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희영 한국항공대 경영학부 교수는 “해고가 비교적 쉬운 해외와 달리 우리나라는 상황이 다르다”며 “대한항공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포스트 코로나 대비 차원에서 체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력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대한항공은 구조조정 카드를 꺼내지 않기 위해 화물 사업에 집중해 수익 방어에 나선다. 화물 사업을 둘러싼 환경도...
허희영 한국항공대 교수는 “외국에서는 오래전부터 1 국가 1 국적 항공사 체제를 갖추고 있다”며 “소비자로서는 독과점이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할 수 있다. 하지만 두 항공사가 공급했던 노선을 하나로 묶게 되면서 효율성이 늘어나는 등 소비자들에게 갈 이익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항공 비용도 대한항공이 크게 올리는 데 한계가 있을 것이다. 국제선의...
허희영 한국항공대 교수는 “외국에서는 오래전부터 1국가 1대형항공사 체제를 갖추고 있다”며 “소비자로서는 독과점이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할 수 있다. 하지만 두 항공사가 공급했던 노선을 하나로 묶게 되면서 효율성이 늘어나는 등 소비자들에게 갈 이익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항공 비용도 대한항공이 크게 올리는 데 한계가 있을 것이다. 국제선의...
허희영 항공대 교수는 “항공의 대중화라고 하는, 경제성이 예전 같지 않을 것”이라면서 “전 세계적으로 항공 수요의 30%는 줄게 될 것”이라 전망했다.
이어 “좌석 배치와 비행기 내 구조가 바뀌면서 운임이 오르고 장거리 승객부터 감소하게 될 것”이라 덧붙였다.
이미 해외에서는 좌석 간 거리두기가 업계의 이슈다. 유럽연합(EU)이 4월 항공기 내...
인수 시도 시 독과점 우려도 생길 수 있다. 허희영 한국항공대 경영학부 교수는 “해외에서 FSC가 하나 있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렇지 않다”며 “독점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때문에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시도한다면 여러 논란에 휩싸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허희영 항공대 교수는 국내 항공업계에 정부의 ‘조건 없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처럼 심사 등을 거쳐 까다롭게 지원하기보다는 한시적으로 항공업계에 조건 없이 지원을 해줘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미국과 유럽, 일본 등은 지급보증이나 특별 지원으로 자금을 빌려주는 형식과 조건 없이 지원하는 두 가지 방식을 모두 쓰고 있다”고...
이어 "주주연합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등 경영진은 물론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인 허희영 항공대 교수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인신공격을 자행하고 있다"면서 "특히 허 교수에 대한 거짓 선동과 비판은 오히려 국민연금의 공정성을 흔드는 중대한 위해 행위"라고 설명했다.
또 "주주연합은 에어버스...
이어 "주주연합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등 경영진은 물론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인 허희영 항공대 교수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인신공격을 자행하고 있다"면서 "특히 허 교수에 대한 거짓 선동과 비판은 오히려 국민연금의 공정성을 흔드는 중대한 위해 행위"라고 설명했다.
또 "주주연합은 에어버스...
이어 "주주연합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등 경영진을 비롯한 그룹 전체에 대해 무차별적 인신공격에 이어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이자 학자인 허희영 항공대 교수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인신공격을 자행하고 있다"면서 "특히 허 교수에 대한 거짓 선동과 비판은 오히려 국민연금의 공정성을 흔드는 중대한 위해 행위...
3자 연합은 20일 '국민연금 등 한진칼 투자자들에게 드리는 말씀'을 통해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 중 한 명인 허희영 위원의 이해 상충에 대한 깊은 우려와 함께 주의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허 위원이 교수 생활을 하는 한국항공대학교는 조원태 회장이 등기이사로 있는 정석인하학원 소속이다.
3자 연합은 "허 위원은 그동안 언론...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상근 전문위원 3인 외에 △사용자단체 추천으로 정우용 한국상장회사협회 정책부회장ㆍ허희영 한국항공대 교수 △근로자단체 추천 전창환 한신대 교수ㆍ이상훈 서울시복지재단 공익법센터 변호사 △지역가입자단체 추천 조승호 대주회계법인 대표ㆍ에셋인피플의 홍순탁 등 6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국민연금기금의 주주권 행사...
허희영 한국항공대 교수는 “대한항공의 개편안과 외국 항공사들의 마일리지 제도를 비교해 보면 전자가 더 소비자에게 유리하다”면서 “해외 항공사의 경우 대부분 2~3년마다 마일리지가 소멸되며, 인천~시애틀 노선의 경우 델타항공은 17만~70만 마일리지를 요구하는 반면 대한항공은 12만~16만 마일리지”라고 설명했다.
대한항공 측도 “세계적인 추세에 맞춰...
허희영 항공대 교수는 “이 상태가 내년까지 이어진다면 구조조정을 하는 항공사가 몇 개 나올 수 있다”며 항공산업 전체의 재편 가능성도 언급했다.
업계에서는 항공업 불황 탈출법 중 하나로 새 항공기 투입을 통한 중거리 노선 확장을 꼽는다.
대표적 기종으로는 보잉사의 B737-MAX(맥스)8과 에어버스의 A321 NEO-LR가 있다. 두 기종의 운항 거리는 각각...
이날 토론회에는 김광옥 한국항공협회 총괄본부장, 김병재 상명대 교수가 주제 발표를 했고 좌장 역할을 맡은 허희영 한국항공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황용식 세종대학교 교수, 김기대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과장, 장호상 한국공항공사 본부장, 송기한 한국교통연구원 본부장 등이 참가했다.
또한 업계에서는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김태엽 아시아나항공 상무...
허희영 한국항공대 경영학과 교수는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기점으로 우리나라 항공시장 재편의 시작, 즉 본격적 M&A가 시작될 것”이라며 “미국의 과정을 우리도 가게 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일본 노선 수요 감소가 장기화될 경우 내년부터 정말 (경영이) 어려운 LCC들이 나올 것이고 소멸 또는 M&A 대상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일각에서는 LCC 업계의 대대적 구조 개편 가능성도 나온다. 허희영 한국항공대 경영학부 교수는 “내년 혹은 내후년 구조조정에 들어가는 항공사가 나올 것”이라며 “미국 항공업계가 1990년대에 대규모 M&A(인수합병)를 진행한 것처럼 우리 업계에서도 조만간 그런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추가 기재 도입을 통한 외형 확장이 불가하고, 신규 운수권 배분에서도 배제돼 있다.
허희영 한국항공대 교수는 “9월 이후 LCC에 일본 (노선 감축) 영향이 심각하게 다가올 것이고, 연말 플라이강원이 취항에 나서게 되면 공급도 늘어나게 된다”며 “하반기 LCC 업계를 포함해 FSC(대형항공사)까지 본격적인 구조 개편의 상황이 올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허희영 한국항공대 교수는 “영업이익 기준 항공사 순위가 바뀔 수 있다고 본다”며 “아시아나항공이 최근 조직 규모 줄이고 비수익 노선 정리하고 있는데 이는 결국 스스로 (경쟁력을) 줄이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업계에서는 당분간 아시아나항공의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매각을 앞두고 외형 감축(기재 축소, 운항 횟수 조정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