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당권에 관심이 없다고 선을 그은 가운데 원유철, 홍문종 의원 등 옛 친박계로 분류됐던 중진 의원들이 도전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이날 당 재선 의원들이 중진 의원의 전대 불출마를 요구하고 나서, 이 여파가 주목된다.
재선 의원들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지도부 구성 과정에서 다선 의원들은 자기희생적 애당심을 발휘해...
다만 홍문종·유기준 의원 등 친박(친박근혜)계 의원들 대선 패배 ‘책임론’을 들어 홍 전 지사를 반대하고 있는 점이 변수다.
반면에 바른정당은 대표직을 놓고 ‘다자대결’이 벌어질 전망이다. 대선주자였던 유승민 의원과 또 다른 중심축인 김무성 의원이 사실상 ‘2선 후퇴’를 선언했다. 또 당내에서는 젊은 의원을 전면에 내세워야 한다는 의견을 들어 3선...
하지만 같은 날 홍준표 전 대선후보는 지도부 체제를 바꾸려는 친박을 SNS상에서 ‘바퀴벌레’에 비유하며 맹비난했고, 친박 홍문종 의원은 간담회에서 홍 전 후보를 향해 “제정신인가, 낮술 드셨나”라고 비판하는 등 막말을 주고받았다.
현재의 정우택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포함한 지도부 사퇴를 요구하는 친박계와 이를 거부하는 정우택 대행의 갈등까지...
차기 당권을 노리는 친박 홍문종 의원 역시 이날 오전 ‘YTN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유 의원과 일맥상통하는 발언을 이어갔다.
홍 의원은 친박계를 경계하는 여론에 대해 “실질적으로 대통령께서 저렇게 어렵게 되신 이후에 친박을 찾는 것은 ‘친이(친이명박)’을 찾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라며 “이제 선거에서 (친박계가) 일치단결해서 저희 당의...
차기 당권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친박(친박근혜)계 홍문종 의원이 이날 ‘홍 전 지사가 죄송하다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언급한 데 대해선 “난 당권을 가지고 싸울 생각은 추호도 없다, 친박은 좀 빠져줬으면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바른정당 분들이 좀 더 돌아왔으면 좋겠다, ‘패션좌파’만 빼고”라며 추가 합류를 종용했다.
홍문종 의원은 “현재 ‘기울어진 운동장’인 건 사실”이라며 “요즘 분들이 우익(이라고) 커밍아웃을 하는 걸 부끄러워하는데 그런 분들의 의견을 정확하게 표현하게 할 방법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발제자로 나선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는 “결론적으로 샤이보수는 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최종적으로 5%로...
이날 행사에는 을지재단 박준영 회장, 을지학원 홍성희 이사장,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등 행사 관계자와 이재율 경기도 행정1 부지사, 안병용 의정부시장, 문희상·홍문종 국회의원, 박종철 의정부시의회 의장 등 지역 정‧관계와 의료‧교육계 인사와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건립은 반환 미군기지에 대규모 민간자본이 투입되는 첫 사례로 캠퍼스는 2019년...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오전 원 의원 대선 출마 선언식에 이어 안 의원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했다. 인 위원장은 “튼튼한 안보 기둥 밑에 경제를 살리는 공약을 가진 안 의원은 당의 튼튼하고 믿음직스러운 대권후보다”라며 안 의원을 치켜세웠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정우택 원내대표, 나경원, 홍문종 의원과 함께 바른정당 정양석, 이학재, 홍문표 의원이 참석했다.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에 출연해 “대선출마에 대해 황 대행이 생각을 안 하고 있다면 거짓말”이라며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출마 선언을 할 경우 지지율이 20%를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국무총리실 내부에서도 연일 여론조사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등 실제 대선 준비를 방불케 하는 긴장감과 기대감이 감돌고 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새누리당 친박계 핵심인 홍문종 의원은 3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가 “대선출마를 고민하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런 문제들(대선출마)에 대해서 (황 대행이) 생각을 안 하고 있다면 거짓말이다”라고 말했다.
