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이날 점검에서는 오염수가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거치기 전 단계에서 이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사용해야 하는 차단 밸브를 집중적으로 살폈다고 설명했다. 유 위원장은 “차단 밸브의 위치를 눈으로 보고 제조사를 확인했다”며 “이 밸브가 어떤 메커니즘으로 닫히고 열리는지 등에 관한 부분은 추가로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시찰단은 오염수를...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산업상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정중히 설명하겠다"면서 "ALPS(다핵종 제거설비) 처리수 해양 방류의 안전성에 대한 한국 내 이해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답변했다. ALPS는
노무라 데쓰로 농림수산상 역시 "한국은 후쿠시마와 미야기 등 8개 현(縣·광역지자체) 모든 수산물의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며 "이번...
특히 시찰단은 오염수 저장 탱크인 ‘K4’와 오염수 정화 시설인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방침이다.
시찰단장을 맡은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방류 전에 핵종을 측정하고 오염수를 저장도 하는 K4 탱크들의 여러 사항을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하고 필요한 자료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두 번째는 다핵종제거설비다....
시찰단장을 맡은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은 이날 취재진에게 "우선 방류 전에 (핵종을) 측정하고 (오염수를) 저장도 하는 K4 탱크들의 여러 사항을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하고 필요한 자료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두 번째는 다핵종제거설비"라며 "여러 중요한 핵종을 (오염수에서) 제거하는 가장 중요한 설비이기 때문에 어떤...
미국 식품의약처(FDA) 자료를 보면 과학적으로 오염수가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통과해 나오는 삼중수소는 다른 방사성 핵종보다 건강 위험이 매우 낮다고 평가됩니다. 물론 농도가 낮다는 전제하에서입니다.
또 바다에서 방사성 물질이 매우 낮은 농도로 빠르게 희석되고 반감기를 따졌을 때 해산물을 포함한 일부 식품에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존재할 수 있지만...
이어 후쿠시마 현장 방문 첫날인 23일에는 "오염수가 저장된 탱크를 시작으로, 특히 K4 탱크 군을 중점적으로 볼 것"이라며 "다핵종제거설비(ALPS)에 접근해서 설비 설치 상태 등을 직접 집중적으로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오염수를 이송하고 방출하는 설비를 운전하는 운전 제어실을 방문해 관련 설비가 어떻게 설치돼 있는지...
아울러 다핵종제거설비(ALPS) 및 해양방출 설비의 설치상태와 성능 점검 결과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화학분석동에서 이뤄지는 ALPS 처리된 오염수의 농도 분석결과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유국희 시찰단 단장은 "방사능 핵종을 제거하는 설비인 ALPS를 이번에 가장 집중적이고 중점적으로 들여다 볼 것"이라며 "ALPS에서 제거하는 각...
특히 의심 품목에 대해선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요오드‧세슘 감마핵종 성분 등에 대한 정밀검사도 진행해 방사능 오염여부를 확실하게 분별한다.
두 곳의 시장에서 유통되는 농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매주 1회 업데이트되며, 결과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5월부터 매월 1회 가락시장에서 직접 ‘찾아가는 방사능...
보충 설명을 요구한 사안에는 △방류 후 방사성 물질의 영향을 따져보는 계획에서 해안 3㎞ 근해에서 잡힌 물고기 섭취량을 제외한 것에 대한 설명 △생물체 내 유기 결합 삼중수소(OBT) 형성 과정의 불확실성에 대한 설명 △환경영향 시뮬레이션 영역의 경계에 있는 해수에서 요오드(I-129), 탄소(C-14) 등 잔류 핵종의 농도 추정치 등이 포함됐다.
다만 보고서는...
다만 REIA에 관련해 “TF팀은 IAEA 국제 안전 표준에서 요구하는 바와 같이 방사성핵종과 REIA의 연관성에 대해 도쿄전력이 더 명확하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며 “도쿄전력은 이에 대해 동의했다”고 전했다.
IAEA는 별도 성명에서 “이날 발행된 보고서는 지난해 2월 도쿄전력의 기술 임무에서 제기된 문제를 다뤘으며 이들이 TF의 피드백에 따라...
식약처는 모든 일본산 식품에 대해 매 수입 때마다 세슘 등 방사능 검사를 실시해 미량이라도 검출되면 스트론튬 등 추가핵종 증명서를 요구하고 있다. 방사능 검사장비를 확충해 방사능 검사 시간을 기존 1800초에서 1만 초로 강화했다.
