17조 원 손실, 일자리 2300개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합니다.
이어 "업계 1위 한진해운이 사라지면 연간 100만 개 이상의 환적화물 중 절반 이상이 부산항의 경쟁항만인 중국과 일본 등지 항만으로 떠나게 돼 부산항의 연매출은 7조~8조원 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소연했다. 한진해운이 속해있는 글로벌 얼라이언스인 '디 얼라이언스'에서 퇴출되면 다른 동맹사들마저도 부산항을 환적 거점으로 이용할 이유가...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국내 1위 해운업체인 한진해운이 법정관리 수순에 들어간 것과 관련해 "해운ㆍ항만 산업의 경우 선적된 화물의 수송 지연, 수출화물의 선박 섭외, 필수 선원의 해외억류 가능성, 부산항 등 항만 환적 물동량 감소 등으로 인해 최소 2~3개월간은 어려움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정부가 한진해운 회생절차 결정에 따라 수출 항로에 대체 선박을 투입하고 한진해운의 환적물량을 흡수할 경우 인센티브도 한시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31일 윤학배 차관 주재로 한진해운 기업 회생절차 결정에 따른 비상대책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해운 항만 영향 및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해수부는 우선 한진해운의 회생절차 결정에 따라...
우선 세계 3위 항만인 부산항의 환적 물량이 최대 70%까지 급감할 수 있습니다. 항만 터미널 수입 감소, 선박 관리ㆍ수리 급감 등으로 연간 4400억 원 피해가 예상되죠.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은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을 수도 있습니다. 유관 산업까지 따져보면 피해 규모는 더 커지는데요. 선주협회는 최대 17조 원, 일자리 2300개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합니다.
한진해운이 해운동맹에서 퇴출당하면 다른 동맹사들이 부산항을 환적 거점으로 활용할 이유가 없어지고 화물 대부분이 외국 선사로 옮겨져 기항지 이탈 현상이 불가피하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한진해운의 경영정상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으며, 해외 채권자와 선주사들의 협조까지 힘들게 이끌어냈음에도 불구하고 추가 지원 불가...
이 외에 선박관리, 보험, 터미널수입, 환적화물 등 부산항만업계 역시 5000억 원에 육박하는 피해가 예상된다.
또 해운업계는 물론 항만, 무역 등 연관 산업에서 2300여 명의 일자리까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해운업계 1193명, 부산항만업계 1154명 등으로 총 2347명이 일자리를 잃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육해상 물류 대란 발생도 예상된다. 한진해운의...
만약 한진해운이 퇴출되면 해운동맹 해운사는 부산항 대신 가까운 일본이나 중국에서 환적할 가능성이 크다. 국내 최대 항만인 부산항의 환적물량은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
해수부와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항 전체 컨테이너 처리물량 1946만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 가운데 환적물량은 1011만TEU(52%)에 달했다. 이 가운데 한진해운 선박이 환적한...
극동 물류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중심으로 이번 포럼에서는 중국 동북3성과의 환적물류 인프라, 프리모리예 국제운송회랑 프로젝트와 연계한 북극항로 인프라, 극동 주요 항만개발 등이 주로 논의된다.
기존에 추진중인 사업외에도 도로 철도 항공 분야의 신규 프로젝트를 비롯해 천연자원 수산업 에너지 건설 관광산업 등이 소주제로 채택된다.
특히 러시아를...
선사들은 항로의 공유, 환적 가능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활용하면서 다른 선사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님기 위해 이를 결성한다. 얼라이언스 계약은 일반적으로 5~10년 단의로 계약이 이뤄진다.
이번 한진해운을 포함한 6개 선사간의 ‘THE 얼라이언스’ 결성은 선사간 선대규모, 시장점유율, 네트워크, 신뢰성, 협업 역량, 시너지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국내선사가 글로벌 해운동맹에 참여하지 못하면 부산항 기항 외국선사 부재, 환적 화물 이탈 등으로 부산항의 ‘허브 포트’ 기능을 상실하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부산항 터미널 운영사 등 항만 연관산업 노동자는 물론 내륙 컨테이너 수송업에도 대규모 실업사태가 발생하게 된다. 선주협회가 집계한 추정치에 따르면 터미널 운영사 1978명...
한진해운과 현대상선 등 2개의 국적 선사가 글로벌 해운동맹에서 제외된다면 환적화물 비중이 큰 부산항은 자칫 대규모 물량 이탈 사태가 벌어질 수 있어서다.
25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항에서 처리한 전체컨테이너 화물 1945만개 중 환적화물은 1008만개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출발지와 종착지가 국내인 수출입화물과 달리 환적화물은 해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