‘권한대행의 권한대행’ 출마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에는 “본인이 원해서...
친박(친 박근혜)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이 인명진 비대위원장에게 “이제 끝내라”면서 인적 청산 중단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11일 오후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반성ㆍ다짐ㆍ화합’을 위한 대토론회에서 인 비대위원장을 향해 “서청원 의원도 최선을 다하고, 최경환 의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다. 뭐라 얘기할 건덕지(건더기)도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앞서 김명연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친박계 홍문종 의원과 원내지도부가 “모든 거취를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에 맡긴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주요 당직의원과 원내지도부, 원내대표, 수석 정책위의장, 부대표단이 다 같이 본인 거취를 인 위원장에게 위임한다는 내용의 위임장을 제출했다”고 말했다. 위임장에는 ‘어떤 조치도...
친박계 맏형격인 서청원 의원은 “인위적으로 몰아내는 것은 올바른 쇄신이 길이 아니다”라고 반발했고, 홍문종 의원 역시 “지나치게 당을 이끌어가려 하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을 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은 비박계 탈당으로 인한 공백을 조속히 메우는 등 조직 정비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조직강화특위를 구성해 빠른 시일 내에 사고당협...
이 밖에도 정 원내대표는 의총 마무리 발언 발언자가 11명이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축구에서 한 팀이 이야기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말 오랜만에 성숙한 발언을 해 오랜만에 동지애를 느꼈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이날 의총에는 이장우, 홍문종, 원유철, 지상욱, 김진태, 이완영 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그쪽(보수신당)으로 간다니까 거기로 간다”면서 “그 둘 중 한 사람이 대통령 후보가 된다고 해서 그 분 쫓아간다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정 원내대표는 반 총장과의 인연을 강조하면서 여당이 보수신당에 밀리지 않을 것임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의원총회에는 이장우, 홍문종, 원유철, 지상욱, 김진태, 이완영 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몰고 가려는 것은 진흙탕 싸움에 불과하다”며 “이 표현이 담고 있는 의미를 왜곡하고 말꼬리를 잡으려는 안면몰수식의 후안무치한 행동”이라고 평가절하했다.
앞서 이날 이정현 대표와 조원진ㆍ이장우 최고위원, 서청원ㆍ최경환ㆍ홍문종ㆍ윤상현ㆍ김진태 의원 등 친박 8인은 자신들을 ‘최순실의 남자’로 지칭한 황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상황이다.
의원은 “언제는 하늘이 내려준 인물이라고 하고, 언제는 최태민 씨가 박 후보의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던 사람들이 별안간 그렇게 하는 것은 정치보복이라고 생각한다”며 비박계를 향해 언성을 높였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이장우, 조원진, 최연혜 의원 등 당 최고위원들이 참석했다. 이 밖에도 최경환, 원유철, 윤상현, 김진태, 이완영, 홍문종, 민경욱 의원 등이 함께했다.
최고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 간담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박맹우 사무총장이 전했다. 선거관리위원장에 조경태 의원이, 선관위원에 경대수 강석진 임이자 이은권 의원이 맡는다.
현재 원내대표 후보로는 '3+3 중진협의체'에 참여했던 친박(친박근혜)계 홍문종 정우택 의원과 비주류인 김재경 주호영 나경원 의원 등이 거론된다.
새누리당 비주류 회의체인 비상시국위원회가 이정현 대표, 조원진·이장우 최고위원, 서청원·최경환·홍문종·윤상현·김진태 의원 등 친박 핵심 의원 8명에 대해 탈당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비상시국위는 대변인격인 황영철 의원이 브리핑을 통해 정진석 원내대표를 예외로 두고 "당의 균형추 역할, 당의 중간지대에서 역할을 잘 수행했다"며...
표창원 의원이 공개한 명단에는 서청원, 최경환, 김진태, 김종태, 홍문종, 조원진, 이장우, 이정현, 정진석, 이우현, 정갑윤, 윤상현, 정우택, 민경욱, 김상훈, 이완영 의원 등 총 16명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장제원 새누리당 의원은 전날 표창원 의원이 SNS에 공개한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