식약처 수입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는 '수입식품방사능 안전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매일 공개된다.
현재 후쿠시마 원전에는 다핵종제거설비(ALPS) 처리를 거친 130만여 톤의 오염수가 보관돼 있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오염수를 ALPS로 정화 처리하면 세슘을 비롯한 방사성 물질 대부분이 제거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다만 이 설비를 이용해도 삼중수소(트리튬)는 걸러지지 않는 등 문제가 남아 있어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과 태평양 섬나라, 원전 인근 일본 어민들은...
일본 원자력 규제위원회(NRA)가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바다에 방출할 때 측정할 핵종을 절반 넘게 줄였다.
22일 국무조정실은 NRA가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시설 설계·운용 관련 실시계획 수정 심사서’를 인가했다고 밝혔다. 해당 심사서는 지난해 11월과 올 2월에 제출된 것으로, 심사서에 대한 최종 승인은 통상 30일 소요된다....
이에 환경단체 등은 일본 정부의 데이터를 신뢰할 수 없고 삼중수소를 제외한 다른 방사능 핵종에 대한 분석이 빠져 있다고 지적해왔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도 신정훈 민주당 의원이 "정부가 시뮬레이션 결과를 책임감 있게 발표하고 국민 우려에 대해서도 해명해야 하는데 학회 발표를 통해 어물쩍 넘어가는 느낌이 든다", 같은 당 위성곤 의원도...
실제로 100여 개의 해양연구소가 소속돼 있는 전미해양연구소협회를 비롯한 많은 전문가는 ‘오염수가 보관된 각 탱크의 방사성 핵종 함량에 대한 중요한 데이터의 부재, 다핵종제거설비(ALPS)의 성능 부족’ 등을 근거로 일본 정부의 자료와 계획을 신뢰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또 오염수 해양 방류의 안전성을 바닷물의 방사성 물질 농도만으로 평가해서 안 된다고...
구체적으로 보면 우라늄 계열 핵종인 214Pb는 바닥재가 1g당 0.0267㏃(베크렐·원자핵이 붕괴하면서 방출하는 방사능 강도)에서 0.0409㏃로, 비산재가 0.0221㏃에서 0.0536㏃로 높아졌다. 토륨 계열의 228Ac은 바닥재가 1g당 0.00875㏃에서 0.224㏃로, 비산재가 0.0220㏃에서 0.384㏃로 올랐다. 이는 폐기물관리법상 천연방사성제품폐기물 분류 및 매립기준인 1g당 10㏃보다...
현대건설은 특히 원전해체 부지에 존재할 가능성이 큰 방사성 핵종인 ‘세슘’ 제거를 위해 염화칼륨을 세척 공정수로 사용했다. 칼륨과 세슘 간 이온 교환 반응을 이용해 점토질 토양에 강하게 결합한 세슘이 떨어지도록 하고, 이후 세척수에 존재하는 세슘만 선택적으로 흡착·제거하는 공정을 진행한다. 세슘이 제거된 세척수는 100% 재이용할 수 있어 2차 폐기물도...
계획안은 원전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처리한 후 해수 희석해 해양에 방출 하는데 필요한 설비·운영방법, 오염수 농도분석, 취수·방수방법 등 원전 오염수 방출시설의 설계・운영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일본 정부는 인가 이후 오염수 내 방사성 핵종 재분류 및 방사선영향평가 재실시, 오염수 설비 운용계획 보완, 설비에 대한 사용 전 검사 등 실제 방출...
이를 위해 처분용기내 핵종거동 평가, 처분시스템 성능·설계 요건 설정, 처분시스템 개념설계 등 처분 분야 핵심기술을 2029년까지 개발하며 지하연구시설(URL)에서 용기, 처분터널 등 공학적 방벽과 천연 방벽의 안전성 실증을 통해 2040년대 한국형 처분개념을 완성한단 구상이다.
산업부는 분야별 후속 토론회, 해외 전문기관 자문 등 추가적인 의견수렴을...
산업부 주도로 이뤄지는 이번 사업은 현장 맞춤형 원전해체 기술경쟁력 강화와 원전해체 핵종 분석 연구&개발 및 실증기반 구축, 안전성 강화 해체 선도기술 개발 등이 목표다. 이를 통해 기술경쟁력 강화로 원전해체기술 선도국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산업부는 혁신형 SMR 개발사업으로 국내 원전산업 생태계 경쟁력은 물론 수출경쟁력 강화까지 기대하고...